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오는 2023년 시행될 탈탄소화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도(CII)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웹기반의「EEXI/CII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국제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200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50% 저감하고,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50년까지 70% 감축하는 목표(GHG Strategy)를 예고하고 있다. 이를 위한 단기 조치 중 하나로 2023년부터 현존선에 적용될 기술적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EEXI, Energy Efficiency eXisting Ship Index)와 운항적 조치인 탄소집약도(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가 시행될 예정이다. 각 해운국과 선사들은 이러한 조치들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EEXI와 CII 충족을 위한 △선박의 엔진 출력 제한 △에너지 절감장치 탑재 △선형/선속/운항경로 최적화 △친환경 대체연료 사용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해운선사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 신설
삼성전자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이하 아디다스)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기획한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을 7일부터 판매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은 △갤럭시 무선 이어폰 중 가장 프리미엄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버즈 프로’ △아디다스 스냅백 케이스 △2021년 새롭게 출시된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Stan Smith)’ 운동화 구매 쿠폰 △맞춤 제작된 아디다스 전용 스마트폰 테마로 구성된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페셜 팩은 삼성전자와 아디다스가 추구해 온 플라스틱 폐기물이 없는 깨끗한 미래를 향한 친환경 노력 관점에서 시작됐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폐플라스틱 재생 성분이 20% 포함된 PCM(Post-Consumer Materials) 소재를 사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아이코닉한 실루엣으로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운동화 스탠 스미스는 50% 재활용 소재를 담은 프라임그린(Primegreen) 갑피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하여 내일(5일)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콜센터를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2분기 예방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예방접종 관련문의 증가에 대비하여 부산시가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예방접종 전담콜센터에서는 ▲예방접종 절차와 ▲예약 방법 및 인근 접종기관 안내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부산진구(4.1.부터 운영)와 남구(4.7.부터 운영 예정)를 비롯해 다른 구·군에서도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전담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기와 시간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구·군 콜센터에서는 예방접종 절차와 예약 방법, 주의사항 등 정보제공과 더불어 ▲예방접종 예약을 지원하며 ▲이상반응 접수와 기본 대응 사항도 안내한다. 부산시는 원활한 민원대응을 위하여 부산시 120콜센터에서도 예방접종 기본사항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구·군-市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질병관리청과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비상 상황 발생에 신속
거제시가 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대책안전본부 영상회의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코로나19 현장소통을 위하여 중대본에서 마련한 지자체참여형 영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수범사례와 건의사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의 방역 우수사례로 ▲감염 확산 조기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등 핀셋 방역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지원 등을 소개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업장 백신 우선 접종 등 3건의 사항을 건의했다. 거제시는 먼저 조선소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변광용 시장이 대우조선해양을 직접 방문, 조선소 내 공동이용시설 폐쇄 등을 강력히 권고하고 노동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발 빠르게 시행한 점과 지역 집단감염의 최초 발원지인 목욕탕과 유흥시설에 대하여 신속하게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점, 유흥시설 종사자 등 3,500여명에 대한 익명검사 실시로 지역 내 N차 감염을 조기 차단한 점 등의 선제적 조치를 첫 번째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 확대를 통해 지역 인구의 약 1/2인 시민 11만 6천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기장군에 4일 오후 12시 45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81, 82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81, 82번 확진자는 지난 3월 31일 확진된 부산 3848번(사하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 관련자이다. 기장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후 1시 2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기장군 선별진료소는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역 내 의료․헬스케어 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화 지원사업에 수행기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디지털 융합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 분야에 정보통신(ICT) 기술이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고 의료·헬스케어 기업과 병원을 연계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전담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메디컬ICT융합센터)이며, 총 24개 과제를 접수,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코어무브먼트-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네츄럴웰테크-부산대학교병원 ▲㈜에스씨티-㈜로보케어 ▲㈜건호엔지니어링-유앤미소프트를 최종 선정했다. 수행기관들은 과제당 5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CNT(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EMS 트레이닝용 전신햅틱슈트 개발」 과제는 ㈜코어무브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전신햅틱슈트 특허와 가상웨어러블장치 특허를 기반으로 CNT 분말을 섬유화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전도성과 인장력을 가진 케이블과 미세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섬유로 전신햅틱슈트 개발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 이병진 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태로 대한민국이 뒤숭숭하다. 설상가상 엇박자를 내고 있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사태로 흉흉한 민심이 도를 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부산시 재건축조합들의 공공연한 불법과 비리로 얼룩지면서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 또 시공사 간의 마찰로 서로를 갉아먹고 있다. 재건축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난 개발 이익과 투기, 그리고 수많은 이권을 둘러싼 집행부들의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 현재 부산 지역에는 여러 곳에서 재건축조합 사업이 진행하고 있거나 공정 단계에 있다. 재개발 지역 중 부산 재건축의 핵심이고, 가장 수혜(?)를 본 지역을 꼽는다면 해운대라고 할 수 있다. 해운대는 지방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평당 3000만원을 웃돌면서 '해운대 불패신화'로 굳건하게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해운대 우동 3구역(우동 229번지 일대, 약 3200세대, 대우건설, 현대산업 개발컨소시움)잡음은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1기 집행부가 조합원들의 불신임으로 물러나고, 올 초 새로운 2기 집행부와 조합장이 올라왔다. 문제의 발단은 새롭게 올라온 2기 집행부가 2016년부터 함께 해 온 시공
기장군은 토요일인 4월 3일 오전 9시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보건행정과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2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9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5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131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80명을 검사해 377명이 음성, 3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2일 49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이었으며 토·일·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장군은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1월 13일 오후 6시부터 발효했다. 별도 해제시까지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 공휴일도 포함해 ‘기장군 캠핑카·차박 대응 추진단’을 운영하며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 중이다. 2일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1건에 대해 계도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719
영도도서관(관장 이미경)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은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1년 전국 30개 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영도도서관은 와치복지관 내 어울림 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하여 5월부터 7월까지 「다독다독 그림책 놀이터」 라는 주제로 그림책 읽기 및 종이접기 강좌, 공연관람, 도서관 이용교육 등 총 14회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이 불가능 할 경우 줌(Zoom), 도서관 유튜브 채널 등 비대면(온라인)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선정된 만큼 장애인들이 독서와 다양한 체험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서구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과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일상 속에서 맘껏 누릴 수 있는 거점시설이 될 부민동복합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부민동복합센터 건립 사업(구 부용동사 주민밀착형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 지난 3월 31일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개최해 디바이어스 허진우 건축사·에이도스 건축디자인 김하늘 간축사가 공동 제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끝내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공은 2022년 말이다. 부민동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옛 부용동사 자리인 부용동1가 22-1번지 일원 부지 380.2㎡에 지하 1층, 지상 9층(연면적 2천252.8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은 입주시설의 로비와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3층에는 사무실, 4~5층에는 생활문화센터, 6~9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서구는 당초 다함께돌봄센터와 생활문화센터를 갖춘 4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계획했으나 민선 7기 구청장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