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손으로 말해요 수어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수어 수업을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 아이들에게 간단한 수어 동작을 알려준다. 구는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편견과 차별 없는 따뜻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더 행복해지는 세상만들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안심ON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ON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주거침입 및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 외부에서 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창문잠금장치 ▲ 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문자로 알려주는 문열림 센서 ▲ 위급상황에서 당기면 경보음이 발생하는 휴대용 경보기 3종을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시범동(범일1동)을 대상으로 다세대 주택 및 원룸 등 범죄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여명을 지원하였으며, 올 하반기 동구 내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 북구(정명희 구청장)는 오는 6월 28일부터 지역주민 50+세대를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모델과정’은 북구가 진행하고 있는 연령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50+세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한나 탑모델협회’ 회장이자 라이브쇼핑 ‘보고라이브-금한나의 금쇼’ 진행자인 금한나씨가 강사로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구포 대리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4주 동안 모델 수업을 받은 후 7월 26일 구포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다. 패션쇼는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족’과 ‘화양연화,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주제로 진행되며 모델들은 저마다 가족사진과 가장 예쁜 시절의 사진을 들고 무대에서 멋진 워킹을 펼칠 예정이다. ‘시니어 모델과정’ 참가자 신청은 6월 15일 오전 10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강료와 패션쇼
부산 부산진구 연지초등학교(교장 정은이)는 4일에 이어 7일 오전 학교 주변에서‘연지 THUNBERG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연지 Go Green 환경캠페인’을 실시한다. Go Green 환경캠페인은 연지 교육공동체가 선정한 7가지 Rainbow 환경실천 약속(학생용, 교사용, 가정용)을 학부모,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캠페인에 동참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연지초는 2021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로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등교하는 플로깅(plogging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 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연지 환경배지’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선정 투표에도 참여한다. 선정된 환경배지 디자인은 학교의 환경 슬로건인‘Think Earth! Think Us!’와 함께 뱃지로 제작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게임VR학부는 최근 선후배가 함께 하는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신입생들에게 유대감과 학습 노하우를 전수했다. e스포츠대회란 온라인상 컴퓨터게임 대회를 말한다. 이날 대회는 우승자만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선후배끼리 게임‧VR과 관련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e스포츠대회와 함께 ‘선배와의 멘토링 수업’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알기 쉽게 학습 노하우를 전달했다. 임상국 게임VR학부 학부장은 “VR게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하기 위해 대회와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게임VR학부는 오는 8월에는 ‘전국 중‧고교생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2D‧3D 게임캐릭터디자인분야, 게임기획스토리텔링분야, 게임프로그래밍분야 등을 공모할 계획이다. 한편 게임VR학부(옛 문화콘텐츠학부)는 보다 전문적이고 트렌디한 교육을 추구하고자 최근 학부명칭을 변경했으며, 세부전공은 게임콘텐츠전공, 가상현실콘텐츠전공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난 5월 13일, 교육부 '2021년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 2주기 신규사업단에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5년 동안 4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쌍방향 학생 교류를 통해 학점 상호 인정·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교육 질 보장 등을 통해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국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존 1주기 계속 진입 6개 사업단과 2주기 신규 진입하는 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해양물류·콜드체인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물류시스템·해양생명공학·해운 경영 분야에 지원해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됐다. 한국해양대는 베트남해양대학(Vietnam Maritime University)·태국 치앙마이대학(Chiang Mai University)·말레이시아 말랴야대학(University of Malaya)을 협력대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5년 동안 총 18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오는 6일(일) 여의도 하우스 카페(How's)에서 하우스 세대교체 특별기획 '90년대생 작가 임명묵에게 듣는 대한민국' 북 토크 사회로 참석해 청년 논객들과 소통한다. 또한, 이 행사는 ‘시사포커스’와 뉴노멀-정치문화플랫폼 ‘쉬바견’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이 행사의 주인공인 임명묵 작가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서 서아시아 및 중동 지역을 전공하고 있는 94년생 신예 작가로 최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K를 생각한다'를 통해 90년대생의 시각으로 MZ세대를 냉철하게 분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수의미래연구소, 새움정책연구소, 지방자치연구소 사계, 청년김영삼연구회, 청람, 플레이시드스쿨 등 다양한 청년단체와 함께 K-방역, 민족주의와 다문화, 대한민국과 386, 입시와 교육의 본질 등 산적한 청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 작가는 “역동적이지만 혼란한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청년 세대의 다양한 시선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정치권에서도 합리적인 대안으로 청
부산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122조의2(선거비용의 보전 등)의 규정에 따라 지난 부산시장보궐선거에 참여한 보전비용 대상 후보자 2명에 대하여 총 23억 3천 7백만원의 선거비용보전액을 6월 4일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시선관위는 보궐선거후 20여명의 선관위 직원 등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보전비용 청구와 관련된 업체 등을 중심으로 선거비용 보전청구내역을 서면심사, 현지실사 등의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이번에 후보자가 보전 청구한 선거비용은 24억 9천 2백만원이고 선거비용 실사를 거쳐 지급하는 비용은 총 23억 3천 7백만원이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청구한 보전청구액보다 1억 5천 5백만원을 감액·지급하였는데 이는 통상가격 초과비용·예비후보자 비용·일반물품 구입비용 등 보전대상이 아닌 금액 등이다. 한편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5이상인 경우 보전대상 선거비용의 전액을 보전하게 되며,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0이상 100분의 15미만인 경우 보전대상 선거비용의 100분의 50을 보전하게 된다. 부산시선관위는 선거비용을 보전한 후라도 위법비용에 소요된 비용, 허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부산여행의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기장군과 남항에 소재한 디자인등대 4개소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등대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부산권역 등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임랑항방파제등대(물고기등대), 칠암항남방파제등대(야구등대), 서암항남방파제등대(젖병등대), 부산남항동방파제등대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 기장군 및 부산남항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해마다 관광객과 인근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이 곳에 설치된 디자인등대는 주간에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디자인등대를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야간 등대여행이 부산의 새로운 여행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디자인등대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관광객과 부산시민들이 야간에 체류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표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도 슈퍼힘찬이 3호가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력, 신장·체중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무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 치료 지원을 받아 현역병으로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힘찬이 3호’ 정민서(21세)씨로 병역판정검사에서 안과 사유로 신체등위 4급 사회복무요원소집 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은 마음에 부산병무청과 치료비 지원 협약을 맺은 부산밝은세상안과(부산진구 소재)에서 렌즈삽입술 수술 후 재신체검사에서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을 받아 본인이 원하는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질병 치유 후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슈퍼힘찬이 탄생과 자랑스러운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