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5일~11월 18일 4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1 아부다비 석유&가스 전시회(ADIPEC 2021)’에 참가할 부산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ADIPEC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석유ㆍ가스 관련 2,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되는 콘퍼런스를 통해 석유, 가스 및 에너지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가치 창출 극대화에 필요한 지식 교류의 장도 열리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 지역 중소기업 6개 사이며 ▲참가기업 1개 사당 700만원 한도로 전시회 부스비 및 관련 기타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이며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재)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비대면 방식의 해외마케팅이 코로나19 국면에서 수출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동시에 화상상담의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는 해외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부산지역 최초로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내 ‘AAC 체험관’을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란, 의사표현을 구어(口語)나 글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유의 제스처, 상징, 단어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 수단이다.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한다고 해서 ‘보완대체 의사소통’이라고 불리며 문자/그림 의사소통판, 문장/그림 음성 출력기기, 친숙한 언어 녹음-출력기기 등이 있다. AAC 체험관의 5가지 중점사업은 ▲AAC로 보고-듣고-말하는 체험사업 ▲장애인 맞춤형 AAC 컨설팅 ▲AAC 교육 및 훈련 ▲지역자원 연계 ▲부산 AAC 사용환경 조성사업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AAC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생활을 기반으로 한 1:1 AAC 교육·훈련 멘토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부모, 언어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은 유라시아 관문도시인 부산을 널리 알리고, 부산지역 유라시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오늘 4월 22일부터 4주간 ‘2021 상반기 유라시아 아카데미 : 유라시아 이해하기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2020 유라시아 아카데미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8회에 걸쳐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유라시아 이해하기’를 테마로 유라시아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상식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좌를 4회 진행하며, 하반기는 유라시아 진출 희망자를 위한 테마인 ‘유라시아로 가자!’ 심화 강좌 4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반기 아카데미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개최된다. 강의 연사자로는 ▲‘줌인러시아’ 책 저자이자 여시재 연구실장인 이대식 박사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우스마노브 도니요르 서기관 ▲주부산몽골영사관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 ▲일리야 벨랴코프 방송인이 나선다. 1~3회차 강의는 온라인으로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은 창업도약기(3~7년) 기업이 어려운 시기(죽음의계곡)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지원’과 ‘성장촉진 프로그램’ 부문으로 나뉜다. 본 사업은 두 가지 부문에 중복 지원 및 수혜가 가능하다. ‘사업화지원’은 창업기업의 사업모델 개선,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총 540개사이며, 기업 당 평가를 통해 최대 3억원까지 차등 지원한다.(평균 1억5000만원 규모) ‘성장촉진 프로그램’ 부문은, 창업기업별 목표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하여 디자인 진단,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창업 아이템의 디자인개선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2016년부터 6년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규 운영대행사(코나아이)가 출시한 앱 설치 시, 추가로 선불카드가 자동으로 발급받도록 설계된 것은 기존 체크카드 사용자의 잔액 및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이관 및 연동하기 위한 운영대행사 플랫폼의 특성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당초 선불카드 발급 없이 기존 체크카드를 단순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코나아이 측에 지속해서 요청했다. 그러나, 코나아이가 이전 운영대행사(KT)와 플랫폼 구조와 운영방식이 달라, 기존 회원의 보유 금액과 체크카드 정보를 신속하게 신규 동백전 앱에 연동 사용토록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선불카드 발급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함에 따라 코나아이측 의견을 반영했다. 코나아이는 발행되는 선불카드별로 충전금을 보관하는 계좌가 필요한데, 모바일 선불카드가 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모바일 선불카드 발급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부산시가 수용한 것이다. 다만, 체크카드 기보유 회원들은 실물 선불카드 발급 필요성이 없어 카드 신규 발급 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주도록 협의를 한 바 있으나, 실물카드 발급이 연동되어 모바일 카드가 발급되는 코나아이 플랫폼 특성상 제한된 기간(약 1개월) 내에 구현할 수 없어 현재는 불가피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의 경우 지난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진 않았으나, 물류 도시 특성상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잦고, 재개발 등으로 아파트 공사현장이 많아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먼저 싸이카 안전기동팀 중심의 대형차량 지정차로 및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에 대한 현장단속 강화와 기계식 단속장비를 활용한 고위험행위에 대한 비접촉식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과적 등 적재위반 단속으로 대형차량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대형 공사장 신고시 교통처리 계획 이행 여부 점검과 아울러 책임자ㆍ종사자에 대한 현장 안전교육 및 사업용차량 운송조합 등과 간담회를 통하여 업체와 운전자가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정보센터에서는 면밀한 ‘화상 순찰’을 실시하여 도로에서 차량고장ㆍ사고 등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신속한 무전지령 및 현장조치와 홍보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ldq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11일 10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3ㆍ1운동을 바탕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제10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애국지사 유족,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보훈단체장 등 10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1919년 4월 13일 상하이(上海)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날인 4월 11일에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부산시가 최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Network) 영화분야의 부의장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본격화된 유네스코 세부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할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모니터링단은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7개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정해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7개 카테고리는 ▲홍보사업 ▲교육과 학술 ▲우리동네명화극장 ▲#추억소환 디지털변환프로젝트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 ▲부산패키지프로젝트 ▲영화제다. 또한, 지역 내외로 사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거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활동도 수행한다. 선발인원은 총 14개 팀(개인 또는 단체)으로, 활동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이다. 특히, 부산시는 모니터링단 활동이 마무리되는 12월에 ‘모니터링 대회’를 개최해, 우수 참여자에게 총 350만원 규모의 상금
지난 '실종된 부산의 봄'-해운대 우동 3구역에 이어, 2번째 '실종된 부산의 봄'-거제 2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훑어봤다. 거제 2구역은 부산에서 이뤄지는 단일 재개발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단지 아파트 현장이다. 그러나 거제 2구역(4470세대,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대림 컨소시움) 역시 다른 재개발 현장과 별반 다를 게 없이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당초 거제동은 매우 낙후된 지역이였다. 그러나 인근에 관공서, 사직구장 등이 들어서면서 입지환경면에서 어느 지역에 떨어지지 않을 만큼 좋아졌다. 분양가가 이미 1800만원 대를 웃돌면서 지방 아파트로서는 매우 높은 가격이라는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도 사이버로 개방한 상태에서 하루만에 완판되었고, 거제 2구역은 워낙 대단지인지라 단지별, 조망별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이미 최고가 3000만원을 돌파해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렇다 보니 비례율도 엄청나게 상승해 조합의 향후 잉여금이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거제 2구역의 잡음은 작년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그동안 원주민들이 조합의 집행부와 조합장을 맡고 있었는데, 조권모라는 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상·하반기 각 6개 학과로 나눠 운영되는 ‘2021년 부산청년학교’의 상반기 학과에 관심 있고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학과생을 4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청년학교는 다양한 전문역량과 경험을 가진 부산소재 청년주체(단체·기업·법인 등)가 학과운영자가 되어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가르쳐봄으로써 상호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12개로 상반기 6개, 하반기 6개 학과가 운영되며, 그간 학교나 학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6개 학과는 ▲가치창업시작학과 ▲나만의 가죽공방 차려볼과 ▲나를 연기해볼과 ▲로컬을 감성으로, 사진 기록할과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해볼과 ▲디지털 성폭력, 청년들이 없애볼과이며, 학과별 선발 인원은 15~20명 정도이다. 수업 참여 희망자는 부산시 소재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 16시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