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구포이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포역 광장에서 청년창업 거점역할을 담당할 ‘구포 청년센터 감동’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북구는 구포역세권 빈 점포를 활용해 보증금 없이 저렴한 월세로 청년들의 창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밀:당 창업점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포의 역사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녹여낸 ‘밀:당 창업점포’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맛 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구포역세권 일원이 조금씩 활기를 띄고 있다. 또한 북구는 구포역세권에 활력을 더하고, 예비청년 창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경험‧시행착오를 통한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밀:당 요식 창업인큐베이팅’ 사업도 전격 추진한다. ‘밀:당 요식 창업인큐베이팅’은 ‘구포 청년센터 감동’ 1층에 위치한 창업 인큐베이팅 식당에서 예비창업자들이 자본금 없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창업아이템만을 가지고 3개월에서 1년 동안 실험적으로 요식업 창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밀:당 요식 창업인큐베이팅&rs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대학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22일부터 약 2주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채널 오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명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다. 영산대는 이 채널을 통해 수험생, 학부모, 동문 등에게 대학의 다양한 소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채널이 개설된 22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약 2주간 오픈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채널명(와이즈유 영산대학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고, 1대 1 채팅방에 인사말을 남기면 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산대는 정보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시정보, 대학소식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신발업계의 뜨거운 신청 열기와 경쟁 끝에 ‘2021년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이하 ’부산브랜드 사업’)을 함께 할 유망브랜드 9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글로벌 OEM에 안주하지 않고 ‘자체브랜드 중심 고부가가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목표로 트렌디한 패션화 및 고기능성, 하이엔드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로컬브랜드를 육성코자 하는 사업으로서,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창업형(4개), ▲성장형(4개), ▲성숙형(1개)으로 성장사다리식 지원하며,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한다. ◆창업형 분야 ▲뮬보이(주)의 ‘뮬보이’ 브랜드는 ‘스퀘어 디자인과 인체공학 기반의 고성능 IP 샌달형 신발’로 운동 후 몸의 피로회복을 도와 줄 수 있는 리커버리 슈즈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이 타켓층이 될 전망이다. ▲(주)조우상사의 ‘스파이더피쉬’ 브랜드는 ‘다중 미끄럼 및 충격흡수 기능을 가지는 고기능성 낚시 신발’을 개발하여 합리적 가격 제공을 통해 기존 고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지난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첫 지원금(30건 6800만원)을 시작으로 3월부터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금을 본격 지급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착한 임대인 신청자는 281명에 임차인은 562명이다. 올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제1호는 동래구 명륜동 법인소유 상가로 임차인은 7층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료를 3개월간 총 150만원 인하 받는다. 최고 고액 지원은 해운대 좌동 법인소유 상가로 14명의 임차인이 3개월간 총 2600만원을 인하 받게 되며, 지원금은 1280만원이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은 30명의 착한 임대인 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대상은 3명, 임대료 총 인하액은 1억5000만원, 인하 기간은 평균 5개월이다. 임차인은 51명으로 화장품, 의류, 학원, 음식점, 노래연습장, 헬스장 등 전 업종(사행업 제외)이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재확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3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청년 시민참여기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의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부산청정넷)’는 청년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문제를 비롯한 여러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이다. 2020년 ‘부산청정넷’에는 234명의 청년이 함께했다.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숙의과정을 진행하며 만들어진 정책들을 부산시에 제안하였으며 ▲사람이음도서관 ▲청년모임 활동지원 사업 ▲신개념 해양레저 퍼포먼스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올해는 부산청정넷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무국을 신설하였으며, 오는 4월 개관을 앞 두고 있는 자갈치시장 3, 4층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에서 5월 1일~2일 양 일간에 걸쳐 부산 청년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첫
국지도 60호선 정상화 추진 양산시민연대(위원장 정천권, 이하 추진위)가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당 대표를 만나 양산을 통과하는 국지도 60호선 노선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7일 부산을 방문한 이낙연 전 당 대표는 세대공감포럼이 주최한 '이낙연과 함께하는 청년기업 간담회'를 마치고 양산의 추진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산 국지도 60호선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이날 박말태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은 이 전 대표에게 "양산을 지나 김해 매리로 이어지는 국지도 60호선의 잘못된 설계로 국비낭비는 물론 도로기능의 상실로 국민들의 애물단지로 전락될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서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해 보겠다"며 "양산 갑 지역에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출신의 이재영 위원장을 잘 좀 도와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추진위는 앞서 이 노선과 관련 '고충탄원서'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회 김두관 국회의원실(양산 을) 등에 이어 국토교통부에도 2차로 발송한 것으로
기장군수(오규석)는 19일 오전 9시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주재한 가운데 지난 18일 부산 여·야·정이 부산시 선출직 공직자와 고위 공무원의 부동산 비리를 조사하는 특별기구 구성 합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부산 여·야·정이 구성한 ‘공직자 부동산비리조사 특별기구’는 최근 10년 이내 부산시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와 고위 공무원 전원, 그 직계가족 등을 대상으로 강서구 가덕도·대저동, 기장군 일광신도시, 해운대 엘시티 등의 지역 투기 의혹을 조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기장군수는 “부산 여·야·정이 합의해 공직자 부동산비리조사 특별기구를 구성하고 조사에 나선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 그러나 조사지역을 강서구 가덕도·대저동, 기장군 일광신도시, 해운대구 엘시티 등 3개 지역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는 눈 가리고 아웅식,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조사다. 옛 격언 중에 ‘태산명동 서일필(泰山鳴動 鼠一匹)’이란 말이 있다.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하더니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뿐이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구성 함께 풀어가는 ‘2021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4개 마을공동체에 13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도자기 우체통 만들기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르신들께 반려식물 보급 △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대상은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4~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여 마을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12월에
부산 북구 덕천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화준)는 익명의 남성이 이웃돕기 성금 97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자는 3월 18일 오후,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여 편지와 함께 돈 봉투를 내밀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편지에는 ‘코로나19 지원금 40만원, 기초연금 30만원, 시니어 공공근로비 27만원 모은 것으로, 보잘 것 없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안화준 동장은 “올해에만 3번째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성금을 기탁하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하게 모은 돈을 선뜻 이웃을 위해 나눠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동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성금은 덕천3동 민․관협력 모금사업인 ‘9988 사랑을 싣고’ 계좌에 입금되어 위기가정 및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