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24일 2021년도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해 20개 기관에서 신청한 상ㆍ하수도관 설치 등 도로굴착이 수반되는 사업 총 20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심의위원 등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굴착사업시행자는 비대면 온라인(온-나라 PC영상회의)으로 참여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을 병행했다. 심의대상은 밀양시 등 20개 기관에서 신청한 △ 상ㆍ하수도관 7건 △ 통신관로 6건 △ 가스관로 4건 △ 전력관로 3건 등 총 20건 19.041km의 도로 굴착사업이며, 위원회 회의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16명이 도로 굴착공사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 조정ㆍ결정하였으며, 또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였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도로 이중굴착방지 및 도로이용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쌍방향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대면×비대면 융합형 심의 방식은 도로관리청으로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로관리심의회 운영방안 개선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교육부·삼성화재와 함께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장애 이해 교육 콘텐츠 ‘친구가 되어요’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2019년 교육부·삼성화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공감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의 올바른 장애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용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콘텐츠이다. ‘친구가 되어요’의 주제는 발달장애인과 의사소통이다.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은수와 같은 반 친구인 두리와 새롬의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의사소통은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분량은 5분 40초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시청 이후 유아들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과 만들기 활동이 담긴 사후활동지를 함께 배포한다. 콘텐츠는 유튜브, 국립특수교육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에서는 내려받기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에 형성된 사주섬, 갯벌 등의 지형과 식물 군락 변화상을 조사하기 위한 ‘드론 활용 모니터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낙동강하구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생태계 안정성에 필요한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것으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해 부산시 컨소시엄이 수행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중 ‘낙동강하구 드론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드론 항공사진을 분석해, 접근이 어렵고 광범위한 낙동강하구를 효율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올해 조사는 철새서식처(사주섬, 갯벌)와 먹이식물(새섬매자기, 잘피류 등) 군락의 유동적인 변화를 지속해서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지인 ▲을숙도 하부 ▲명지주거단지 앞 ▲대마등 ▲맹금머리등 ▲백합등 ▲도요등뿐만 아니라 ▲진우도 ▲신자도 ▲장자도 ▲다대포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1,4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2,00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철새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의 분포 가능성과 1990년대 이후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조성사업’이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부산 강서구 일원의 연구개발특구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업시행자는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조성이 대규모 사업지구인 만큼, 토지이용계획상 첨단산업·연구·전시컨벤션 등 연구개발특구의 핵심기능(Core)을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사업추진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단계(핵심기능/53만 평) ▲2단계(주거기능/74만 평) 등으로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부산시는 1단계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개발제한구역해제, 지구지정, 개발계획,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 사업에 착수해,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약 3,32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386명의 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는 지난 2월 4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발표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간 헌혈 참여가 배제된다고 24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르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1회차 백신을 접종한 7일 후부터 2회차 접종 전까지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2회차 백신 접종 시에는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난 다음 헌혈이 가능하다. 특히,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사라진 날로부터 7일 동안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이는 혈액제제의 안전성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는 혈액관리위원회와 산하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으로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 결과와 해외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비상등이 켜진 만큼, 시는 백신 예방접종 후 헌혈 금지 기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과 관련된 오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백신이 단기간 개발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헌혈 금지 기간을 설정한 것”이라며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헌혈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김해시는 오는 26일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무속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성행으로 산불 발생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 대책을 마련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월대보름 행사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미신고 달집태우기 같은 불을 소재로 한 민속놀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정월대보름 당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전 직원은 오후 10시까지, 전 읍면동 공무원 3분의 1은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를 확대 실시하고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을 연장해 산불 취약지 주변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이날 강덕출 부시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과 산불전문진화대 대기실 등을 방문해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210명인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한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했고 이러한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산 연접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 실화이므로 시민 모두가 작은 불씨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이언주·박민식 두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이 예비후보가 승리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고,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언주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이로써 25일 오후 KNN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는 이언주, 박형준, 박성훈 세 후보만 참여하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일화를 먼저 흔쾌히 제안해 주시고 단일화 경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민식 후보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산과 국민의힘 변화를 바라면서 박민식 후보를 지지해 주신 부산시민과 저 이언주를 선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민식 후보가 주장해 온 젊은 부산과 관련된 공약들, 특히 야구장 등 야구사랑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한 이 예비후보는 “박 후보와 저는 지루하고 변화 없는 부산시장 경선판에 활력을 불어 넣고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함께 들었다. 이제 곧 박성훈 후보도 그 여정에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에서는, 지난 2. 23.(화) 오전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봄맞이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겨울 동안 움츠려 있던 직원들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코로나블루(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를 함께 극복하고자하는 차원이었다. 참석한 직원은, “그냥 지나칠 때는 몰랐는데 막상 청소를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상당히 많은 쓰레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좀 더 환경에 신경을 써야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청소를 하다 보니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고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라고 하였다. 정성학 경찰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경찰의 미흡한 역할이지만 향후에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활동을 찾아서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는 다짐을 덧붙였다.
사상구 주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장환, 노경옥)는 지난 22일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정기결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1년부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자는 취지로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정기결연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 후원금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거나 질병으로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생활실태조사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하여 대상자 15세대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 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20명의 어르신과 함께 '장애인 주차구역질서계도 사업단'을 신설하여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공익형)의 일환으로 장애인주차구역계도 사업단이 운영되기 전 남구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정차 위반건수는 주당 약 120여 건이였으나, 사업단이 운영된 이후에는 위반건수가 주당 약 40여 건으로 무려 66% 이상 대폭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장애인주차구역계도 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어르신에 대한 사회 공헌의 기회 제공 및 취약계층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의 확산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뿌리내리는 데 기여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 남구는 올해 70명의 어르신으로 확대 선발하여 2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장애인주차구역계도 사업단 운영을 하며, 사업단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정차 돼 있을 경우 경고문을 차량에 꽂아 두는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