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는 ‘현지한국어교원양성과정’의 운영 학당에 지난달 28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매년 세계 곳곳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기관인 세종학당을 지정해 현지에 한국어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영산대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세종학당’의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현지한국어교원양성과정 운영 학당에까지 선정됐다. 반둥세종학당장인 박지현 법학과 교수는 “수강생들은 반둥세종학당의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 듣게 된다”며 “이후 영산대 한국어센터파견교원과 세종학당파견교원의 지도를 받으며 인턴교사로서 수업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산대는 현지한국어교원양성과정 및 반둥세종학당 운영이 대학의 국제적 인지도, 글로벌 캠퍼스 구현, 해외 한국어교육센터 거점화 추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병철 국제협력단장은 “이 과정이 현지에서 한국어학과를 졸업해 고급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도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태훈)와 (사)시민정책공방는 공동으로 지난 7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 학계전문가 뿐 아니라 부산풀뿌리네트워크, 한국마을지원센터 연합 등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단체가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더했다. 발제를 맡은 김태훈 위원장은 “현재 부산시의 마을공동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소관부서의 전면 재검토와 관련 조례 재개정을 통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읍면동 주민자치, 마을공동체로의 복귀”라는 주제로 공동 발제를 진행한 신라대 손지현 교수는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관련 법‧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부산풀뿌리네트워크의 김혜정 대표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요구하는 등 주민자치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필요성의 시대적 요구와 부산시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
김해시는 의생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신산업 집적화를 위해 공공임대형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후공간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80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연구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K-세포 유전자 치료제 등이 핵심 분야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2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 3월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8월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 후 올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선정되면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 계획이다. 김해지식산업센터는 ‘아이디어 컨설팅에서 시제품 제작, 시험검사, 인허가, 마케팅·수출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 체계를 갖춰 신산업 분야 기업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시는 우수 인프라를 갖춘 원주와 울산을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적인 우수시설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ldqu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2일부터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ㆍ안심구역 등을 대상으로 방범시설 정상작동 유무 등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일제 점검으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여름철 증가하는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ㆍ안심구역과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고장, 오작동 등에 대해서는 수리ㆍ보완할 예정이며 범죄취약장소에 대해서는 112신고위치표지판, 비상벨, 블랙박스 등 방범기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는 만큼, 항상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양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통영‧고성)은 8일 항만 구역 내 제공되는 지원시설 중 하나인 진료소의 범위를 확대하여 공공보건 의료기관까지도 둘 수 있도록 하는 '항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항만 구역 내에 기본시설, 기능시설, 지원시설 등의 항만시설을 둘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항만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제공되는 지원시설 중 하나인 진료소의 경우 진료 항목이 한정되어 있는 소규모 의료시설이기 때문에 항만 인근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가 시기적절하게 치료받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섬 지역 등을 찾는 항만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 인근 도시들의 경우 항만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항만 구역 내에 진료소보다 큰 개념인 공공보건 의료기관이 들어설 경우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 개정안은 항만 이용객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항만 구역 내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항만 구역 내 둘 수 있는 의료시설의 범위를
지난 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및 권역별 창업팀 발대식에서 거제시 예비사회적기업인 ㈜남쪽바다여행제작소(대표 서란희)가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우수상’과 ‘선배 사회적기업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선후배 창업팀 간 관계망 형성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날 사회적기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남쪽바다여행제작소는 칠천도 옥계마을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마을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섬마을 리조트사업을 기획・운영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남쪽바다여행제작소는 지난연도 ▲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중소기업벤처부) ▲ 사회적경제 혁신 성장사업(산업통상자원부) ▲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 드림위드 프로젝트(한국타이어나눔재단) ▲ 소셜브릿 프로젝트(현대자동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란희 대표는 “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발전을 위해 대ㆍ내외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6명을 2021년도 상반기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8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1966년부터 명예시민 선발을 시작하여 문화ㆍ과학ㆍ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67명의 명예시민을 발굴했으며, 선정된 명예시민은 부산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명예시민으로서의 자부심으로 부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은 ▲2028년까지 지스타 부산 유치에 기여하고 ‘게임친화도시 부산’ 위상을 드높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부산시 국제 관계대사를 역임하며 전략적 도시외교 정책을 펼친 우경하 동서대 교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조한경 전(前) 공무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지역 여론형성에 기여한 시민단체 대표 3명 등 총 6명이다.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지난 5월 13일 지스타 업무협약식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을 제외한 총 5명의 명예시민 선정자가 참석했다. 선정자들은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증과 시 홍보 기념품 및 명예시민 명함 등을 받게 되며, 시(市) 정기간행물
고체육수란 말 그대로 고체 타입의 육수이다. 육수를 둥글게 고체로 만들었다고 하여 소비자들 사이에는 '코인육수' 라고도 한다. 육수란 음식의 감칠 맛과 깊은 맛을 내는 요리의 기본 첨가물이다. 완벽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재료와 시간, 정성이 필요하다. 고체육수는 뜨거운 물에 담그기만 하면 요리를 할 수 있는 간편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여, 따로 냉장보관할 필요가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고체육수가 경제적. 편리성. 영양과 맛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이광기의 육수한끼'가 TV홈쇼핑, 인터넷홈쇼핑, 수출상담, 대형매장 판매 등에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탈렌트 이광기가 자신의 브랜드 Kki (끼)를 고체육수 브랜드 '이광기의 육수한끼'를 런칭한 것. '이광기의 육수한끼'는 국내산 꽃게새우, 멸치, 홍합과 또 국내산 동결원료인 무, 우영, 샐러리, 마늘 등 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함과 영양까지 단 한 알에 꽉 채웠다고 한다. '이광기의 육수한끼'는 “요리에 끼를 더하다”라는 헤드카피 문구로 시장에 출시되어 한 달에 5만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고위공직자(3급이상)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4대 폭력(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인식 확대와 공공기관 구성원의 성평등 의식 제고 및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추진방향 아래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ㆍ운영해 오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폭력예방교육 강사단 운영, 소규모 토론ㆍ참여형 교육, 관리자ㆍ실무자 그룹화를 통한 맞춤형 교육 등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예방교육은 ‘폭력예방을 위한 조직문화와 관리자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부산시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시 고위공직자의 폭력예방을 위한 역할 및 관리자로서의 자세를 제시함으로써 참석자의 교육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류제성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작년에 실시된 성인지 감수성 진단 및 성희롱ㆍ성폭력 실태조사 등을 근거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021년 실시한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는 4년차 이상의 부산시 자체사업과 국비 임의매칭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최종 우수 3개, 양호 8개, 미흡 1개로 등급을 확정하고, 평가결과는 사업개선과 차년도 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조정과 연계하여 투자효율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방법은 대상 사업별로 3년간의 추진실적을 ‘계획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의 질적우수성, 지역기여도’ 등 4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사업부서 자체평가와 전문가 상위평가를 거쳐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출된 우수성과는 ‘부산시 연구개발(R&D)사업 우수성과 선정’과 연계 사업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3개의 사업은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 지원사업(클린에너지산업과)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첨단소재산업과) ▲Grand ICT 연구센터지원사업(스마트시티추진과)이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