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판매기획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판매기획전은 새로운 소비 경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지역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e-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시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그립’에 입점할 업체 50곳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진행할 ‘쿠팡’에 입점할 업체 50곳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입점뿐만 아니라 교육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소상공인 비대면 판로개척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사업체를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으로 내달 업체 선정과 8월 입점 준비를 거쳐 오는 9월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11월에는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생활/건강 ▲리빙/전자/가전 ▲사무/문구/완구 ▲패션/잡화 ▲이미용/위생 ▲식품 등이며, 주류와 의약품, 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부산을 대표하는 기술창업기업 80개사를 선정했다.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3시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8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국내·외 대표적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를 패널로 초청해 부산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진단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들을 선발하여 부산시 산하 창업지원기관들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3개의 클럽과 에이스스텔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마케팅·홍보,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하며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사업아이템 개선 및 제품제작 지원 등 사업고도화를 지원한다. ▲플래티넘클럽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R&D 개발, 품질·시험인증,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에이스스텔라 사업은 지역의 유니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사업으로 부산테크노파크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과 사업화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통해 5개 선정기업의 고속 성장과 투자유치를 돕는다. 부산시는 그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8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21 부산시장 초청 중소기업 정책간담회’에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민관합동의 전략적 협조체계 구축해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부산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부산지방조달청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처리결과(항만시설물보호지구 공장 건축 제한 완화,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략 강화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중소기업 지원 등 건의사항(부산시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확대, 부산 기계· 뿌리산업 R&D 역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20여 일간, '미래해양도시 부산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구성하여 아이디어 도출 및 협업을 통해 앱·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뜻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2년까지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총사업비만 182억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이전 공공기관, 부산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협력을 통해 동삼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해양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해양 신산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문화방송(주)은 부산을 빛내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85년 제정되어, 매년 대상을 비롯해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수상자를 총 7명 이내로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지난해는 암투병 중 임에도 청도대남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유정록 간호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총 236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집된 후보자는 9월까지 현지조사와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면밀하고 공정하게 공적을 심사받게 되며, 10월 예정된 부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주)이 최종 수상자들에게 공동 시상 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부문별 선정기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부산광역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경력이 없는 시민 ▲최근 1년 이내 시장표창 이상의 포상을 받지 않은 시민 ▲기타 포상 결격사
기업을 운영하는 청년CEO가 사업보다 봉사에 푹 빠져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건축구조물 철거 전문회사인 로운건설(주) 진충오 대표이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곳곳 어려움을 겪지않는 사람이 없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진충오 대표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을 서는 등 어려운 소외계층 돕기에 하루가 바쁘다.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광역시회 청년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부산 온천동에 있는 로운건설(주)이라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비계구조물 해체업과 석면철거를 전문으로 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진충오 대표의 생각은 항상 남다르다. 그는 "사업한답시고 쫓기다보니 소외된 이웃을 돌보지 못한다는 것은 한낱 핑계일 뿐, 봉사는 마음먹기 달렸다"면서,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는 모두가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면서 이 혼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업가로서 열심히 일에 매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무리 바빠도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나, 일자리가 없어 허덕이는 실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누구보다 먼저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독거를 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 공모사업’에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통한 제2세대 셉테드(CPTED)사업’을 신청하고 3차례의 심사를 거친 결과,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을 위한 협업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주민편의 향상 및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역·기관 간 칸막이 없는 협업 사업을 발굴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8개 우수 사업에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부산시 건축정책과와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제1세대 셉테드를 넘어, 지역 거주 대학생들의 참여를 증대시켜 거주자의 책임감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제2세대 셉테드로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을 함께 공모하였다. 그간 부산경찰청은 주거침입 등 범죄 우려가 있는 원룸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제’를 추진해, 원룸 소유주들이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CPO(범죄예방진단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공간('부산광역시 D(Decacorn)-Space BIFC', 이하 ‘부산 D-스페이스’)에 지난 12월 1차 공모 6개사 선정에 이어 역량 있는 외국금융기관 등을 추가 유치하기 위하여 7월 2일까지 2차입주 희망 기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 D-스페이스’는 부산시가 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조성하는 공간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전체 면적 3,057.24㎡ 중 1,016.09㎡의 규모에 부산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역량이 있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외국 금융기관 등 10개사 내외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외국금융기관 등은 1인당 10㎡ 내외의 공간을 3년 단위로 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 인테리어 등은 자부담이다.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2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고, 국내 금융업 관련 자문 및 금융·투자 정보 제공, 외국인 임직원 대상 국내 금융 및 생활환경 안내,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 등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 자격은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신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4회 해운대 북극곰축제(부제 “북극곰과 바다를 지켜주세요”)’를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일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과 온라인(틱톡)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북극곰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매년 1월초에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하여 극한에 도전하는 도전정신과 한해의 건강을 다지기 위한 축제이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개최시기를 조정하여 6월에 개최한다. 올해 북극곰축제는 비대면(온라인)과 대면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바다 입수 대신 환경보호 캠페인(플로깅) 행사를 개최해 환경오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할 계획이다.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플로깅 챌린지의 참가비 전액은 초록어린이재단의 기후변화 캠페인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기후문제 최후의 피해자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라는 인식과 함께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고취 시
지난 해부터 창원과 부산이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풍선효과가 우려되던 양산지역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최근들어 양산 물금 증산 대방노블랜드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2배나 상승했다. 울산에서는 30평형대 아파트가 평(3.3㎡)당 3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며 울산지역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 아이파크 아파트는 전용면적 101㎡(39평) 아파트가 현재 13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대비 약 3배 폭등한 가격이다. 부산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 '일광자이 푸르지오 2단지' 전용 84D㎡형이 8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7월 동일주택이 4억2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8개월 새 약 2배가량이나 급상승 한 것이다. 최근 경남 양산에 금융권 부채를 쓰지 않고 운영하는 시행사의 ‘무차입 경영’으로 가격거품 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최근 등장해 화제다.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그 주인공. 이 아파트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