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산학협력단(홍성화 단장)은 지난 9일 거제시 애드미럴호텔에서 “제9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거제시 강윤복 미래성장국장, 제1~8기 졸업생 대표, 제9기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9기 과정에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35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지난 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12주, 20강)까지 매주 1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1층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현장 견학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시기이지만, 거제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큰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거제시가 거제 지역 해양플랜트 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법을 전수하기 위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전공 및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고자 거점 국립대 및 의약·공학계열 운영 대학들과 공동 대학입학전형 안내 프로그램을 마련해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거점 국립대 대학입학전형 안내'는 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가 참여해 대학별 주요 단과대학 소개 및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을 안내하며, 6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대구·진주에서 총 4회 진행한다. 부울경지역 '의약계열(의·치·한·약·수) 공동 대학입학전형 안내'도 진행한다. 경상국립대·경성대·고신대·동아대·동의대·부산대·인제대 등 7개 대학과 부산광역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입학전형 주요사항 및 전형결과 등을 제공한다. 7월 17일 부산, 8월 7일 창원에서 총 2회 열릴 예정이다. 포스텍·유니스트·경북대·부산대가 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지난 4일부터 부산항 4물양장(부산시 동구 좌천동 소재) 내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부두 환경 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4물양장은 소형 급유선들이 계류장으로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시설 출입이 용이해 일부 이용자의 각종 폐기물 무단 투기가 벌어지고 있다. BPA는 그동안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전량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할 계획이다. 무단 투기된 폐기물 가운데 오염 위험도가 높은 폐유 등은 전문 처리업체에 맡겨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일부 무단 투기물은 해당 업체를 확인해 자진 수거토록 조치했으며, 관할 지자체인 부산 동구청과 협의해 추가로 폐기물 소유주를 파악할 방침이다. 4물양장의 주된 이용자인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도 회원업체들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자체 홍보 활동을 벌이고, 물양장 내 선박 폐기물 처리에도 협조키로 했다. 항만운영실 간주태 실장은 “항만 내 쓰레기 발생을 방지하고, 해상유입 예방을 위해 물양장 출입시설 보완, 감시장비 및 인력 설치·운용, 안내 현수막 게시 등 관리방안을 더욱 강화해 부산항이 깨끗한 항만으로 유지되도록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영업전략과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의창구 팔용동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영업역량 강화 워크숍 및 컨설팅’을 열었다.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영업전략 경쟁력 제고와 피칭 역량 강화 멘토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워크숍 교육과정은 영업력, 기획력, 설득력 등 3력 강화와 실전 모의피칭과 전문가 원포인트 코칭 & 동료 피드백, 전달력을 강화하는 보이스 연출, 신뢰가는 이미지 전략 도출 등의 피칭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실전 모의 피칭 및 전문가 원포인트 코칭 등 그룹별 멘토링을 중점 실시해 실전역량을 제고했다. 시는 워크숍 후 전문가 멘토링 레포트, 투자유치와 기업설명에 유용한 피치덱 제작 가이드,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유재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7일부터 무인점포 약 178개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무인카페ㆍ인형뽑기점ㆍ아이스크림점 등 무인점포에서 절도 등 각종 사건ㆍ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방안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무인점포 내 CCTV 등 방범시설 점검 및 업주들을 상대로 화폐교환기 내 현금을 매일 수거하고 시정 장치 등 방범시설을 강화해 줄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또 탄력순찰, 지역안전순찰 등 범죄예방활동도 병행할 것이다. 경찰관계자는, 심야시간 등 무인점포는 대상으로 한 절도는 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만큼 범죄예방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만 40세 이상 저소득층 시민의 특수질병 조기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해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 등 남녀 각 5종 특수질병검진사업 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질병검진사업 지정의료기관은 거붕백병원, 맑은샘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창원시 소재) 등 도내 28개소이며, 검사비는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다.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둔 만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하위50%(지역가입자 97,000원,직장가입자 103,000원)이하로 예산범위 내 선착순 220명을 모집한다. 지원 항목은 남·여 각 5종 검진인 전립선암(남자), 난소암(여자),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등이며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분증,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건일) 건강증진센터는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 인증은 건강검진의 표준을 정립하고, 평가 및 감독을 통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인증사업이다. 인증 기준은 △시설기준 △시설능력 및 안정성(시설현황) △요원기준 △운용기준 △품질관리 △윤리규정 등 총 6개 부문 24개 기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 인증은 2015년 1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우수종합건강진단센터 인증’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2021년 5월 ~ 2024년 5월)이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종합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실천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본검진을 포함하여 연령대별 검진, 주요 장기별 정밀검진(남성정밀검진, 부인과정밀검진, 여성정밀검진, 심장정밀검진, 소화기정밀검진, 대장정밀검진, 뇌정밀검진, 폐정밀검진, 비만대사정밀검진), 주요 암정밀검진, 뇌심혈관계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검사 및 1박 2일, 2박 3일 숙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재개발현장 내 5층 건축물이 해체작업 중 도로 쪽으로 전도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11일 서울 서초구 호텔 철거현장에서 시스템 비계가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건축물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거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공동으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긴급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각 구·군에서는 해체현장에 대한 해체계획서를 전수점검하고, 규모 및 현장여건 등 고려해 현장점검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건축물 해체계획 수립 적정 여부 ▲안전통로 확보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는 한편, 사고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공사중지와 응급조치를 동시 시행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은 공사책임자 책임의식 부족, 도급관계, 짧은 공기로 인한 안전관리대응 인력 최소화 배치 등에 있다고 본다&r
김해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혁신성과 성장짐재력을 갖춘 지역산업 선도기업 100개사를 발굴, 육성하기로 하고 매년 20개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본사나 주사업장이 김해에 있고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지식기반서비스업 5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달 이상 서류평가와 평가전문기관의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사를 가렸다.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시와 도내 6개 금융․유관기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시의 5,000만원 전용자금 지원 △농협, 경남은행의 최대 1.2%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과 보증료 최대 0.3% 추가 감면 △경남중기청의 기업지원 컨설팅 및 유망중소기업 지정 가점부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금리우대 △코트라의 수출지원사업 우선 선발 및 수출상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허성곤 시장은 “2021년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신 20개 기업 대표님께 축하 말씀을 드리며 앞서 선정된 강소기업에 여러 가지 맞춤형 지원을 한 결과
방광암은 방광의 점막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남성 10대 암 중 하나이며, 상피내암 중에서는 남성에서 대장암에 이어 두 번째, 여성에서 5번째로 호발하는 암이다. 방광암은 전립선암 등 다른 암처럼 선별할 수 있는 혈액검사가 없어서, 통증없는 혈뇨가 보인다면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방광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방광내시경 검사는 국소마취 후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방광 내부 및 요도에 있는 종양의 유무와 위치, 모양, 개수 및 크기를 확인한다. 이후 방광암이 방광벽을 뚫고 나갔는지, 림프절 전이는 없는지, 다른 장기로 전이는 없는지 등 병기를 알기 위해 CT와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은 “방광암의 치료 기준은 암이 근육까지 침범하지 않은 경우와 침범한 경우로 크게 나뉜다. 암이 근육까지 침범하지 않은 경우를 표재성방광암(비근침습방광암)이라고 하며, 경요도적 방광 종양절제술로 치료하는데 수술자의 숙련도가 재발률과 크게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구자윤 과장은 경요도적 방광 종양절제술을 연간 300~400례 이상 성공적으로 수술하고 치료한 성적을 갖고 있다. 한편, 암이 근육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