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야·정 협치를 기반으로한 시정 장기표류과제 본격 해결을 위한 닻이 올랐다. 지난 5월 10일에 있은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의회(시의장 신상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재호),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 4자의 ‘부산 미래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부산시정 실현을 위한 여야정 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식 이후 4자는 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주재로 한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왔으며, 3주간의 논의 끝에 12개의 공동대응 대상 장기표류과제를 선정, 사업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 추진 로드맵과 함께 4자의 역량집중을 위한 우선순위도 정하였다. 우선순위에 따라 연내 최대한 가시적인 해결을 낸다는 목표이다. ➊ ‘시청 앞 행복주택 건설’은 8월 건립기본계획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시·구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즉시 방향을 확정키로 하였다. ➋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복지부, 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빠른시일 내 유치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➌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은 부산진구와
미지의 땅에서 새로운 도시로 진화하고 있는 서부산에 서면 부산핫플 스페이스앤무드 본점에 이어 부산 1호점이 오는 7일 가오픈에 이어 10일 정식 오픈을 한다. 지역내에서는 전국 최초로 비지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서부산점내에 문을 연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술렁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아직까지 도시의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딱히 고급스런 쉼터가 없다. 그런 이 곳에 명품 비지니스호텔과 함께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공간인 고품격 카페 스페이스앤무드가 들어서게 된다. 스페이스앤무드(space and mood)는 모던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공간을 의미하는 ‘space‘와 공간을 통해 느껴지는 기분인 ‘mood’를 붙여 우리를 둘러싼 공간이 행복한 에너지를 가지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스페이스앤무드 부산 1호점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 볼 수 없는 브런치와 베이커리메뉴로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 또, 고급 커피와 다양한 음료로 명지 시민들의 안락한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각오다. 실제, 이 곳 녹산이나 용원 쪽은 비지니스 방문 수요 증가와 더불어 낙동강 아트홀
문재인 정부의 위선 및 내로남불로 제도적 정치 리더십이 무너지고 2030들의 공정한 사회에 대한 열망이 “이준석 열풍”으로 분출되는 현상에 대해 제 1야당인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권이 술렁거린다. 보수의 세대교체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통해 시대교체를 주창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던 사람으로서 기대와 동시에 아래와 같은 이유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수 밖에 없다. 우선 이준석 前 최고위원이 청년팔이를 하고 있지만, 취업·주거·교육 등 2030들의 고통스런 현실과 고민에 대해 직접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영혼 없는 말만으로는 감동은 커녕 스토리텔링이 불가능하다. 또한, 군대를 면제받았으나 재검을 거쳐 현역으로 군복무를 했던 사람으로서 이준석의 병역의무 이행(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 외국학사 학위로 산업기능요원 근무가 가능한 지와 가능하다면 실제 근무 이력 등에 대한 확인 필요) 과정에 대한 확인 및 가상화폐 투자로 얻은 수익에 대한 사실관계를 점검(선거를 서너번 치를 수 있을 정도로 벌었다고 스스로 언급)하는 등 보수의 지도자로서 품성과 자질을 갖췄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이 부산여행의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기장군과 남항에 소재한 디자인등대 4개소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등대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부산권역 등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임랑항방파제등대(물고기등대), 칠암항남방파제등대(야구등대), 서암항남방파제등대(젖병등대), 부산남항동방파제등대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 기장군 및 부산남항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해마다 관광객과 인근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이 곳에 설치된 디자인등대는 주간에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디자인등대를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야간 등대여행이 부산의 새로운 여행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디자인등대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관광객과 부산시민들이 야간에 체류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표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 대외홍보처는 6월 6일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하는 ‘스웨덴의 날 - 모두 함께 즐겨요!’ 디지털 행사를 스웨덴대외홍보처 및 전 세계 스웨덴대사관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1983년부터 6월 6일을 국경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1523년 구스타브 바사가 왕위에 오르며 스웨덴이 독립 국가로 탄생한 역사적인 날이자, 1809년 스웨덴 헌법이 제정된 날이기도 하다. 6월 6일(일) 오후 5시 30분 주한스웨덴대사관 유튜브 및 페이스북으로 스트리밍하는 스웨덴의 날 - 모두 함께 즐겨요! 디지털 행사에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 안 린데 스웨덴 외교부 장관을 포함해 스웨덴 영화·음악·무용·패션·음식·스포츠·아카데미·언론을 대표하는 29명의 유명인이 출연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해마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팀 스웨덴 주한 스웨덴 기업 및 1000명 이상의 손님을 초청해 스웨덴 음식·음악·문화·가치를 공유하는 성대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며 &l
