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부산진구청 앞 사거리, 진양사거리, 가야 홈플러스 앞 등 3곳에 민간투자사업(주 명진아이앤씨)으로 추진한 디지털 전자게시대의 설치를 완료하고 4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전자게시대는 LED를 활용해 디지털화된 일종의 전자현수막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의 폐해를 방지하고 지정게시대의 현수막 폐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이다. 부산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이번 전자게시대는 표출면적 가로 4.6m, 세로 2.6m 규모로 시각적인 영상 효과를 통해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특히 전국 최초 전자게시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상세정보 검색 등 효율적인 광고 지원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안전한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광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부산진구에서는 11일 최종 점검 및 시연을 실시했으며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 대연4동에 김쌤(김종성)과 함께하는 <더불어봉사단>은 3월 9일 아동복지시설인 파더스하우스에 성품(소고기50만원)과 성금(문화공간조성비 300만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외식과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소고기(50만원)를 지원한 <더불어봉사단>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시 영도구는 영선1동 소재의 아이존 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여 2021년 4월 1일부터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영도구는 그동안 지성어린이집(동삼2동 소재)에서만 시간제 보육을 운영해 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과 취업준비, 가족 돌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서비스를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급하는 보육서비스를 말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보미 지원사업과 함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어린이집, 육아 종합 지원센터 등 지정된 기관에서 사용하고 보육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용대상은 만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로 시간당 1,000원의 보육료만 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양육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행복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가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특히 시간제 보육기관 지정 증대 및 아이돌보미 지원 부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처음 시범운영하여 올해 두번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15개 자치단체(팀)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어 지역 장애인들에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서구는 사상구와 함께 연합팀을 꾸려 ‘탄탄하고 촘촘하여 공백없는 장애인 학권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소외없이 행복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어린이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인 ‘2021 신나는 금정토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금정토요학교’는 매주 토요일마다 금정구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금정토요학교는 초등 스피치 교실, 이야기로 풀어보는 세계사, 창의 미술교실, 과학실험교실, 인공지능과 놀자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시설 수용인원의 50%에 한해 수강생을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금정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신학기에 맞춰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를 ‘학교 자체 미세먼지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각급 학교에서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점검사항은 공기정화장치 운용 실내공기질 관리, 미세먼지 대응 학사운영 및 교육, 민감군 학생 관리, 매뉴얼 관리 및 담당자 지정, 비상저감조치 준비 등 5개 분야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건강취약계층인 유·초·특수학교 학생에게 미세먼지 예방용 마스크(KF80)를 지급하고, 정기적으로 학교 공기정화장치를 청소 및 필터 교체 등을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비를 지원했다. 또한 청소용역비를 지원하여 학교 취약구역의 묵은 먼지를 제거하는 등 개학 전 대청소를 실시하고 학교에 지원된 방역소독비로 코로나19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남수정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미세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심화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응급처치 심화교육이라 함은 심폐소생술 및 내·외과적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을 4시간 동안 실시하고 평가 후 수료증을 발급하는 전문적인 교육이다. 코로나19로 더 많이 추웠고 더 많이 움츠러들었던 겨울이 다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마음은 벌써 벚꽃이 휘날리는 거리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걷고 있을 것이다. 백신접종도 시작되었으니 조만간 봄 나들이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운대소방서는 봄꽃내음에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아 언제 어디서든 심정지 응급환자를 만났을 때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 대한 응급처치 심화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 교육은 10일 본서 행정직원을 시작으로 각 센터 및 구조대 직원들까지 구급 전문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실시하며 내용은 성인 심폐소생술, 영유아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4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심폐소생술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3월 10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급유선, 부선 등 계류선박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위해 요소를 조기에 발굴·제거하는 등 집단계류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4·5물양장, 봉래동 물양장 등 집단계류지에는 여러 척의 배가 다중으로 접안해 있어 관리요원이 해상에서 선박 사이를 직접 오가며 육안으로 계류상황을 확인해 왔지만 이는 기상상황, 배의 관리상태 등에 따라 위험을 동반하고 정확한 점검을 위한 선박 접근에도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국방부 등 보안기관에 드론 사용을 허가받아 10일 부터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드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현장상황 파악과 안전위해요인 발굴은 물론 기상악화나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어려운 미신고 선박과 방치선박에 대한 점검도 포함되어 있다. BPA 항만운영실장은 “자칫 일부 선박의 위험요인이 모든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집단계류장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다”며, “계류 중인 선박의 안전관
부산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헌기)는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를 약 한달여 남은 3월 11일(목) 오전 11시 구포시장 일대에서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의 선거일 등의 문구를 삽입한 친환경 비닐봉투와 공명선거 마스크를 시장 상인 등에게 전달하고 투표참여를 권유하였다. 이는 시장 상인을 시작으로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보궐선거와 투표일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어 보궐선거에 대한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에 대한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최근 불거진 관내 돼지국밥집 ‘깍두기 재사용’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한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기간에 발생한 이번 사건이 시민들에게 식품위생에 대한 불신감과 충격을 주었고, 그 여파가 지역 외식문화에 큰 타격을 끼칠 수 있음에 따른 조치이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오늘(11일)부터 17일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두고 6개 조 18명의 단속반을 운영하며, 야간수사도 병행한다. 또한, 종사자들의 내부고발 제보도 받아 수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대상은 돼지국밥집을 포함해 반찬류가 제공되는 모든 업체이며, 위생불량 업체도 중점수사 대상이다. 이번 수사에 적발된 위반업체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업체명 공개와 함께 15일간 영업정지에 처하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 기획수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식품위생안전 정착을 위해 더욱 강력히 진행될 것&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