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연합(UN)이 매년 3월 22일로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정책주간 행사 기간을 지정·운영하고, 물의 소중함과 안전한 부산 수돗물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중점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수돗물을 시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순수365 카페 음수차’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부산의 수돗물 브랜드 ‘순수365’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25일 오후 3시에는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부산시 상수도 정책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가 지난 3년간 공동연구한 ‘스테인리스 강관의 토양부식 영향평가’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이다. 명장정수사업소 등 3개 정수장은 3월 19일부터 직원 150여명을 동원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정수장별 구역을 나눠 수원지와 취수구 인근에
부산, 울산, 경남은 공동으로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 과제별 실행전략을 도출하고자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25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고자 부산, 울산, 경남이 공동으로 2021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정책연구과제로 제안한 결과 채택되었다. 주요 연구분야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여건분석과 사무현황 조사, 사무분석을 통한 추진체계 및 기대효과 도출,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조 설계이다. 먼저, 동남권 지역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광역행정 사례를 조사하여‘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당위성을 도출한다. 특히, 주요 선진국의 초광역행정체계인 광역연합의 추진배경, 주요 사무와 운영체계,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등을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우리나라 특별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다음으로 부산, 울산, 경남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치사무를 협력사무와 공동 사무로 분류하고 공동사무를 중심으로 우선순위 선정, 투자전략과 투자계획 수립, 기
대학 학부생이 수백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의료실험장비 ‘항체 디스펜서’를 직접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의공학과 4학년 한원 씨(25세)가 3D프린터를 이용한 소형 항체 디스펜서 ‘Antibody Dispenser’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항체 디스펜서는 코로나검사키트, 임신진단키트 등 액상 시료를 묻혀 진단하는 검사키트를 제작하는 데 꼭 필요한 장비다. 항체 디스펜서가 검사키트 용지에 두 가지 이상의 항체를 일정한 두께로 평행하게 뿌려주면, 이 용지를 검사에 필요한 길이로 잘라 코로나 등 항원을 진단하는 데 사용한다. 기존 항체 디스펜서는 비싼 가격과 큰 부피 등으로 소규모 실험실에서는 갖추기 어려웠다. 또 일정한 길이의 검사키트 용지가 고정돼 있고 항체를 뿌려주는 헤드가 움직이는 방식으로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는 길이에도 한계가 있었다. 한원 씨가 이번에 개발한 항체 디스펜서는 기존과 반대로 항체를 뿌려주는 헤드가 고정돼 있고 검사키트 용지가 움직이는 방식을 적용해 크기가 작으면서도 항체를 일정한 두께로 평행하게 뿌려주고, 항체 라인의 두께도 조절할 수 있다. 사무용 프린터와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제3회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부경대 HK+사업단(인문사회과학연구소ㆍ해양인문학연구소)이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후원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의 학자들이 참가한다. 부경대는 동아시아 지역의 학자들과 함께 인문학적 관점으로 동북아해역을 바라보고, 동북아해역의 중요성과 역할에 주목해 동북아지역의 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일본 죠치대학의 석학 아라라기 신조 교수의 기조강연 ‘전후 동아시아 사회의 구축과 인양, 추방, 잔류’를 시작으로 14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은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현대적 재편’을 주제로 ’동북아해역과 문화네트워크’, ‘동북아해역과 산업네트워크’, ‘동북아해역과 민간네트워크’ 세션에서 심도 있는 학술교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HK+사업단 소
전상훈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4. 7.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의 선거기간개시일(3. 25.)을 하루 앞둔 3월 24일, 부산시선관위 청사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였다. 전상훈 위원장은 모두가 힘을 모아 부산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면서, 선관위는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국민의 의사가 선거결과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투표와 개표절차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발표한 담화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는 부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임 ▲유권자는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꼼꼼히 따져서 투표하여야 함 ▲정당과 후보자는 솔선하여 법을 지키고 선의의 경쟁을 해주시기 바람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모든 투표소의 방역과 소독에 철저를 기하겠음 ▲선관위는 투표와 개표절차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며 선거법 위반행위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임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부산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함.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우리는 일 년 넘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2020년도 그린아파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2050년 탄소중립(탄소제로) 달성을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그린아파트 인증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율 ▲저탄소 마을 참여율 등 정량적 지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활동 등 우수사례인 정성적 지표 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에 시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 901곳을 대상으로 16개 자치구·군과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그린아파트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주공아파트(영도구) 우수는 ▲학장동2차삼성아파트(사상구) ▲신익강변타운아파트(사하구) 장려에는 ▲에덴금호타운(영도구) ▲경남한신아파트(금정구) ▲대륙코리아나(동래구) ▲망미한신(수영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1년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보험’은 수출 시 해외시장의 위험과 수출과정의 상황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피해를 보호해 줄 수 있어 수출 활성화와 함께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총 5천345곳이 수출보험료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에서 24곳이 사고 발생으로 보험금 12억1천9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지원대상 보험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보험 4종 단기수출보험(선적후), 중소중견Plus+보험, 농수산물패키지보험, 환율변동보험 등이며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또한 시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위기업종(조선기자재?자동차부품)을 대상으로 수출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수출보증보험료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기업당 보증료의 70% 한도 내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불안해진 통상 환경 속에서 부산기업들이 안정적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 및 활용교육’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 및 활용 교육사업’은 지역특화 맞춤형 제품화 지원,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한 지역의 3D프린팅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K-ICT 3D프린팅 부산센터)가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K-ICT 프린팅 부산센터는 (재)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3D프린팅 교육장 및 디자인실, 전문 3D프린팅 제작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 부산지역의 스타트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3D프린팅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상공인, 지역특화 시제품 개발 등 맞춤형 제품화 지원 ▲장비활용·특화의료산업 전문교육 등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 ▲개방형 인프라활용 등 시제품 제작지원 등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술고도화를 통한 창의융합형 3D프린팅 산업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양육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육아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가정에 육아 상담을 지원하는 ‘2021년 우리아이 보육맘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육아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전문 육아 상담’으로 촘촘한 양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양육의 어려움으로 고립되는 가정이 없도록 함께 키우고 돌보는 보육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부산시에 취학 전 영유아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시 및 8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함께 양육자의 육아 우울감과 양육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최대 3회(1회당 1시간)의 기본상담과 추가적인 심화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기본상담은 대면상담, 비대면 화상상담, 온라인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심화상담은 기본상담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2회기), 발달 및 심리검사, 언어치료의 3종류로 진행된다. 전문상담을 담당하는 육아플래너는 임상심리사 2급 이상의 자격 취득자 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도시바람길숲 2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숲의 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월드컵로와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등 일원에 4.7ha 규모의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65억원으로 거점녹지와 가로화단 등을 조성해 녹지축을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며 가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도심 내에 가로숲과 거점녹지, 연결숲으로 녹지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관문대로·감천로·강변대로·다대로 등 4곳에 5.5ha 규모의 녹지를 조성하였으며, 올해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해 15ha의 도시녹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심바람길숲은 도심 녹지축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가로수 및 가로화단을 통해 그늘을 제공하고 경관을 개선하며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심 곳곳에 도로의 폭을 줄이고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면서 소음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탄소중립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