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도서관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련 학술도서 1400여 권의 열람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금정도서관은 지난해 9월, 부산 최초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원격대학 학술서비스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학술도서를 비치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금정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교육 확대 추세에 발맞춰 제2의 인생설계 및 재취업 등 주민 평생학습을 지원하게 됐다. 현재 1400여 권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재가 금정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내 학술 전용 서가에 비치되었으며, 도서 목록도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이면 자유롭게 대출, 반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외식·급식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민간단체 5곳(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신청업체를 심의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있으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인증 신청은 신청서와 국산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역 등을 (사)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5월말 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에게 소비자의 알권리를 제고하고,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험·검사 최고 인정 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이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경영)시스템과 시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 제도이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1964년에 부산직할시 도로사업소부설시험실로 개소된 이후 부산시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책임지고 공공기반시설 건설에 힘써왔다. 이번 국제공인 인정으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시험결과의 국제적 인정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 품질시험기관으로의 전문성 및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외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의 인정기구에서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되었다. 이에 남부권 최고의 글로벌 품질시험 수행을 통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 진출 시 무역기술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감으로써, 내수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기업까지 폭넓은 수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시 대표 시민 소통 채널인 유뷰트 <B공식채널>을 전격 개편한다. 시는 이번 개편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를 신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시행해 B공식채널을 명실상부한 시민들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신설되는 콘텐츠는 <부산의 소리>로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과 관광명소 등을 요즘 유행하는 에이에스엠알(ASMR, Autonomous Sensort Meridian Reponse) 방식으로 소개한다. 에이에스엠알(ASMR)이란,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속삭임이나 소음을 뜻하는 용어로, 소리를 특화해 영상미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1편 - 동래파전 편>은 부산의 바닷바람이 키운 기장 쪽파로 만들어 진한 향이 일품인 부산 동래파전을 소개해 옛날 방식 그대로 달궈진 놋쇠에 파전을 굽는 소리와 함께 영상으로 담았다. 오늘(28일) 공개되는 <2편 - 기장 아홉산숲 편>에서는 숲의 대나무, 금강소나무, 편백 등 다양한 나무 군락을 영상에 담아 소개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전망이다. 이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28일(금)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5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정치권과의 본격적인 협력 논의에 돌입한 부산시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곧바로 개최하면서 지난 5월 10일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에 이어 흔들림 없는 협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 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 등 새로 진용을 갖춘 시 간부들이 참석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는 박재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최인호, 전재수 국회의원과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의장‧이동호 부의장‧조철호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시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새 시정의 도시비전인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과 6대 도시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 박형준 시정의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부산항의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감천항에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을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이란 등부표, 등대 등 항로표지에 선박이 충돌하거나 소등 또는 유실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인지하여 복구할 수 있도록 항로표지 상태를 실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부산해수청에서는 2017년부터 부산권역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북항 1대, 남외항 2대, 신항 3대, 낙동강 수로 8대 등 총 14대의 CCTV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감천항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 확충 사업은 금년 6월 착수하여 9월 완료 예정이며, 외국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감천항 해역을 실시간 확인하여 선박 항행 안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의 영상자료는 태풍 내습 등 재난 발생 시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부산방송에 제공하여 재난 및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활용되고 있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 운영을 통해 국제항만물류의 중심지인 부산항의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본부장 문용호)와 남구청(구청장 박재범), 사하구청(구청장 김태석),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 중구청(구청장 최진봉), TBN 부산교통방송(사장 강종규)은 27일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Zero 부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인 ‘교통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위해 교통안전교육지도사를 선발, 양성하여 양질의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구청, 사하구청, 수영구청, 중구청은 관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교육용품 등 활동비를 지원하고, TBN 부산교통방송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방송을 통해 부산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용호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양질의 체험식 교통안전교육이 보다 더 활성화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부산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코로나 및 경기침체로 인하여 정상적인 금융대출이 힘든 사회적 약자인 신용불량자 및 저소득층을 상대로 인터넷을 통한 소액대출을 해주면서 연 4,000%이상의 높은 이자를 상환받고, 미상환한 채무자에게는 욕설과 협박으로 불법채권추심한 A씨(30대,남) 등 피의자 5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피의자들은 지난해 6월부터 인터넷에 대출광고를 올려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오는 피해자 B씨(20대,여) 등 800여명을 상대로 선이자를 제한 후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6일 뒤 원금과 함께 고율의 이자를 상환을 받아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상환이 늦어지는 피해자들에게는 욕설과 협박으로 상환을 독촉하였고, 상환하지 않는 피해자들에게는 미리 확보해둔 가족, 친구, 직장동료의 연락처로 피해자들의 채무사실을 알리는 등 악질적인 수법으로 불법채권추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들은 같은 동네 선후배사이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대포폰을 사용하여 피해자들과 연락을 하고 대출금을 상환 받을 때도 피의자들의 계좌가 아닌 피해자들 명의 토스, 카카오페이, 카카오
부산지방조달청 김영민 청장은 27일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서번산업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정용환)를 방문하여 조달청의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안내하고 업체의 의견 청취 등 현장설명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서번산업엔지니어링(주)는 공기조화기 및 공조시스템 분야 전문 제조업체로서,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 할 수 있는 스마트 공기조화기와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생물성 연소가스에 대해 가압수식 분무기 및 다단필터를 적용한 친환경 가스제거 장치 시스템을 개발한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전 혁신제품을 조달청 및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새롭고 도전적인 아이디어 제품 개발과 선도적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김영민 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많은 혁신기업들이 혁신조달제도를 활용하여 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사회학회(회장 권오혁ㆍ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공동으로 28일 2021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부경대학교 인문사회ㆍ경영관 커뮤니티홀과 온라인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대학과 연구원, 공공기관,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한국 지역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황한식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의 기조연설 ‘지역의 사회경제와 일자리 문제 극복의 대안적 방향’을 시작으로 7개 세션에 걸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기획세션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지역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통해 ‘최저임금이 가계소득, 소득분배, 고용에 미치는 영향’(부경대 문영만), ‘농어촌지역의 일자리 수요분석’(전북대 유찬주?장동헌), ‘문재인 정부 4년간의 균형발전정책 및 향후 계획’(국가균형발전위원회 태원창), ‘지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와 문제점’(부경대 서선영), ‘2000년 이후 한국 자본주의의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