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을 들고 SNS에 사진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청장은 김용진 경남지방병무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수일 선박관리협회장, 손승희항공기상청장, 박희철 병무민원상담소장을 지목했다. 윤 청장은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양현미 관세행정관을 2021년 ‘4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ㆍ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관세행정관은 난치병 치료용 제대혈 및 백신 보관이 가능한 초저온(-196℃) 의료용 냉동고(123억원 상당)를 안전인증 없이 수입하여 국내로 유통한 의료기기 판매 업체 2곳을 검거했다. 또한 부산세관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고 전했다. ▲‘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진선미 관세행정관은 수입신고된 놀이공원시설재의 신고내역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저세율 품목으로 잘못 적용한 점을 적발하여 약 2억7000만원을 추가 징수했다. ▲‘심사분야’ 윤승오 관세행정관은 다국적기업을 심사하여 해외본사로 송금한 사후보상조정지급액이 수입 과세가격에 포함됨을 논리적으로 입증하고, 해당기업이 자발적으로 수정신고(4억2000만원)하도록 유도했다. ▲‘감시분야’ 이동하 관세행정관은 해상을 통한 대형마약 밀수사례를 정밀 분석하여 우범선박의 선별기준을 마련하고 입출항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우범국가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마약감시체계를 마련했다. ▲‘적극행정분야&rs
부산은행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기업인 CJ CGV(주)가 손잡고 금융과 영화산업간 융합을 주제로 한 신개념 디지털 콘텐츠 출시를 통해 디지털 시대 주 소비 세대인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9일 본점에서 CJ CGV㈜와 ‘비대면 제휴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CGV의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한 제휴적금 상품 개발 ▲별도의 뱅킹앱 다운로드 없이 CGV온라인 채널과 연계해 부산은행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웹뱅킹 연계 사업 ▲CGV콘텐츠(캐릭터 및 영화IP)와 연계한 제휴마케팅 추진 ▲CGV온라인 채널 모바일결제 연계 등 다양한 제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광고 매체를 공유하고,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앞으로의 금융 화두는 디지털 제휴이며, 부산은행은 다양한 이종산업간 고객의 니즈를 결합하는 제휴 비즈니스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라며 “CGV고객은 물론 부산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편리하
영화의전당에서는 4월 25일(미국 현지시각)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주요 부문 후보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아카데미 특별전’이 열린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춰 해마다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아카데미 특별전’은 올해로 아홉 번째 진행되는 영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 기획전이다.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미나리>를 만나볼 수 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1980년대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여우조연상 외에도 총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구에게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치밀한 복수를 벌이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아 작품상, 감독상 등 5개 부문에 오른 <프라미싱 영 우먼>은 지난 3월 미국작가조합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후 그 곳에 살던 여성이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느린 호흡으로 담아내며,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
김해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4층)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기계소재부품센터, 김해방산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김해방산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남테크노파크는 시 자체사업인 ‘김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사업’은 물론, 경남도 사업인 ‘경남방산클러스터사업단 추진사업’에 대하여 사업현황, 참여방법, 추진일정 등을 소개하고,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월 구성된 김해방산기업협의회 임원진 소개와 협의회 회칙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며,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김해방산기업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은 삼정터빈 박종구 대표는 “지역 방산기업간 교류와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기술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개사가 뜻을 모았다.”며, “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김해시 방산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김해시 방위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
‘119 릴레이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구호 아래 1(하나의 집·차량 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를 독려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양산세관장은 “COVID-19로 인해 실내활동이 많은 요즘 집과 사무실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를 적극 홍보해 나아가겠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119릴레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소방안전이 더욱 더 실천될 수 있길 바라면서, 다음 주자로 서영옥 어곡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과 박민현 장애인거주시설 무궁애 학원 원장을 지명하였다.
오늘(8일) 오전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선 결과를 의결하면서 민선9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박형준 시장이 취임 첫날 공식 1호 결재 건으로 채택한 문서는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이다. 상징적 의미를 갖는 공식 1호 결재 문서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선택한 것은 박형준 시장이 선거 공약을 통해 밝힌 것처럼,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소상공인 지원책을 시정 중점 과제로 선정해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부산시는 작년 4월부터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여러 차례 내놓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위기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추가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골자는 소상공인 경영위기 지속에 따른 긴급 재정지원, 온라인 소비 가속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현재의 위기를 잘 버티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경제 침체로 수출이 급감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사업전략을 강화한 신남방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남방 수출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수출 마케팅을 대폭 확대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4개 사업, 무역사절단, 바이어 상담회 6개 사업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중소기업 21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상담장인 서부산 온라인 수출 화상 상담장(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 강서구 미음동 소재)을 개소하고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아세안 5개국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상반기에는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강화한 ▲인도 K-Brand 전자상거래 입점 지원사업 ▲신남방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 ▲베트남 온·오프라인 진출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계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신남방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사업에 온라인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021년 제2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혁신사업 발굴·기획을 통해 부산시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에 대응한 산업혁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지역 혁신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부산소재 중견·중소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병원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공모유형별로 각각 접수하던 것을 통합 공고하고 ▲공모 시기를 상반기 3회로 정례화 한 것이다. 이로써, 지원 시기를 놓친 지역 혁신기관의 추가 사업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공모유형은 ▲지역수요기반형(혁신기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기획)과 ▲현장수요맞춤형(R&D수요 기업, 컨설팅 기업 연계)의 2가지 유형으로 연간 30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난 2월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 공모결과 14개 과제가 접수되어 최종 평가결과 6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제3차 지원사업은 5월~6월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와 BISTEP은 7대 전략산업 기반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R&D) 사업기획을 통해, 정부 연구개발사업 유치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