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부산 독자 여러분! 합동법률사무소 ‘로운’ 대표 변호사 정가온입니다.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첫 해가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2020년은 세계적인 코로나 펜더믹으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온 세계인 모두가 지치고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신축년(辛丑年) 첫 태양은 우리에게 다시금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해가 바뀌면서 새롭게 주어지는 시간은 곧 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이 온통 코로나로 뒤죽박죽이 되는 상황일지라도 언제나 우리 국민들은 견디고, 이겨왔습니다. 코로나19정국으로 인한 경제 하락은 올해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도 타 업계와 마찬가지로 별반 다를 게 없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원칙에 충실하라”는 선현들의 금언을 되새기고, 법조인의 존재 이유인 국민과 고객의 이익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올해도 저희 ‘로운’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요부산 독자 여러분! 어렵고 힘들더라도 용기를 잃지 맙시다. 지금껏 그래 왔듯이
에어부산은 안병석 대표가 신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안병석 에어부산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공항서비스지원팀 △중국 푸동공항서비스지점장 △인천공항서비스지점장 △중국 지역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 본부장을 역임했다. 에어부산은 30여 년 동안 공항, 영업, 인사/노무 등 항공사 주요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안 신임 대표의 취임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실적 개선뿐 아니라 지역민들과직원들이 더욱 사랑하고 만족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경상북도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함께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 돌돔, 전복, 홍해삼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을 방류하는 ‘2020년도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울릉군과 함께 수산종자방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방류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FIRA에서는 인공어초 설치 위치 정보, 해양환경정보, 해역의 서식생물정보 등을 기초로 방류대상종과 방류해역, 방류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지난 2020년 5월, 6월, 12월 등 총 3회에 걸쳐 독도를 포함한 4개 해역에 수산종자 방류 등을 수행했다. 특히 방류는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9만 마리, 돌돔 10만 마리, 홍해삼 29만 마리 등을 방류한 바 있다. FIRA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이번 여름 태풍피해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든든한 공공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해외유입발(發)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하여 부산역에 비상수송지원반을 운영한 지 270일째 만에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부산역 비상수송지원반을 운영한 지 76일 만에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가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61일째에는 2만 명, 270일째에 3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현재까지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는 3만12명으로 이 중 입국자 전용 택시인 두리발을 이용하여 수송한 인원만 1만7천160명에 달한다. 자가용으로 수송한 인원은 8천727명이며 구급차를 타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등 기타 수송 인원은 4천125명이다. 부산시는 두리발 운휴차량을 이용해 해외입국자 전용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등 해외유입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약 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두리발은 해외입국자 특별교통수단으로 코로나19 대응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아울러 비상수송지원반 운영을 위해 그동안 ▲부산시 직원 2천440명과 ▲부산시설공단 직원 1천006명 ▲두리발 운전기사 3천488명과 ▲경찰 1천268명 ▲철도경찰 540명 등 총 8천742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에서 시네마테크 기획전 ‘오래된 극장 2020’을 오는 1월 21일까지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08년 당시 수영만에 있던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시작돼, 올해로 열두 번째 개최되고 있는 ‘오래된 극장’은 올겨울에도 추억과 감동의 명화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오래된 극장 2020’은 ▲전설적인 흥행작 <벤허>와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위대한 거장인 ‘윌리엄 와일러’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는 초기 명작을 소개하는 ‘젊은 윌리엄 와일러’ ▲감금된 여인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해 걸출한 영화적 성취에 이른 작품을 선보이는 ‘갇힌 여인’ ▲시인이 주인공이거나 시적 감흥 자체가 영화 감상에 흥미를 선사하는 ‘영화가 사랑한 시인들’ 등 3개 섹션에서, 총 20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섹션Ⅰ)‘젊은 윌리엄 와일러’에서는 ▲공작부인(1936) ▲이 세 사람(193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5억원을 확보해 ㈜엔에프(대표이사 이상곤)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 투자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비 지원 비중이 높고 건축설비비 일부를 기업에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 심의회 최종 통과까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엔에프(NF)는 산소공급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Saving Lives’ 실현을 신조로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양질의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의료용ㆍ산업용ㆍ가정용 등 다양한 산소공급시스템을 개발, 제품군이 20여 종에 달하며 최근에는 헬스케어 분야로 비즈니스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엔에프는 2020년 6월부터 272억 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신소재산업단지 내 건물연면적 7,329.46㎡ 규모 제2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1월 중 1단계 제조시설을 가동하고 2022년 7월에 모든 시설을 준공할 예정으로 85명의 신규 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난해 9월부터 3달간 진행한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지난 12월 31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로 발생하는 구포역·사상역·서면·부산진역 권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대개조와 그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에는 총 270건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출되었고, 건축·도시계획·조경·디자인 등 관련 전공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73팀이 참여했다. 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 웨이브 시간과 공간을 잇는 제2의 물결’은 구포역 지역의 기존 도시재생 연계사업과 연결하여 콘텐츠 측면에서 교육, 문화, 역사, 상업측면에서 클러스터적 접근 방식을 도입 시도하고, 구포 역사 주변의 침체된 상권과의 연계성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전기사업자가 전기사업용 공사계획 신고 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전기설비와 500kW 이상 발전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기술 분야 적합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ESS 화재 사고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대책 대비 설비용량 500kW 이상의 발전설비를 추가해 제도적으로 보완‧확대한 것이며,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별도의 협약식은 열지 않고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했다. 전기사업용 전기설비는 자가용 전기설비와 달리 시‧도지사에 공사계획신고를 하게 되어있으며, 전기사업자는 사전기술검토서를 공사계획신고 전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전기사업자가 이 사실을 미리 알 수 없는 경우 사용전검사 시 불합격 판정을 받을 우려가 있고 만약 불합격 판정 시 설비변경에 의한 재산 또는 시간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사전에 알고 있더라도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검토 신청과 지자체 공사계획신고 등 2회에 걸쳐 관계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부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기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입니다. 확진자 현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브리핑 이후 확진자는 30명 추가되어 현재 확진자는 1,994명입니다. 확진자 관련 상세내용은 시민방역추진단장이 별도로 브리핑하겠습니다. 정부는 어제, 오늘부로 종료되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를 1월 17일 24시까지 연장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을 정부와 동일하게 1월 17일 24시까지 연장하고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을 방역수칙에 포함하는 한편, 일부 방역수칙을 보완하여 시행합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발생현황과 위험도 분석 결과를 보더라도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288명으로, 일일 평균 40.2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의 2주일과 비교해보았을 때, 일일 평균 확진자수 30.8명에서 오히려 증가하였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15.3%에서 11.5%로 감소하였으나, 감염재생산지수는 0.85에서 0.96으로 소폭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노인 요양시설 내 집단감염과 소규모 접촉감염이 지속되면서 확진자 증가추세가 여
기장군은 일요일인 3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2일 52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50명이 음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 1일 검사한 96명 전원 음성이 나왔고, 지난 2일 159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기장군 선별진료소는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4곳을 운영 중이다. 기장군은 부산시의 산업단지를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 운영에 대해 관내 기업체에 일정을 통보해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한 기업체 직원들이 적극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기장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서 검사를 받고 있다. 이달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오는 11일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확보해 기장군 자체적으로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