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곽경련)은 3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금정구 회동마루 창의공작소에서 부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21 창의공작소 학교 단체 창의공작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디지로그(digilog,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와 하이테크 수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역량을 길러주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디지로그 수업은 ‘새로 고침’을 주제로 목재, 천,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재가공 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목공 기계와 공구의 원리를 이해하고 심미적 사고·공동체 역량을 함양시킨다. 하이테크 수업은 ‘모델링’을 주제로 3D 프린팅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3D 프린팅·승화전사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며, 지식정보처리·창의적 사고 역량을 함양시킨다.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미리 구상한 작품을 창의공작소의 과정별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실습과 체험을 하고, 서로 협력하는 과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초보 아빠가 아이와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을 오는 22일 선착순 모집한다.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은 2021년 부산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를 높이고 저출산 시대에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4~7세(2015~2018년 출생) 자녀와 함께 금정구에 거주하는 남성이며, 오는 22일 오전 9시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50명의 아빠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발대식 및 해단식, △온라인 미션활동(월1~2회), △육아 멘토링 및 간담회, △체험활동 프로그램(금정 육아 아빠단 가족 운동회, 가을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여성가족과(051-519-4364)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서툰 아빠들이 모여서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금정 육아 아빠단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 밀접하고 영향력이 큰 규제를 중심으로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란 시민이나 기업이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이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운 경우 규제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공급자 관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규제를 혁신하는 제도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민생 관련 5대 핵심분야(창업·영업, 복지·보육, 문화·환경, 주거·교통, 공공·행정)를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선정과제는 ▲과도한 규제 또는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한정적·경직적·열거적 규정 ▲법령체계 상 불합리한 규제 등이다. 이를 토대로 선정된 규제 중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면 규제를 개선하고, 규제가 필요하다면 소관부서가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규제개혁 위원회 심의를 받아, 존치 사유가 미흡하면 규제 완화·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이나 기업이 자치법규 상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 및 부산 지역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격년제로 시행되는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는 부산시가 2019년에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81개 업체를 도시재생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도시재생 관련 업체의 높은 관심도와 호응도를 고려해, 40~50개 업체가 도시재생전문기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연간 5~600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비롯한 부산시의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견인하고, 부산형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도시재생전문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도시재생전문기업은 인증서, 인증현판 수첩 등 부산시도시재생기업 홍보와 더불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전문 의무교육(8주과정)을 받게 된다. 또한, 구·군 지자체 도시재생사업 수의계약 시 우선 계약 권고대상으로 지정된다. 공모 분야는 부산시의 5대 도시재생 특성화 전략에 맞춰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 엔지니어링사무소, 대학산학렵력단 등) ▲물리적
부산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실상 단절되다시피 하고 있는 국제교류의 연속성 확보와 ‘親 부산 인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최근 3년간 ‘부산 시정연수’에 참가했던 중국 자매ㆍ우호 도시를 비롯한 산시성, 지린성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19명)과 참가한 지방자치단체의(9개) 국제교류부서의 장에게 개별적으로 서한을 발송하는 비대면 서신 외교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한은 ‘부산 시정연수’ 당시의 개별적인 추억을 담은 서한과 부산 방문 시에 촬영했던 기념사진을 부산시 로고가 있는 사진첩에 담아 EMS 우편으로 송부 할 계획이다. 또한, 서한의 배경을 상하이의 동방명주, 광저우의 캔톤 타워와 같이 공무원 소속 도시의 유명 랜드마크로 처리해 세심하고 각별한 애정을 담았으며, 사진을 보면서 부산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을 상기시키고 부산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참가한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부서의 장에게는 양국의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므로 올해 안에 코로나19가 극복될 것으로 기원하는 마음과 그 이후에는 예전과 같이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는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현대중공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현대중공업에 양자암호통신망을 시범 구축하고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추진된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현대중공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시범 구축하였다. KT, 현대중공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구축한 양자암호통신망은 기존의 암호키 분배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도청자가 암호키를 탈취했을 경우 양자컴퓨터에 의해 암호해독이 가능했으나 양자암호통신망에서는 3자가 중간에 암호키 탈취를 시도할 경우 송수신자가 이를 알 수 있어 해킹에 대처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의 설계, 제조 등에 필요한 중요 산업기밀을 취급하고 있어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보안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수영구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천행)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꽃아! 나랑 친구할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접촉기회가 줄어든 홀로어르신들의 고독사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매월 10분 선정하여 반려식물을 전달하는데, 반려식물과의 정서적 교류가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노인성 우울감을 낮춰 삶의 활력을 증진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천행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미향 광안4동장은 “광안4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취약계층들이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광안4동이 되도록 맞춤형 복지를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 덕포1동에 위치한 성취도량 광명사(주지 법경스님)에서 지난 16일, 삼계탕도시락 100개를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성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명사 법경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스트레스에 지친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특별한 도시락을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힘차게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경제 여건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주요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2021년 2월 기준 연제구 인구(206,734명) 중 청년인구는 20%(40,161명) 정도 차지하고 특히, 연산5동의 경우에 청년 비율이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청년 전출·입 인구는 전체의 33% 정도 차지하고 연제구 내에서의 전출·입이 가장 많았다. 연제구 내 이동을 제외하고 부산시 내에서의 전입은 부산진구(24%) > 동래구(15%) > 수영구(12%)순, 전출은동래구(21%) > 부산진구(19%) > 수영구(13%) 순으로 인접한 구와의 전출·입이 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시 외에서의 전입은 경남(38%) > 서울(14%) > 경기도(10%) 순, 전출도 경남(30%) > 서울(24%) > 경기도(14%) 순으로 나타났다. 동별 청년 전출·입 현황의 경우, 순유입은 연산6동 > 연산5동 > 연산2동 순으로 크게 나타났고 해당 3개 동 기준으로
부산 서구 동대신1동 망양공영주차장에 수직형 엘리베이터가 조성돼 산복도로인 망양로 인근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오는 18일 오후 3시30분 망양공영주차장 수직형 엘리베이터(이하 망양엘리베이터) 조성 현장에서 공한수 구청장, 이석희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 망양엘리베이터는 고운들공영주차장(서대신1동)과 북산리공영주차장(동대신2동)에 이은 서구의 세 번째 수직형 엘리베이터로 아래쪽 보동길과 위쪽 망양로를 수직으로 연결해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망양엘리베이터가 조성된 망양로 일원은 보행약자인 노인들이 주민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전형적인 산복도로 마을로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보동길에서 망양로로 가기 위해서는 급경사의 계단이나 좁고 구불구불한 비탈길을 힘겹게 오르내리는 등 큰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다. 서구는 그동안 이곳에 엘리베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행정안전부의 지방SOC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면서 주민 숙원을 말끔히 해결하게 된 것이다. 또 엘리베이터 외벽과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