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1유형)'에 참여할 관광기업 최대 8곳을 1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은 지역정착 지원형으로 올해는 신규 청년 8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 기업은 부산 소재 호텔, 여행사 등 관광 관련 기업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시작해 20명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역 관광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 일자리와 관광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관광생태계 경쟁력 확보 및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역량 있는 관광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1월 22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류는 부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해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며, 2월 3일경 최종 선정된 기업에 결과를 통보하고, 2월부터는 일자리사업 신청 청년과 상호 매칭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한국교통장애인 부산광역시협회(협회장 최정헌)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2시 부산시 거제대로 보경빌딩 9층 한국교통장애인 부산광역시협회 사무처에서 ‘2020 교통 선진회 장애인 시민대회’를 개최했다고 뒤늦게 알려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당시 2.5단계 격상)로 중앙협회와 타 지역 임원 및 회원, 내빈들을 따로 초대하지 않고 3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루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출입자 모두가 마스크 쓰기, 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등의 코로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실제 매년 이러한 행사를 치룰 때면 약 1천여 명의 참석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지만 때가 때니 만큼 참석 회원들과의 알뜰하고 야무진 대회를 치루어, 지치고 힘든 현 시점에서의 진솔된 행사였다는 참석자들의 후문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오늘(8일)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산시 재난지원금 지원 결정에 대한 배경을 밝히며 주요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부산시 자체 추가지원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변성완 권한대행은 “정부 재난지원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나 사각지대를 찾아서 조금이라도 생계손실을 회복하고 부채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은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이분들의 피해가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부산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결정임을 설명했다. 전체 규모, 대상 등 자세한 설명을 요구한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이번 부산형 재난지원금은 영세자영업자 추가지원, 소외된 사각지대 보완, 자금 융자를 위한 금융 문턱 낮추기 등 세 가지 방향을 염두에 두었다”고 운을 뗀 뒤, 2,200억 규모의 세부 지원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전세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 준공영제 밖에서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관광?문화예술 분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공개된 확진자 동선 가운데 택시 관련 동선이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부산시가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잠재된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부산지역 택시 종사자 약 2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주차장에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인 만큼, 검사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진행해 감염 위험을 낮출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역 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누구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4일부터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산업공단 근로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앞서 1주 차에는 부산의 대표적 산업단지인 동부지역 산업공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안·명례·정관산단에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했으며 총 400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재)부산문화회관은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부산시립예술단의 2021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함께 할 희망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관객 맞춤형 공연이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극단 등 7개 예술단이 매년 부산 전역에서 연간 200여 회의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부산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희망기관을 유치하는 공모형 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기획형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 찾아가는 예술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을 알리는 지역 행사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내사랑 부산’ 공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학교, 기업 등을 위한 ‘행복나눔’ 공연 등 3개 부분으로 꾸려진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에는 기존의 대면 공연 외에도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공연을 확대, 유튜브 부산시립예술tv를 통해 &lsquo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11층 국제의전실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하는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승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3억 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화승그룹이 지난해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셨다”라며 “이웃들을 위하는 꾸준한 마음에 매우 감사드리며, 유독 추운 겨울과 코로나19라는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53년 설립된 화승그룹은 종합무역, 자동차부품, 소재, 화학, 신발 ODM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이웃돕기 성금, 부산 백혈병소아암협회와 세계예술치료협회 후원, 교육발전과 문화예술활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고용친화적 MICE 생태계조성사업(1유형)'과 ‘청년 MICE-TECH 인력양성사업(4유형)’에 참여할 사업장 최대 42곳과 청년 42명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관광ㆍ마이스 분야 기업 재정부담 완화 및 청년층의 안정된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인건비 지원과 직무교육 등 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청년고용친화적 MICE 생태계조성사업(1유형)’은 지역정착 지원형이며, 22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 기업은 PCO, PEO 등 마이스 관련 기업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MICE-TECH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으로 디지털, IT전공 청년 채용을 통해 관광마이스 분야 업계와 비영리법인의 사업방식 변화와 미팅테크 관련 업종 재편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비대면 분야 고도화 전문교육 및 인건비 지원을 통
먼저, 대기, 강수, 하천, 먹는 물, 지하수, 수돗물, 약수터 총 33개 지점에서는 ▲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해수 및 토양에서는 세슘-137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우리나라 해수 및 토양의 평상시 수준 방사능 농도 범위였다. 세슘에 대한 별도의 환경 기준은 없으나, 해수는 X-선 검진(1회)을 받는 경우(0.6mSv) 대비 약 2700만 분의 1, 토양은 3만분의 1 내외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해수 조사 지점별로 살펴보면, ▲고리원전, 해운대, 광안리, 오륙도, 다대포 인근 해수의 세슘-137은 X-선 검진(1회) 대비 약 2800만 분의 1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 관련 조사 지점인 고리원전 취수구, 온정마을, 태종대는 약 2600만 분의 1로 검출됐다. 이는 우리나라 표층 해수의 방사능 농도 수준과 유사한 수치다. 토양의 세슘-137은 X-선 검진(1회) 대비 약 3만 분의 1 수준으로, 이 역시 우리나라 표층 토양 방사능 농도의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2021년도에도 대기, 강수, 하천, 먹는 물, 지하수, 수돗물, 약수터 등 총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갈맷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와 수첩이 통합된 ‘갈맷길 여행자 수첩(Tourist Passport)’을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먼저 수첩의 샘플을 제작해 오는 3월까지 갈맷길 완보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4월까지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여행자 수첩을 보완해 완성한 후 제작해 구ㆍ군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여행자 수첩의 샘플에는 갈맷길 여행자 정보, 교통정보, 도보인증 방법(온라인 등), 갈맷길 1~9코스, 완보 기록과 인증서 등이 담긴다. 부산시는 지난해 갈맷길 안내지도 8,000부와 인증수첩 10,000부를 제작해 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갈맷길 이용 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를 통합한 형태로 제작하는 것이다. 시는 걷기 좋은 갈맷길, 미래의 갈맷길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갈맷길 전 구간에 걸쳐 잘못된 안내표지판, 이정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종 안내시설 및 편의시설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시민들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환경부의 긴밀한 협의 끝에 국립환경과학원소속의 전문적인 미량유해물질을 연구하는 국가기관인 ‘국가 낙동강 수질안전센터(가칭)’가 매리에 건립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가 실무진과 전담팀(T/F)을 구성해 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하고,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다. 부산시는 지난 5월 양산천 유역에서 검출된 1,4-다이옥산이 물금취수장에서 발견됨에 따라, 미량유해물질 등을 연구하는 전문적인 국가 연구기관이 부산은 물론 인근 양산 등 취수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역설해왔다. 당초 환경부는 경상북도 왜관에 설치된 미량유해물질 센터의 운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지를 선정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부산시의 적극적인 설득과 상징성, 효율성,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해 매리에 수질안전센터를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부산시는 매리 취수장 내 사택 철거부지를 제공하고, 환경부는 국비 70억을 투자해 경남 김해시 상동면 매리 427번지 일원(2,033㎡)에 ‘국가 낙동강 수질안전센터(가칭)’가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매리·물금지역은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