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가정 내 방치돼 있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 수거한다. 강서구는 오는 12월까지 생활 속에 방치돼 있는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 재활용하기 위해 건전지 교환사업을 펼친다. 다 쓰고 난 폐건전지 2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로 갖고 오면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준다는 것이다. 강서구는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달 2회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를 홍보하고 폐건전지 수거봉투 ‘착한봉투’를 배부하기로 했다. 분리배출 등을 통하면 폐건지의 수거율을 높여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도 가능해 재활용이 필요하다. 지난해 강서구의 폐건전지 수거 실적은 11t이었다. 현재 폐건전지의 배출은 단독주택의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분리수거함, 공동주택은 동별 출입구 잉여 우편함 또는 옥외 수거함 등을 활용해 배출하고 있으나 재활용률이 낮다. 강서구 관계자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환경보호”라면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을 위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영도구 내 집단감염 발생 추이 및 3월 초․중․고 개학 등 감염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일 종료 예정이던 남항대교 하부 수변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기간을 3월 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전과 같이 평일․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12시부터 13시 30분은 검사소 내 방역 시간으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영도구 관계자는 “현재 영도구는 영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남항동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아 주시기 바라며 특히, 최근 의료기관 방문자,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분들은 적극 검사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정구의 향후 10년 미래상을 제시하는‘2030 금정 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재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월 22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의 수행 결과 보고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5년 수립한 ‘2030 중장기 발전계획’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여 새로운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4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간담회, 분야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했으며 ‘정책 아이디어 공모’와 ‘아이디어 리빙랩’, ‘전문가 초청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담아 금정의 미래상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 결과 향후 10년간 금정구의 미래를 견인할 정책 방향은‘너두 나두 모두 살고 싶은 금정구’라는 비전 아래 5대 목표와 25개 전략 및 37개 세부 사업으로 정립됐다. 5대 목표를 토대로 37개 세부사업 등 단계별 이행안이 설정됐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내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 미술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녹색 도시 부산 가꾸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미술대회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두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총 상금은 부상을 포함해 840만원으로 222명의 어린이들에게 시상할 계획이며,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4월 21일 BNK부산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미술대회 참가자 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환아 돕기 자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친환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3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북구 구포동 1154 일대 (구포1치안센터 소재)에 위치한 ‘구포장터 3ㆍ1운동 만세시위지’이다. 구포장터 3ㆍ1운동 만세시위지는 1919년 3월 29일 구포지역 청년 유지들 주도로 만세시위가 일어난 곳으로 매년 3월 29일 전후로 구포장터 3ㆍ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구포장터 3ㆍ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취소됐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3ㆍ1절을 맞아 구포장터 3ㆍ1운동 만세시위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를 3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부산본부세관장(세관장 김재일)은 3일 취임 이후 첫 외부일정으로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부산본부세관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일 세관장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부산본부세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상반기 개학기를 맞아 오는 3월 19일까지 교육청, 경찰청, 구·군 등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특별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시내 초등학교 304곳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비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교통안전 분야는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학교 주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 과속·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 의무 등 운전자 안전수칙 위반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통학로 침범 문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 및 주변 지역에서의 신·변종 업소(키스방, 안마방, 유리방)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며, 적발 시 업소정비,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는 불량 식자재 등이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이력 업체, 학교급식소·매점, 분식점 등 조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국제수산물유통관리사업소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비대면 산업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부산 특화산업인 수산가공품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가정간편식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HMR,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제품 개발 및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을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의 지원 아래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내 수산물종합연구센터(센터장 손재학, 신라대 산학협력단)가 위탁 수행하게 된다. 지난 2월 초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및 2월 25일 대상업체 선정심의회를 거쳐 14개 업체가 최종 확정되었다.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에 9개 업체,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사업 5개 업체로, 이들은 향후 무상 컨설팅과 더불어 개발 제품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부산감천항에 위치한 ‘수산가공선진화단지’는 지역 수산가공산업을 집적화하고 신규 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건립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총 47개 수산가공업체가 입주해,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가공제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이하 BRT)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해 11월 공사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각종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3월부터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까지 7.9km 구간 BRT 공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간은 가로변 보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4월 이후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공사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구간 BRT가 개통되면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속도가 12%에서 최대 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면~충무 구간 BRT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동래~해운대(10.4km) ▲동래~서면 광무교(6.6km) 구간을 포함해 총연장 24.9km의 BRT가 완성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서면~주례(5.4km) 구간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서면~주례 구간을 포함한 BRT 구간이 완공되면 부산지역 주요 도심 내 동서남북을 잇는 BRT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BRT 교통망을 통해 차량 중심에서 사람
부산시(권한대행 이병진)는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실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무장애 교통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가 주관한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교통환경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교통환경 구현을 위한 주요 서비스는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스테이션 ▲승차공유 플랫폼 3개의 서비스이다. 우선,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은 실내 공간에서 교통약자에게 최적의 이동 경로 및 환승 경로를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산도시철도 부산역에 3대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키오스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패드 및 음성지원 기능,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와 자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센서를 통해 키오스크의 높이가 자동 조절되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배리어프리 스테이션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내와 편의시설을 갖춘 정류장이자 승차공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