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관광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통역안내사, 여행업계 종사자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지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주요 관광지, 관문을 중심으로 방역사항, 외국어 안내체계, 편의시설 등의 불편사항을 구석구석 살피고, 부산시, 구·군 등 관할기관에 전달하여 개선하도록 유도 및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밀집우려가 큰 관광지에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계도 활동으로 주말방역도 추진 할 예정이다. 점검단원은 접수된 120명에 대해 심사를 거쳐 4월 9일에 최종합격자 6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 점검단은 4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사항, 안내·표지판, 교통, 시설물·편의사항 정비 등 관광지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로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14개 광역지자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부산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을 포함, 전국 14개 시도에서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공공기관 취업정보 제공(동영상 포함) ▲취업선배 브이로그(VLOG)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들에게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부산 혁신도시는 2020년 지역인재 채용률이 33.9%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평균 28.6%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해양·금융·영화영상 등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 대학과의 왕성한 연구·협력, 오픈캠퍼스 등 다양한 지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일정 연기가 많았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채용이 시작된 한국자산관리공사(채용형 청년인턴 78명 모집)를 비롯하여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5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임성빈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동고동락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건물주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여 지원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케이티지장진호 대표이사와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된 삼양금속공업㈜ 서진민 대표이사를 다음 참여자로 추천하였다. 부산지방국세청과 부산시는 올해 혜택이 확대된 착한 임대인에 대한 국세 세액공제와 재산세 지원사업을 3·4월에 집중 홍보하기로 하고 상가임대업자(개인), 공인중개사, ’20년 재산세 지원사업
작금에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펜데믹 상황으로 시달리면서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대한민국도 코로나19 늪에 빠져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혼란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생명푸드셰어링(이사장 지상협)은 지난 6일 사하구 장림동 (사)생명푸드셰어링 사무실에서 지구환경과 지구 온난화 예방 및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지구환경보전사업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김만호 지구환경보전사업단장은 “‘자연과 인간은 하나다’라는 공동체 개념의 인식 전환과 생활 습관부터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단장은 “우리 모두가 지구의 온난화와 이상기후 변화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아름다운 자연보호와 보전으로 서로 공생·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 말했다. 아울러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망신창이가 된 요즈음에는 방역 취약지역인 재래시장과 주거 취약지역을 우리 단원들이 일일이 방문해 방역활동 자체가 일상화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생명푸드셰어링 지상협 이사장은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7일 오후 10시 50분께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패배를 인정한 이후 당선 소감을 밝혔다. 캠프 사무실에 모인 지지자들도 함께 '박형준'을 연호하며 축하 박수를 보냈다. 이 자리에는 김 후보와 부인 조현씨, 아들·딸들도 함께 했다. 박 후보는 미리 준비한 당선 소감에서 "선거기간 흔들리지 않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담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선거가 국정을 대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르지 않아도 되는 선거 때문에 선거기간 내내 고통에 시달린 피해 여성과 함께, 이번 선거에서 열심히 경쟁한 김영춘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가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희가 오만하고 독선에 빠지면 언제든지 그 무서운 심판의 민심을 저희에게 향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정부, 국회에서 공적 가치를 지키며 나름으로 열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은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총영사 겐나디 랴브코프)과 함께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인류 최초 우주인 유리 가가린의 우주비행 60주년을 기념하고자 오는 4월 12일부터 7일간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 60주년 기념 러시아 영화·다큐주간’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리 가가린은 1961년 4월 12일 인류 최초로 우주를 다녀온 러시아 출신 우주인으로, 동 인물을 콘텐츠로 한 국내 미개봉 러시아 영화 2편과 다큐멘터리 3편의 작품을 최초로 상영한다.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유리 가가린의 전기부터 러시아 우주 산업에 대한 이해와 한국 우주 산업의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이번에 개최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유리 가가린의 장녀인 옐레나 가가리나(모스크바 크레믈린 박물관장)를 비롯하여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일리야 벨코프, 인기 유튜버 소련여자, 채리쉬 그리고 前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지낸 송영길 국회의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이상률 원장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참가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도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3개 클럽(밀리언클럽, 플래티넘클럽, 브라이트클럽) 통합 모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의 3개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한다.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으로 나뉘어 기관별 자금지원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밀리언클럽’은 연매출 5억원 이상 창업기업 25개사를 선정하여 경쟁력 강화지원(최대 200만원), 사업고도화 지원(최대 2000만원)과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플래티넘클럽’은 투자유치 금액 1억원 이상인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 및 기업설명(IR)을 진행할
부산지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나섰다. 부산시는 지역 내 숨은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감기 증상 등으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 봄철 환절기가 도래하면서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한 감기 환자가 증가하자,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시가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시는 병원급 이상 병원 360곳과 의원 2천414곳, 약국 1천571곳, 구·군 보건소 16곳 등 총 4천361곳에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부해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증상을 안내하고, 의사환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사하구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4일부터 신평레포츠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진단검사를 확대 시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조정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부경대 이봉수 동문(수산경영학과 83학번ㆍ대한조정협회 부회장)과 김구현 동문(경영학과 92학번ㆍ포항시청 조정팀 감독)은 6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부경대 조정부 동문회 이름으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부경대 조정부 동문회 회장 이봉수 동문은 “우리나라 조정 명문으로 인정받는 모교 조정부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 후배들이 훌륭한 선수로,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983년 창단한 부경대 조정부는 전국체육대회에서 3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하는 등 활약해 왔다. 부경대 조정부 출신 동문들은 전국 조정팀 지도자와 선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봉수 동문은 “지금까지 후배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각종 훈련과 시합 때마다 지원해왔다. 이제 부경대 조정부가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아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ldqu
박형준 선대위 총괄본부장 하태경 의원은 “이번 선거가 처음부터 끝까지 흑색선전으로 도배된 선거였다”며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부산의 미래를 위해 정책선거를 하자고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상징하는 가덕에 집결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오늘 오후 2시에 당협위원장 모두, (여기) 계신 분들도 가능하면 가덕에 모여 새로운 미래를 여는 현장에 총집결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투표 많이 하셔야 한다. 투표율로 서울을 이기자, (부산이) 대한민국 1등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투표 독려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기(민주당)서는 1일 1가짜뉴스를 퍼부었지만, 우리가 똘똘 뭉쳐 대응을 잘했기 때문에 다 불발탄으로 끝났”다며 “또다시 부끄럽고 창피한 선거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압도적으로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병수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를 비롯해 캠프 관계자는 물론이고 현역 의원들, 당협위원장들이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