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이 16일 오전 11시 의학원 생활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방사선 의과학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하여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학원에서는 박상일 의학원장과 서영준 대외협력부장, 이홍제 핵의학과 과장, 김진우 전략기획부장이 참석하였고, ㈜퓨쳐켐에서는 지대윤 대표이사와 김명환 영업본부장, 이성희 영업부장이 참석하였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 연구개발 ▷ 방사성의약품 임상시험 및 상업화 ▷ 방사성의약품 특성화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 협력 ▷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 활성화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퓨쳐켐은 국내에서 방사성의약품 관련 연구개발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 중 하나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에 새로 입주하여 남부권역 사이클로트론을 비롯한 연구개발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와 기장군에서도 기장 수출형연구로 및 동위원소 활용연구센터를 연계한 방사선 의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병 협력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박해영)는 16일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 운영을 위한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은 강서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유치원이나 장애인 및 노인관련시설 등을 소방관이 직접 찾아가서 교육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재밌게 풀어내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서소방서에서는 소방관과 함께 신청기관으로 방문하여 인형극을 함께 운영할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회 공연으로 봉사시간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인형 극단 활동 및 취미동아리 경험자를 우대하며 모집요강은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소방서 홍보교육계 담당자 김창원(☎051-760-50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므로 소방안전교육에 관심이 많은 강서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와닿는 교육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따른 생산원가 인하로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2021년 부산광역시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중 10개 업체를 선정하여 기업 수요 중심의 맞춤형 에너지 진단과 진단 결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설비 위주의 시설개선으로 진행된다. 2018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60개 업체가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사업은 고비용으로 에너지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지역전문가가 설비·공정별 에너지 균형 분석, 에너지 시설 투자 경제성 분석 등 에너지 진단 ▲지역 중소기업 고효율 제품 활용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에너지 비용 절감 및 기업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2억7천500만원(시비 145, 민간자본 130)이며, 에너지 진단 비용은 전액, 시설 개선비용은 50% 이내(50%는 자부담)로 업체별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에너지 및 진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드림스텝(Dreamstep)’(이하 드림스텝센터)을 1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강화되면서, 올해부터 전국 17개소의 지역전담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된다. 따라서, 경찰이 성 착취 피해를 본 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각 지자체에 알리고, 지자체는 지역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12월부터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학교법인 ‘박영학원’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드림스텝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복귀와 성매매 재유입 차단을 목표로 삼아, ▲조기 발견 ▲긴급구조 ▲보호 ▲상담 ▲자립·자활 교육 ▲치료 및 회복 ▲사후관리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단계로 운영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16일부터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Life in Busan)을 통해 6개 다국어(한·영·중·베·인니·러)로 번역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난방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외국인주민 대상 코로나19 방역대응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부산국제교류재단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확진자 동선 등을 6개 언어(한·영·중·베·인니·러)로 제공해왔다. 또한, 외국인주민 지원기관(부산국제교류재단글로벌센터,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커뮤니티를 활용해, 법무부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및 방역 수칙, 선별진료소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다국어로 번역·전파하였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안전정보제공 앱을 통해 2018년부터 긴급재난문자를 영어, 중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내국인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역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행정안전부 및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ㆍ공단 직원 30명을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부산시는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 3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 포상자는 ▲전국 최초로 9개 기관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으로부터 안전점검 비용을 분담받아 통합 안전점검체계를 구축, 예산절감(23억원) 및 부산시 지반침하 정보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시 도로계획과 안영복 주무관(국무총리표창) ▲코로나 선별검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워크스루 부스를 개발하고,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실무작업반으로 참여하여 표준화에 기여한 남구 안여현 사무관(행정안전부장관표창) ▲국제물류 행복주택 사업참여 절차를 단축하여 부산형 일자리 신규근로자 등에 저렴한 임대료로 양질의 공동주택을 적기 공급, 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부산도시공사 김중근 과장(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다. 부산시는 수상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공공교통(택시) 환승 할인제’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환승 할인제는 시민들에게 공공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버스 및 도시철도를 이용한 시민이 30분 이내에 택시를 이용하면 1000원을 할인하는 제도로, 선불식 교통카드로 결제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 이는 도입 당시, 택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나 최근 후불식 교통카드가 보편화되면서 시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해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전체 대중교통 이용자 가운데 99%인 후불식 교통카드 이용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1%인 선불형 교통카드 이용자에게만 혜택을 제공해 지난 2018년부터 부산시의회에서 정책의 보편성과 실효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해 12월, 2021년 예산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삭감되기도 했다. 실제, 경기도(2018년)·대구시(2019년)·제주도(2019년) 등에서 택시 환승제를 도입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한 결과, 택시 교통 수요를 창출하는 데에 도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영화의 전당, 부산타워가 17일 저녁 18시에서 23시 사이에 녹색 조명으로 야간 도심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3월 17일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하여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부산타워의 조명을 녹색으로 밝히는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성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3월 17일에 아일랜드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랜드마크 건축물에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혀 기념하는 행사이다. 부산시는 2017년 처음 광안대교가 서울 세빛섬과 세계 190여 개의 유명 관광지들과 같이 글로벌 그리닝에 참여했고, 2018년에는 영화의전당이, 2019년에는 영화의전당과 부산타워가 참여했다.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참여한 도시별 랜드마크들은 세계 각국의 아일랜드 대사관과 아일랜드관광청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1년 전 세계에 부산의 랜드마크가 녹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장면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ldquo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과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3월 17일 오후 3시 금정구청에서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출범식 및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은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미영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교육청 관계자, 지구 내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학부모 및 마을교육공동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원센터는 금정구청 안에 설치되어 동래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와 공무원, 금정구청 소속 공무원 등 모두 4명의 실무진을 갖추었다. 센터는 금정구다행복교육지구의 슬로건을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금정’으로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학습을 돕는 체험버스 지원을 비롯해 ‘금정학생네트워크’,‘마을 책사랑방’,‘우리마을 누비단’, ‘온-마을 신나는 토요학교 페스티벌’ 등 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스류의 특정 원재료를 적게 넣고 많이 넣은 것처럼 함량을 거짓 표시한 식품제조·가공업체(부산 강서구 소재)를 적발하고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식약청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라임주스 함량 54%를 70% 함유로 표시하는 등 28개 제품을 거짓으로 표시하여 519톤, 약 55억 상당을 판매한 사실 등이 적발됐다. 이는 해당 업체가 지난 5일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소스류를 제조·판매하다 식약처로부터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받은데 이어, 식약처 조사 결과 드러난 추가 위반 혐의이다. 특히 해당 업체는 이밖에 식품제조·가공 시설에서 라벤더향 등 11종의 공업용 향료를 제조해 향료사 2곳에 판매 하였으며, 품목제조보고 변경 미보고(87개), 원료수불관계 서류 거짓 작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총 7가지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