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지난달 26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평가 회의에서 감만항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평가는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감만항 오염정도와 ▲재오염 방지계획 ▲항만 여건 ▲준설토 투기장 확보 여부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감만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감만항 수질 및 저질 오염도 조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부산항 부두가 조성된 1944년 이후, 정화사업이 추진된 적이 없어 오염물이 장기간 퇴적되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2030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 인근 해역인 만큼, 수질 개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북항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하천 정비사업과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 등의 추진상황도 함께 전했다. 시는 오는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북항 재개발 사업 1단계가 완공되는 시기에 맞춰 인근 해역의 해양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감만항이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이미 사업을 완료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12개 구·군 4개 팀(단독도시 3개, 컨소시엄 1개)이 선정돼, 국비 1억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의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부산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부문이다. 올해 공모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역량 강화를 위해 특성화 지원 분야의 사업 운영체계를 2개 유형(지역자원 연계 강화형, 지역 특화 프로그램형)으로 개편하고, 사업 주체도 기존 평생학습도시 외에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한 평생학습도시 컨소시엄을 추가해 진행되었다. 그 결과 부산시는 구·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컨소시엄형을 포함한 특성화 분야의 모든 유형에 선정돼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세한 선정결과는 ▲지역자원 연계강화형에 1개 구(사상구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4월 1일 오후에 남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청장의 접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자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접종을 통해 예방백신 접종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 구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사상구 주례1동에 소재한 무량사 주지 성만스님은 주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성태)와 연계하여 위기의 조손가정 1가구에게 생활지원금 30만 원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폈다고 밝혔다.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아동복지법 개정(`21. 3. 30.)에 따른 즉각분리 시행과 관련하여 '2021년 제2차 영도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지난 3월 31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영도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석하여 즉각분리시행 및 아동학대 대응 공동업무 수행에 대하여 의논하고,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해 정보 공유 및 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능동적 아동 보호조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주도하는 ‘마을책사랑 방과 후 꿈키움 학교’ 수강생을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책사랑방 방과 후 꿈키움 학교’는 지난달 출범한 금정다행복교육지구가 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추진하는 마을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공동체별로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회원들이 직접 마을강사로 참여해 진행한다. 서동, 장전동, 남산동 등 마을 교육공동체별로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특별 체험 활동을 기획했다. 이들은 섯골 북카페, 미리내 행복센터, 푸른솔밭공원·머드레 행복센터 등 관내 시설을 배움터로 활용해 내달 15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접수는 1일부터 11일까지 금정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반가워~ 마을아!’프로그램은 내달 중 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자)는 지난 3월 31일 ‘우리동네 나눔가게’ 38호점(버무리 부산만덕점)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만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희) 위원들의 홍보활동을 통해 발굴하고 있으며, 참여업체의 나눔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2일 정오(12시)를 기점으로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다. 최근 유흥시설과 복지센터,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지난 1주간(3.25.~31.)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308명으로,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4명에 달했다. 2주 전(3.18.~24.) 확진자가 106명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시는 생활방역위원회의 자문과 구·군 단체장 회의 등을 거쳐 신중한 검토 끝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내일 정오부터는 먼저 ▲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의 운영시간이 22시까지로 제한된다. 더불어 ▲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도 22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식당과 카페의 경우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며 ▲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만 20% 이내에서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 외의 모임·식사&m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특별사법경찰과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녹색기업* 및 자율점검업소 399곳 중 51곳에 대해 ‘환경관리실태 기획수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법’을 위반한 15개 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된 이번 기획수사는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정받아 ▲오염원의 적정가동 여부 및 오염물질 채취 검사 면제, 환경개선자금 지원, 녹색경영체계 ‘우수’ 평가 등 각종 특례를 받아온 녹색기업과 ▲구청장·군수로부터 지정받아 3년간 지도·점검을 면제받아온 자율점검업소를 대상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환경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5곳)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4곳)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5곳) ▲미신고 폐수·소음 배출시설 설치·운영(1곳)이다. 특별사법경찰과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2021년 청년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 제작에 참여할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를 모집한다. 올해 행복박스는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가 참여 제작한 밀키트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따뜻한 한 끼의 행복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준비했다. 부산시는 지난 1호 행복박스 사업이 사업 수혜자만 청년이었고, 공급 측면에서는 청년이 연계되어 있지 않았던 점이 있었다며, 올해는 구성단계에서 공급자로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와 함께 행복박스 사업을 진행하여 “청년이 청년에게 주는 행복 푸드박스”를 컨셉으로 주고받는 청년이 함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제작에 참여할 업체를 4월 5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의 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청년 외식사업가를 대상으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과 함께 협업하여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업 참여 후 상품개발 및 사업 확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업체 소개 인터뷰 및 레시피 영상 등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참여 청년 소상공인을 홍보 지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