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 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으로 주위를 밝힌다. 전국의 지역 명소와 관공서에 파란 조명을 밝히고 부산에서도 4월 2일 일몰까지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등 주요 명소에 파란불을 밝힘으로써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동참했다. 전국 8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발달장애 행동발달증진센터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은 중앙진료동 1층 로비의 전광판을 파란빛으로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는 2016년 9월 1일 개소하여 발달장애의 조기진단 및 근거중심의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제23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1999년에 시작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CBS·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주택수업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7300여 명의 학생이 백일장에 응모했고 총 1948명의 학생이 대상(교육부장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14개 학교가 교육부장관·보건복지부장관 단체상에 선정됐다. 올해 주제는 ‘하나로 연결된 우리’로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해 남이 아닌 소중한 친구로서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삶 등을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학생: 시, 산문, 독후감, 방송 소감문 △중·고등학생: 시, 산문, 방송 소감문, 웹툰 부문이며
기장군은 ‘산지·농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4월 5일부터 6월까지 집중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난개발, 재해위험, 부동산질서 교란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관내 농지·산지에 대한 투기, 불법형질변경,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특별단속 대상은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불법건축물 설치, 무단 형질변경 등으로 적발된 후 시정완료된 296건을 대상으로 재발여부 실태 파악을 한다. 일반지역은 2016년부터 진행중인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50개소에 대해 허가사항 위반 단속과 장기 미착공·미준공 등을 점검한다. 특별단속 기간동안 2개팀 총10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이 현장확인과 드론 활용을 병행하여 기장군 전역을 단속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산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적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행강제금과 벌금이 동시에 부과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기장군을 더욱 수려하고 친
영도구 동삼1동 서예동아리 먹물혼(대표 전복순)의 작품전시회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먹물혼 작가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아리 회원 2명의 서예 작품 2점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작품 내용은 가로 15미터의 한지에 5,430자에 달하는 금강경을 한글과 한자로 옮겨 적은 것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주민들은 볼거리와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전복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코로나로 입은 상처를 수준 높은 서예작품을 감상하면서 치유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삼1동 서예교실은 2002년부터 개설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결성된 서예동아리 회원들은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각종 공모전 수상 및 초대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부산진구청, 부산대 ‘인문도시 문화콘텐츠 사업단(김려실·이재봉·김경연·손남훈 국어국문학과 교수)’, 부산참여연대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식이 이날 오전 부산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고영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부산대 사업단장 김려실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부산진구에 소재한 안창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안창마을 역사-영상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10개월간 추진한다. 부산진구는 이 사업을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시민배움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부산대 및 부산참여연대의 협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오후 2시 제2부시장실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및 처리 결과 확인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 ‘빼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식회사 같다(대표 고재성)와 협력해 5월까지 ‘빼기’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 홍보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유선 또는 인터넷 접수한 후 대면 방식으로만 결재 가능하여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다운받아 앱에서 배출품목 사진을 촬영 후 업로드해 배출 금액을 확인하고 모바일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수거장소에 대형폐기물을 가져다 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알아보기및 다운로드는 포털과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월 30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획생산 체계 구축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거제시의 푸드플랜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타 지자체의 로컬푸드 사업 추진현황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출하회 과제를 도출하고,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로컬푸드 출하농가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 진행을 통해, 150명에서 300명으로 로컬푸드 출하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장승포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 개장하여 총 4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36억여 원의 로컬푸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농업인 판로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로컬푸드 확산 및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지역 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경원예농협 서부산지점 지점장 박혜영과 부지점장 최성진은 지난 5일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현)에 양곡 300kg(10kg 30포)를 기부했다. 박혜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으로 힘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승현 엄궁동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기부해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쌀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국지도 60호선 정상화 추진 양산시민연대(위원장 정천권·이하 추진위)가 지난달 24일 잘못된 노선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호소하기 위해 청와대와 세종시 해당 부처를 방문했다고 뒤늦게 알려왔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위원들은 미니버스를 이용,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를 방문해 국지도 60호선 관련 노선변경을 위한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후 세종시에서 국무총리실, 국민권익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부처를 차례로 들러 담당국장, 담당자 등과 신중한 논의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추진위는 "양산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신중하고 신속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약 4시간 동안의 방문을 가진 추진위는 앞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도 탄원서를 전달해 잘못된 노선설계에 대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중앙부처 방문에는 ▶박일배 양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정천권 위원장, ▶하진근 원동면 주민자치위원장, ▶박말태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 ▶김정희 전 양산시의원, ▶김진숙·김진홍 양산희망연대 공동대표, ▶박동주 원동면 이장단 대표, ▶신명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인재양성 전문기관인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전자상거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셀러 양성사업’ 참여자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및 대학원생, 부산 거주 청년(만19세~39세) 중 글로벌 셀러 희망자 또는 전자상거래 분야 예비 창업가 등 40명을 선발하여 6주간의 이론 교육과 10주간의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습 교육 기간 참여자들은 창업기업과 팀을 이뤄 온라인 플랫폼 리스팅, 구매자 관리 및 마케팅 기획 등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은 해외판로와 제품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상금이 전달되며,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거점센터인 ‘e커머스비즈센터’ 사무실 지원 등 업무협약기관이 제공하는 후속 연계 지원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방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산업이 크게 성장하였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