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시민협의체 결성과 이번 부산시장 4·7 보궐선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당찬 사람 이언주’로 자신을 소개한 이 예비후보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부산시의 행정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시민협의체 제안과 이번 선거에 대한 제 견해를 밝히겠다”며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4년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성추행으로 얼룩진 오거돈 부산시정 3년을 심판하고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상으로 정권심판론이 압도적임을 강조한 이 예비후보는 “무(無)전략과 무(無)책임한 공천으로 인한 지난 총선 참패는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공수처법·국정원법이 날치기되는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힘없는 야당을 태어나게 했다”며 “사회주의 경제정책과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들이 고통받는다. 그런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가 반성은 커녕 어떻게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에 나온단 말인가.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5명부터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4일 0시부터 17일 24시까지 수도권 한정이던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가 전국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불요불급한 사적인 모임을 갖지 말라는 의미로 신년회,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계모임, 직장회식(중식 포함)은 물론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 같은 친목 목적의 모든 모임과 행사가 해당된다. 이를 위반하면 감염병 관련 법률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등의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다만, 일상적 가정생활을 위해 가족구성원 등이 모이는 경우와 결혼식, 장례식, 시험, 공청회 등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적용에서 제외되나 전체 인원은 제한(수도권 49인, 비수도권 99인)이 따른다. 또 공무와 기업의 필수경영활동은 5인 이상, 인원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조치 실생활 적용 시 주의할 점을 보면 영·유아도 1인으로 산정하며 실내·외 모든
허성무 창원시장은 4일 오후 3시 진해구민의 염원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침체된 창원시 경제회복에 큰 힘이 될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새해부터 현장 중심 행정에 첫 시동을 걸었다. 시는 그동안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을 위해 보상비를 전액 확보해 지난해 10월 보상 완료했다. 허성무 시장은 취임 후 총 5차례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접 공정을 챙기는 등 최대한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제2안민터널’의 빠른 개통은 문화재 발굴조사 기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에 달려있다. 이에 허성무 시장은 이날 공사 및 문화재 발굴 관계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창원시민 숙원사업인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 허성무 시장은 문화재 조기 발굴, 공사 공기 단축 등 ‘제2안민터널’의 빠른 개통을 위해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시공사, 문화재 조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함께 문화재 보호에도 주안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출퇴근시간 기존 안민터널의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여 신년인사를 겸해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는 것으로 새해 첫 현장일정을 시작했다. 변 시장이 새해 첫 활동으로 조선 현장을 찾은 것은 지역경제 기반인 조선업의 재도약과‘거제형 고용유지모델’에 대한 그의 남다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날 오후 변 시장은 신상기 지회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원들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와 김돌평 회장 등 협력사대표들과 차례로 만남을 갖고 장기적인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관계자들과 지역경제 회생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그간의 방역 노력에 고마움을 표하고, 향후 수시로 산업현장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면서 노동자와 협력사가 겪는 애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약속하면서 대우조선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하여 물량의 지역 내 배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월 4일(월) 오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택트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BNK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그룹 전 임직원들이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특히, 그룹 각 계열사의 해외 영업점 등 국내외 400여개 지점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경영진의 신년인사와 직원들의 새해다짐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실시해 소통의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또한,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무식을 생중계해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그룹의 2021년을 응원하는 댓글로 시무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반적인 상업은행 업무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으며, 앞으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과감히 탈바꿈해야만 100년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며 금융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BNK의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문금융사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더불어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는 뜻의 ‘변즉통구(變則通久)&rsqu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오전 9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의 간부들과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김 교육감은 1월 1일자 인사발령 간부를 소개하고, 새해 인사말을 한데 이어 부서장들로부터 새해 역점과제와 주요 추진업무 등을 보고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따뜻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서로를 더욱 아끼고 배려했으면 한다”며 “신축년, 하얀 소띠의 해 교육가족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한 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시무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영도구 동삼1동 새마을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에서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관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와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12월 31일 새마을단체원들과 함께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강동율 회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꾸준히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석호 동삼1동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영도구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며 격려했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는 2021년 4월 7일에 실시하는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1월 7일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보고회,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의 개최 등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해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기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1월 7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 출판기념회 및 의정보고회 개최 제한 ▲누구든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직무상 행위 기타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집회, 보고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전화, 인사말 등을 통하여 의정활동보고를 할 수 없다.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통한 의정활동보고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 후보자 명의의 광고 및 후보자 광고 출연 제한 ▲누구든지 정당·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 연예, 연극, 영화,
연제구 거제2동(동장 이형선)은 지난달 31일 동해남부선 거제역 산책로, 소규모 운동시설 및 쉼터 등 주민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
부산 남구체육회(회장 정춘식)는 부산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위상을 높인 유공자를 선정하는 「2020 부산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부산도시가스, ㈜BNK와 함께 부산시 16개 구·군 체육회 중 유일하게 단체상을 수상했다. 정춘식 남구체육회장은 “단체상 수상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애써주신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지도자들을 격려했고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체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