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27일 오후 2시 부산시, 교육청,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센터 등 24개 가정폭력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희망드림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21.7.1.)에 맞추어 중앙중심의 가정폭력 대응방식의 개선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홍미영 박사의 진행으로 부산경찰청 표준영 여성보호계장, 여성가족개발원 김혜정 연구위원, 1366센터 김현주 센터장,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변나영 팀장 등 4개 기관·단체에서 준비한 의제 발표 및 참여자들의 질의 등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부산경찰청은 의제 발표를 통해 가정폭력의 주요 재발요인으로는 음주(38.7%), 정신적 문제(11.9%)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597가정 설문조사 결과) 이어, 가해자에 대한 알콜중독과 정신질환 치료·교정을 위한 다기관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인프라 확충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는 기존의 피해자 보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박형준 시장 취임 50일을 맞아 시민 소통 콘텐츠 ‘취임 50일, 시민과 함께 50일’을 선보인다. 지난 4월 취임 이후 휴일도 반납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박형준 시장은 이번 콘텐츠에서 집무실 공개는 물론 밸런스 게임과 건강관리 비결, 사투리 시 낭송 실력까지 선보이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유쾌하고 서글서글한 면모를 공개했다. 업무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인터뷰를 시작한 박형준 시장은 “당선 결과를 듣고 밤새 취임사를 쓰고 첫 출근을 했다. 이후 줄곧 일정에 쫓기다 이제야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라며 취임 50일의 소회를 드러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시작한 이 날 인터뷰에서 박형준 시장은 “아침마다 커피를 한 사발씩 마신다”며 커피 애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고, “취임 이후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고 있다”며 바쁜 일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시정 현안 질문에는 “시정 운영을 위한 틀이 잡혔다.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다양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6일 오후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코렌스 조용국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용국 회장은 2019년부터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전기차 핵심부품생산시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미래차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노사와 원?하청 기업이 상생하는 ‘부산형 일자리’ 전기차부품단지 조성에ㆍ 앞장선 결과 2021년 2월 부산형 일자리가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면서 전기차부품기술허브센터 등 3,899억원에 달하는 정부 국비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조용국 회장은 “부산에서 전기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도와주고 계신 시장님과 부산시의회, 지역 노사민정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세계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술혁신과 인재양성, 그리고 AI기반 생산물류시스템이 연계된 스마트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또한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감사패는 회장님의 그간 큰 노고에 대해 부산시민을 대표해 드리는 작은 성의라고 생각”
영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익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의전당 야외상영회가 야외극장에서 6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다. 영화의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상영편수와 화제작들이 대거 늘어난 총 15편이 준비되어 있으며 블랙코미디, 스릴러, 가족, 애니메이션, 공연실황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6월 2일 첫 번째 테이프를 끊는 영화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샐리 포터 감독의 <더 파티>이다. 화면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이 독특하고 반전의 묘미가 있는 짧지만 강렬한 블랙코미디 영화이다. 1920년대 전설로 남은 두 문학 천재의 실화를 담은 영화로 콜린 퍼스와 주드 로의 만남이 돋보이는 <지니어스>, 애틋하고 아련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중국 전역에 폭발적인 흥행은 물론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역시 주동우”를 되뇌게 하는 주연 여배우의 깊은 연기가 일품인 <소년시절의 너>, 독특한 감성과 감각적인 영상미학으로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중경삼림>이 6월에 상영된다. 7월에는 첼로 연주자가 우연찮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5년 5월 29일 개소 이래 해를 거듭하는 동안 꿈드림을 수료하고 사회로 나아 간 청소년 중 후배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선배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김00 선배는 2016년 학업을 중단하고 이듬해 검정고시에 2회 응시하여 평균 100점을 획득하고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00보건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 후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2021년 00대학교 간호학과에 편입하였다. 그 후 꿈드림 김00 선배가 4학년이 되면서 사회로 나가기 전 꿈드림 후배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를 고민하다 2021년 2월부터 5월까지 검정고시 과학 학습 멘토로 활동하며 후배들에게 이상적인 롤 모델의 모습을 보여줬다. 후배들의 학습멘토로 활동한 김00 선배는“꿈드림 멘토단으로 활동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는 꿈드림 센터 후배들을 항상 응원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김정숙 센터장은 “거제시는 꿈드림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종결된 꿈드림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김00선배 사
김해시는 관내 국가하천인 낙동강과 화포천에 대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종합상황실에서 수문 원격 조작이 가능해 하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으며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선도사업’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 22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지난해 10월 착공해 한림배수장 내 종합상황실과 배수문 19개소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그동안 국가하천 내 수문 개폐를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 이장들이 경험적으로 조작해와 전문성 부족과 개폐시기에 따라 크고 작은 침수피해가 매년 반복해 발생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수위와 하천상황을 파악하고 수문을 원격·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게 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올해 우수기부터 가동할 수 있게 됐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순영 위원장 등 교육위원회 의원은 지난 26일(수) 명지국제신도시 내 명원초등학교 등 3곳의 학교현장을 방문, 모듈러교실 설치현황을 살피고 설치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의 추진계획 등을 청취했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규격화한 건물(유닛)을 제작해 학교로 가져와 현장에서는 조립과 설치작업만 거쳐 완성하는 형태의 가건물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데다 단열과 방음에 취약한 기존 컨테이너 교실의 단점을 보완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 부산지역 학교 중 모듈러 교실이 설치된 학교는 명원초 한 곳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 약 7개월의 설치기간을 거쳐 일반교실 12실 및 화장실을 갖춘 2층 건물을 완성, 현재 5․6학년 교실로 사용되고 있다. 비용은, 1년차 임차료 및 설치비로 8억 5246만 원이 소요됐다. 2023년 명지5초 개교 전까지 모듈러 교실을 사용할 예정이다.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명원초가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모듈러 교실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이 7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풍물단과 함께 구 명칭 변경을 위한 서명운동과 대주민 홍보 캠페인을 지난 26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덕천2동 풍물단 및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구 명칭 변경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5월 26일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수행 기관인 영도구노인복지관(관장 박석원), 와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보경)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생활지원사 84명이 위촉되었다. 이들은 위기가구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생활지원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위기가정 발굴과 대처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청소년들이 지역 명소와 우수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는 금정다행복교육지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탐험대에는 금양초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 16개교 167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금정산, 회동호, 범어사, 윤산 등을 찾아 자유학년제 등 학교 교과와 연계한 생태‧문화 자원 체험수업을 듣게 된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해설사가 동행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 체험 활동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향후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지역 내 인적자원인 생태‧문화 전문해설사들이 수년간 경험으로 축적한 해설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이 금정다행복교육의 주체가 되는 지역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