김해시는 제26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4일 김해시 관동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30 김해환경비전을 선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송유인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환경단체 대표, 시상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4개 환경단체 회원 30여명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참여했으며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 ‘가야왕도 김해TV’로 실시간 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 동시 하이브리드 방식 행사에 시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식전행사로 현장 참석자들은 행사장 로비에 전시된 ‘어린이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을 감상했으며 기념식에서는 환경의 날 유공자 시상과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발표가 이어졌다. 또 이용규 시 수질환경과장이 올해 수립한 ‘2030 김해 환경보전계획’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김군영 샌드아트 아티스트가 ‘김해의 과거 및 현재 환경“을 주제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후 시민 7명이 2030 환경보전계획의 7대 핵심전략을 담아 미래 환경을 인터
창원특례시민협의회(회장 강인호)는 4일 오전 11시 창원종합운동장 내 창원특례시민협의회 사무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강인호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창원특례시민협의회는 특례시 법안 통과 직후인 지난 2020년 12월 22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구별 지역위원장과 직능별 분과위원장, 읍면동 위원장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창립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창원특례시민협의회를 만들어 市의 특례시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에 시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의 조직된 힘과 성원이 특례시의 성공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활동은 시장으로서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각별한 마음을 표시했다. 강인호 회장은 “작년 법안이 통과되어 특례시라는 행정적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은 전무한 실정이다”며 “필요하다면 고양, 수원, 용인의 시민협의회와도 연대해 정부와 국회에 4개 특례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할 방법을 찾을 것”이
거제시가 민간전문가를 ‘거제시 공공건축가’로 위촉하여 본격적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3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된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경상국립대학교 강재중 교수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 강행숙 건축사 △한양건축사사무소 김만준 건축사 △수목건축사사무소 김병태 건축사 △동의대학교 원호성 교수 △창원대학교 유진상교수 △디아이건축사사무소(주) 황용길 건축사 등 7명이다. 이들은 공개모집공고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건축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2023년 5월까지 2년간 거제시 공공건축사업에 참여, 활동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 자문하는 제도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품격 높은 공공시설물 건립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아름다운 건축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에 대한
지프(Jeep®)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프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탄생한 브랜드로, 1941년 ‘윌리스MB’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브랜드 8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해온 지프의 80년을 기념하고자, 6월 한 달간 지프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이달 지프를 출고하는 선착순 130명의 고객에게 40만원 상당의 지프 로고가 새겨진 캠핑 전용 테이블 ‘헥사(Hexa) BBQ 테이블’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6월 한정, 지프의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 글래디에이터 출고 고객에게는 140만원 상당의 ‘크롬 튜브 사이드 스텝’을 제공한다. (공임비 포함) 아울러,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Jeep® Financial Services Korea)’를 통해 8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지속된다. 대상 차종은 레니게이드 (리미티드AWD, 리미티드AWD 80주년 에디션 모델 제외), 체로키 (트레일호크, 오버랜드 모델 제외), 그랜드 체로키 모
부산 남구 감만2동 마을계획단 샘물사랑 나눔이(회장 윤영범)는 지난 6월 3일 '우리가 만드는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감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도시재생 뉴딜 마을계획단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마을계획단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마을문제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의 자원과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계획을 함께 세우는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샘물사랑 나눔이 윤영범 회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이웃간 소통을 통하여 해결하며, 함께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구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마을 계획단은 감만2동이 살기 좋은 마을 이 될 수 있도록 마을 현안 발굴부터 문제 해결방안까지 함께 찾아보는 마을 공동체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