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계속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찾아가는 틈새 방문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6월부터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에게 식사·투약 돕기, 정서적 돌봄 지원(책 읽어주기, 놀이 지원) 등 아동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남구, 영도구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먼저 추진되며, 향후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남구, 영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소재 병원에 입원(또는 예정)한 만 3개월에서 만 12세까지의 아동이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3000원이나, 소득기준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을 받아 이용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시간당 1300원~6500원이다. 이용신청은 6월부터 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돌봄 지원서비스’를 신청하고 등급판정을 받은 후 수행기관인 부산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 하면 된다. 이후,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역청년인재 유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부산청년귀환·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참여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2월까지 총 2년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로 귀환의사가 있는 지역 출향청년과 부산시 경력직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하여 지역인재 유턴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하는 것이다. 지원 내용은 ▲신규채용기업에 최대 24개월간 인건비 180만원 지원 ▲청년들에게는 6개월 근속 시 근속장려금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출향청년에게는 3개월 근속 시 정착지원금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대상 청년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고 ▲부산시로 귀환 의사가 있는 지역 출향청년 또는 ▲6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부산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출향청년의 경우 사업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산시 전입신고가 완료된 자를 말하나, 공고일 현재 출향청년이더라도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면 가능하다. 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부산시청 도시철도 지하 연결통로에서 ‘숲의 도시 부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나무심기 등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대체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하였다. 이번 사진전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숲의 도시 부산 100선(2018~2020)과 ▲‘2020년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수상작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등 총 94점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통로 한쪽에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조경 디스플레이도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그동안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숲 현황과 성과 등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2021년 부산숲 조성’ 사업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l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20여 회에 걸쳐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를 나누어 ▲상반기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하반기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설명회는 아이들도 가정에서 쉽게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21년 달라지는 시책 소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 및 필요성 홍보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교실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쓰레기와 관련된 각종 궁금증과 불편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개선해 ‘쓰레기 없는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관내 초등학교 304곳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설명회는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이메일 또는 유선,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일정 등을 조정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정관박물관은 새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 20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박물관 톺아보기ㆍ나도 박물관 큐레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톺아보기’는 정관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시간여의 진로탐색 교육으로,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큐레이터의 업무를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박물관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예연구사의 역할, 업무, 분야, 채용 등 해당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학예연구사 직업탐색 체험활동을 펼친다. 체험은 ▲유물 복원 ▲유물 관리 ▲전시 기획 등 총 3가지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유물이 현재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도록 훼손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최대한 원상태와 비슷하게 복원하는데, 유물 복원 체험에서는 조각난 자기(다완)를 참가자들이 직접 복원해보면서 이러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유물
오는 4월 7일 열리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형준 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6시 박형준 후보 선대위 사무소에서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청년위원회와 각 구·군의 당원협의회 청년지회장들이 마련한 청년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취업·창업을 포함한 기본적인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결혼·출산·주거 문제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인 청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등 다양한 부산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침체 된 부산 경제의 실질적 이유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형준 후보는 간담회에서 “청년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실성 있는 청년정책이 수반되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이 이에 대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청년을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인식이 변화되어야 한다. 창의적 생각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일을 만들고 창업을 추진하는 청년들에게 정책이 집중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앞으로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부산시는 지난 11일 강서구 대저동 투기 의혹과 관련해 연구개발특구와 공공택지, 그리고 국토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고시한 주변 지역 전체에 대해 부산시 관련부서와 부산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자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 감사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차원의 자체조사단을 구성해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 건축주택국, 도시계획실의 관련부서 직원과 부산도시공사 직원, 그리고 그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의 토지 보유 및 거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대상 면적은 강서구 대저1동 연구개발특구 및 공공택지와 그 주변 지역 일대 총 11.67㎢(353만 평)에 이른다. 조사대상 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로, 이는 대저동 공공택지 주민 공람공고 시점인 2021년 2월 24일 이전 5년간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업무상 관련 정보를 활용한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자에 대해 내부 징계 등을 엄중히 조치하는 한편 부동산 거래법령 위반이나 의심사례에 대해 수사 의뢰 및 고발 등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한 점 의혹 없는 조사를 위해 부산경찰청과 수사 지원 및 법률자문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정부 관계기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강릉원주대학교와 선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인재의 사회진출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4주간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공단에서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하여 해양·수산·경영 분야 대학생에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해생명자원센터는 매년 2회(하계 및 동계 방학)에 걸쳐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계 계절학기 현장실습에서는 참여 실습생을 대상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 관련 법령 ▲수산자원 조성관리 ▲수산종자(연어) 생산·방류 수행 등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FIRA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특히 어려운 취업환경과 코로나19로 진로 선택의 폭이 좁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현장실습이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살아있는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소득자료관리단은 소득자료기획반, 소득자료신고팀, 소득자료분석팀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현판식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주요 내ㆍ외빈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개최되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소득자료관리준비단 출범으로 실시간 소득파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설치되었다”며, “이를 통해 국세청이 전통적인 징수기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복지행정까지 지원하는 추진체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우선, 올 하반기부터 수집되는 소득자료를 근로복지공단에 매달 제공하여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상 확대되는 고용보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재난시 사회안전망 확충 등 맞춤형 복지의 효율적인 전달체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5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해운대구 소재)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부산! 우짤끼고?” 나라사랑 부산사랑 토크쇼에 참석했다. 토크쇼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와 서민 단국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문제점 ▲부산시 주요 현안 ▲기타 사회 이슈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지역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 쇠퇴’라는 주제와 관련해, 박 후보는 “수도권 일극주의가 강하고, 부산의 출산율은 전국 최악이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민족 박멸’이 일어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박 후보는 “교육을 통해 사회 환경 및 문화 정신 개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개인주의 가치관과 가족주의 가치관의 조화를 통해 가족과 공동체 가치의 중요성 함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페미니즘에 대해, 박 후보는 “과도한 남녀대립을 지양해야 한다”며 “서로의 관계 속에서 행복, 돌봄, 공동체, 자유의 가치를 존중하며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