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생활쓰레기 감량 및 효율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설치 시범 사업’을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총 23개소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입주민들이 임의로 정한 장소에 재활용품을 배출해,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 등으로 생활불편을 야기해왔다.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설치 대상은 5~20세대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택이며, 분리수거대 설치 공간 확보되고 전담 관리인이 지정된 건물이다. 또한, 북구는 분리수거대 운영에 필요한 그물망도 함께 지원하고 재활용품의 적정한 분리 배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점검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대가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자원 재활용률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구환경 보존과, 더 나은 미래를 다음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남구 한의사회(회장 박광길)에서는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하였다. 부산 남구 한의사회는 남구 내 보건의료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남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총 1,4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박광길 남구 한의사회 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재단법인 하정육영장학재단(이사장 황영식)은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에 사랑의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재)하정육영장학재단에서 기탁한 장학금 500만원은 남구 관내에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재)하정육영장학재단은 독지가 하정 김원길 선생의 유언에 따라 재산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육영·장학사업, 장애인 지원 사업, 연구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황영식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 이하 진흥원)은 2019년부터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총괄)을 통해 지역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패션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디자이너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는 패션 디자인, 브랜딩, 창업·경영, 지식 재산권, 마케팅, 수출입 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매칭을 통해 역량강화교육, 1:1 심화컨설팅, 해외시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패션디자이너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패션창작스튜디오, 작업 공간, 촬영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디자이너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온라인 마케팅으로 집중되었다. 디자이너별로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해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SNS, 라이브 커머스 등 상품 홍보 채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였다. 그 결과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사업에 참여한 디자이너의 상품홍보 및 판매에 큰 성과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라운지웨어 디자이너 브랜드인 “허비쉬코리아”(대표 조연정_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4기)는 인플루언서 &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오는 19일부터 2021년 부경인문학 일일특강 ‘바다를 통한 교류와 공존의 인문학’을 연다. 부경대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인문학의 시각으로 바라본 바다 이야기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강연은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 주관으로 오는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화상회의 프로그램(줌, zoom)으로 진행된다. 19일 열리는 첫 강연에서는 이필숙 사하가정폭력상담소장이 ‘치유의 바다, 힐링의 바다’를 제목으로 바다를 품고 사는 사람들의 애환과 숨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6일에는 양성순 도예가가 강연자로 나서 ‘도자기 물길 따라 흐르다’라는 강연으로 물길이 닿는 곳에 꽃핀 도자 문화와 도예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내달 2일에는 문우당서점과 해광출판사를 운영하는 조준형 대표가 ‘바다와 함께 사는 다양한 사람들 직업과 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풀어내고, 이어 내달 9일에는 북파워 대표인 백소영 작가가 ‘바다는 무엇을 사
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뉴 코나는 2020년 10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2.0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149마력(ps)의 동력성능 및 13.6km/l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달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고객들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코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등록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발표한 부산형 민생경제 지원대책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관광업계가 대상이다. 이번 관광사업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등록된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다. 여행업,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 관광진흥법상 모든 등록업종이 포함되며, 휴업업체도 포함이나, 폐업한 업체는 제외된다. 특히, 시는 관광업계의 경우 코로나19로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심각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별도 제한 없이 모든 업체에 업체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관내 등록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사업체는 그 문자메시지 안내대로 온라인 신청을 하고, 관할 구·군에서는 신청자와 실제 등록된 자를 대조해 지급 대상을 확정한다. 이렇게 대상자가 확정되면 시에서 사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공연, 전시 등이 중단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1 부산 문화예술인 긴급생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연계한 ‘부산형 재난지원금’으로, 부산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1인당 50만 원씩 총 20억 원의 규모로 형성되었다.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총 2,347명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각 50만원씩 총 12억 여 원의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 활동증명이 유효한 자로,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아닌 전문예술단체 소속 직장 가입자는 포함된다. 또한,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요건 충족 시에는 지원할 수 있어, 지난해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고용안정지원금 수령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접수는 내일(15일)부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변화에 대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오늘(14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투자경직 장기화, 소비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침체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쇄신을 선도하고 지역기업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도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을 이끌 여러 시책을 준비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른 특별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부산시 공식채널 유튜브 ‘붓싼뉴스’ 생중계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고, 특히 올해는 줌(ZOOM)을 통한 온택트(Ontact)로 시책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상담역량을 보여줄 유튜브 채팅 방식의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온라인설명회는 ▲ 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 ▲ 2021년 부산시 수출기업 지원시책 발표 ▲ 중기부, 국무조정실,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수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올해 시정운영방향으로 ‘시민안전’과 ‘경제활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동시에 미래도시 비전 완성을 위한 확실한 기반을 조성하는 등 ‘위기를 넘어 부산 대전환의 원년’을 실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시정은 코로나19 확산과 시장 공백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도 권한대행 체제로의 신속한 개편을 통한 시정 안정화와 코로나 위기 대응체계 구축 그리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과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김해신공항 건설 백지화, 국제관광도시 선정, BIFC 외국금융기업 유치, 2030부산월드엑스포 공식 유치 선언,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등 부산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값진 성과들도 만들어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지역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인구 유출 및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사회구조 변화의 가속화와 지역사회 활력 저하 등 부산이 처한 상황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21년을 큰 도전과 위기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