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동상동 기초수급 가구 1가정을 방문하여 낡은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에서 지원하였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회원 15여 명의 봉사로 실시되었다. 주거환경개선으로 동절기 대비 난방기 점검과 누수 방지 기초작업을 한 후 새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 청년회는 매년 1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연탄나눔 봉사활동 및 생필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상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청년회 회장은 추가 사업비 지원을 모색하여 향 후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을 주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3일 거제시 청년농부단체 「잘키울거제」를 현장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이날 젊은 층 농업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청년 농업인이 경영하는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막 걸음을 내딛는 청년 농부의 힘을 북돋아 주고 영농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잘키울거제 회원들은 청년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해 나가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농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농촌의 경제 활력과 영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거제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3일 시민단체· 반월구역 재개발조합과 함께 창원시 근대건조물 10호 장군동주택의 보전 및 활용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군동주택은 1939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 월영초등학교 주변에 지어진 1층짜리 일본식 목조건물이다. 일제강점기 건축 양식이 원형 그대로 남아있어 역사적·건축사적 보존 가치가 큰 곳으로 평가돼 지난 3월 창원시 근대건조물 제10호로 지정됐다. 반월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근대건조물 보전·활용의 취지에는 동감하나 이로 인해 건축 용적률 및 세대수 감소로 사업성이 떨어져 재개발사업이 중단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었다. 이에 마산YMCA 허정도 이사는 반월구역 재개발조합의 우려를 이해하면서도 아파트 설계변경을 통해 건축 용적률을 유지하고 근대건조물을 보전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19세기 개항기부터 건립된 지 50년이 지난 역사적·건축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근대문화유산인 장군동 주택이 반월구역 재개발아파트 내에 근대사박물관으로 재탄생 된다면 아파트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근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아파트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근대건조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진구 부전동에 소재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가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으로 재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직접 운영해오던 ‘부산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전문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전환을 추진해 지난 7월, 수탁기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노동인권연대를 수탁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여기에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노동자 지원 기능을 더해 ‘부산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로 재탄생했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노동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동 및 플랫폼노동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이동노동자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 중 업무가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노동자로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이 속한다. 플랫폼노동은 디지털 경제와 함께 새롭게 출현한 노동 형태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노동을 의미한다. 배차·물류배송·쇼핑대행&midd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6일부터 23일까지 부산지역 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에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1층(105호)에 있는 동백상회는 부산 우수제품의 홍보, 판매를 작년 11월에 문을 열었고, 현재는 부산기업 56개사가 입점해 370여 개 우수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 프리미엄 막걸리, 막걸리 지게미로 만든 비누와 미역 등 수산물, 부산 우수식품으로 선정된 향토기업의 전병, 부산 대표 신발, 화장품 등 부산기업이 만든 우수제품이 총망라되어 있어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우수제품 판매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시는 서류심사와 제품 품평회를 통해 부산기업 20개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백상회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마케팅, 홍보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동백상회에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및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제품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동백상회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부산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학기 개학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9월 한달 동안 ‘2021년 2학기 개학맞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담주간 동안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영)를 통해 2학기 개학과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우울 증세와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한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상담▲청소년 전화, ▲문자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비대면 24시간 상담도 지원되며, 모든 상담은 무료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학기 개학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정서적 스트레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전문상담역량을 지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길 바란다”며 “상담·프로그램을 통한 마음백신 접종으로 부산 청소년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9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조정한다. 기간은 추석 연휴를 고려해, 내달 3일까지 4주간 적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기자설명회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에 맞춰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0월 3일까지 수도권에는 4단계를, 비수도권에는 3단계를 적용하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지역은 지난달 둘째 주를 정점으로 확진자가 차츰 감소하고 있고, 예방접종률은 증가하는 등 다소 안정적인 감염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부산시는 지난달 21일 세자릿수 확진자(118명)가 발생한 이후 열흘 넘게 하루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19일부터 7주째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이어지고, 지난달 10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그야말로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 절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서민경제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방역위원회,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
대구시는 대표도서관 신규 건립으로 현 중앙도서관 역할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구성을 변화해 새로운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수용할 수 있는 국채보상운동 기념도서관으로의 변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채보상운동 기념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작년 5월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시작해 올해 7월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내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181㎡, 총공사비 199억원을 투입한다. 1907년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의 의미와 뜻을 기리고 1997년 IMF 외환위기때 ‘신국채보상운동’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었던 이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조성(1999), 국채보상로 지정(2010), 국채보상운동기념비, 서상돈·김광제 선생 흉상, 국채보상운동 여성 기념비, 국채보상운동 기념관건립 등을 통해 그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키는 사업을 계속 추진 중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도서관은 당초 중앙도서관의 활용도 적은 유휴공간을 찾아 국채보상운동 체험관,
김해시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정공원 내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의 시공업체 신정을 거쳐 7월 착공해 2022년 12월 사업을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조성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조성, 기존 공공도서관인 화정글샘도서관 리모델링이 복합화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0억원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활동을 벌이는 장소인 마주침공간을 비롯해 교양강좌 회의·동아리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 공연·강연·발표회·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로 구성된다. 화정글샘도서관 이용객과 인근 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사업비 40억원으로 건물 지하에 43면 규모 주차장을 신설하고 기존 공원 주차장 32면을 정비하며 화정글샘도서관은 열람실 서가와 냉난방기 교체, 방수공사 등에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한다. 김차영 문화예술과장은 “인구 8만명 북부동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주차시설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거제시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피엠아이바이오텍과 굴 껍질 친환경 자원 재활용사업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엠아이바이오텍은 거제시 둔덕면 하둔리 656-4번지 일원에 3년간 10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굴 껍질 친환경 자원화 시설을 구축한다. 그동안 굴 패각은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돼 양식어장 저질개선과 비료로 제한적으로 재활용될 뿐 해양배출도 어려워 보관·처리에도 많은 제약을 받아 박신장 주변이나 해안가 공터에 방치되어 민원이 제기되는 등 굴 양식업계의 최대 골칫거리였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다방면으로 협의를 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기존의 굴 껍질 처리는 고온으로 소각하는 소성공정을 거쳐 일부만 토양개량제 등으로 활용되었으나, ㈜피엠아이바이오텍에서는 국내 최초로 환경친화적 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순수한 용액공정을 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비료원료, 식품첨가물, 건강보조제 등 수입에 의존하는 고순도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칼슘 제품군을 생산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위해 ㈜피엠아이바이오텍과 사업 가능한 부지에 대한 입지검토 지원 등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이날 ㈜피엠아이바이오텍 박정규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