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보고 “국민들은 답이 없어 답답하다”라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내용에 대해 질타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14일, “신년사는 한마디로 한 해에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될지 당면한 문제들이 뭔지, 또 국민들이 정말 알고 싶어 하는 궁금해 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밝히는 자리”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국민들이 답답한 이유 4가지를 ‘차중진담’을 통해 밝혔다. 먼저, 박형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내용 중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백신이 들어온다’ 그거 누가 모르나. 전 세계가 다 금년에 백신을 들인다”며“‘언제 들어오느냐’, ‘언제 우리 국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느냐’ 이것이 궁금한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예비후보는 현재 전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접종을 실시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석)는 지난 1월 12일 취약계층 모범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관내 4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관내 해련사와 주민자치회에서 각 100만원씩 후원한 이번 장학금은 당초 2020년 동민화합의 밤 연말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강화로 연기되어 추진하였다. 김정석 청학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해련사 눌은 주지스님 및 김종갑 주민자치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조내기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덕천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은 ‘향기가 있는 상록회’(회장 한상호)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향기가 있는 상록회’는 10여 년 전부터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 대상자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장학금 수혜대상에게 매달 1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한방주치의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오늘 13일 밝혔다. 한방주치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한의사회의 재능기부로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대상자의 거주지 인근 한의원을 전담의원으로 배정해 참여자별로 6개월간 주 2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북구와 북구한의사회(회장 박진호, 미엘인애한의원 원장)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총 950여명의 주민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의 의료비 절감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의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중 건강상태 조사와 상담을 통해 상‧하반기 각 2회 선정한다. 한방주치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한의원별로 5명에서 10명씩 배정돼 6개월간 총 48회씩 한방치료를 받게 된다. 일반진료 외에 약침, 한약 등 비급여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 한의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이웃애(愛) 희망나눔사
슬로학교는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와 슬로시티운동 활성화를 위해 슬로시티 시민강사가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교육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 시민들의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민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로 방영하는 온라인 방식의 슬로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온라인 슬로학교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가야왕도 김해TV’ 를 통해 운영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슬로시티에 대한 4개의 주제(슬로시티 기본, 슬로투어리즘, 슬로라이프, 슬로푸드)에 대해서 시민강사 3명이 각자의 특색으로 알기 쉽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을 강의한다. 온라인 슬로학교는 13일 부터 코로나 안정 시 까지 운영되며, 주 단위로 주제별 릴레이식으로 영상자료가 업로드 된다. 김해시 관광과 관계자는 ‘시민강사가 직접 시민을 찾아가서 소통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대면강의가 어려우므로 온라인 방식의 슬로시티 이해교육을 실시코자 하니 시민들께서도 슬로시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 또 살기 좋은 도시는 한 사람 한사람의 노력과 실천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온라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딜 사업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을 통해 ‘공감의 시작ㆍ아트 감동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낙동강에 인접한 구포역을 중심으로 구남역, 화명역 등 지역거점을 활용해 북구 전 지역으로 공공미술을 확산하고, 생활 속에서 향유하는 일상 속의 공공미술 정착, 지역미술가 및 주민들의 협업으로 공감하는 공공미술 실현, 지속가능한 공공미술로 이어 가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아트감동진 사업’에는 지역미술인으로 구성된 작가팀(대표 김미희) 35명이 작품설치형 및 도시재생형 등 총 4개의 복합추진형 사업을 추진한다. △‘작품설치형’으로는 옛구포다리 가는 길에 조성하는 옹벽 입체부조작품 △‘도시재생형’으로는 구포역 육교 광장 아트벤치 및 포토존 설치 △‘공간조성형’으로는 구포만세길옆 굴다리 환경개선 및 전시사업이 있다. △‘공동체프로그램’은 19개의 실기프로그램(오픈스튜디오)과 ‘한 집 한 그림 걸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2030 온실가스 감축 1단계 실행계획」에 따라,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2개 대표 실천과제를 선정해 월별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과제를 잘 지킬 경우, 연간 1인 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 부산시민이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연간 34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동절기인 1월에는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겨울철 실내기온 20℃ 유지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겨울철에 실내기온을 적정온도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1인당 76.7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는 온라인을 비롯한 옥외 전광판, 게시판, 대중교통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생활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일은 환
김해시는 내외동 연지공원에 100년 전 김해 3.1독립운동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김해3.1독립운동 기념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념조형물은 지난 2019년 경남도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지원 받아 건립됐으며 사업을 제안한 김해3.1독립운동 기념사업회와 유관단체, 지역사학자 등이 참여해 총 8회의 회의를 거쳐 작년 10월부터 3개월 간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조형물은 가로 9m, 세로 0.3m, 높이 2m 규모의 기념벽 2면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기념벽에는 김해의 지역별 3.1독립운동 전개과정, 취지문, 김해의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설명과 동판으로 제작된 김해의 독립운동가 66명의 명판으로 구성돼 있다. 또 김해 전역에 흩어져 있던 기미독립의거 기적비, 배치문의사 기적비, 김승태 기적비를 연지공원 내 기념조형물 주변으로 옮겨와 기존에 설치된 파리장서비, 거리의 독립기념관과 함께 기념조형물 주변 공간을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김해지역에서는 지난 1919년 3월 30일 김해읍내만세운동을 시작으로 하루 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광역시·도 규제자유특구 제도의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29일까지 ’탄소중립분야 규제자유특구 연계 사업 수요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2020년 7월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올해는 탄소중립 분야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목표로 한다. 이에 부산테크노파크, 지방중기청 등과 함께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수요를 반영한 저탄소·친환경 관련 신기술 분야 중 특구와 연계 가능한 규제특례 사업 분야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관련 주요 기술 분야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에너지효율화 기술 ▲수소 관련 기술 ▲전력거래 효율화 기술 ▲수소 관련 기술 ▲친환경차 기술 ▲바이오 기술 ▲기타 친환경 선박 기술 등이며, 시는 해당 분야에 대한 규제특례 및 규제샌드박스 등의 발굴을 목적으로 29일까지 수요를 조사한다. 제안을 희망하는 기업·기관 등은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는 2021년부터 지역 벤처투자 관련 회사에 청년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 벤처투자자 양성사업'을 추진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투자 관련 회사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 관련 회사는 수도권에 90%가 집중되어 있어 지역의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자 육성이 시급하다. 벤처투자 관련 회사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벤처투자자는 제약이 많으며, 특히 개별 사업추진을 위한 인건비 등에 어려움이 크므로 부산에서의 투자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벤처투자 관련 회사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26명의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5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기업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기준 소재지가 부산인 투자사와 투자 유관기관이며, 청년은 2021년 1월 1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다. 시는 선정된 기업과 청년을 매칭해 신규 채용 청년 인건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