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28일 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119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전국 최초 비대면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온라인 공개 심사를 개최하였다. 부산119안전체험관 및 각 소방서에서 대표로 선발된 12명의 소방안전강사들은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에서 자유주제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인별 발표 영상을 촬영하여 공개 심사에 참여하였다.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공개 심사로 실시한 이날 대회에서는 남부소방서 소속의 예병훈 소방관이 표현 기법과 강의전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부산역시장상)을 수상했고, 내년 2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우수상은 강의기술과 교안내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중부소방서 신기수 소방관과 북부소방서 박성찬 소방관이 수상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소방서 강사요원들이 밤낮 연구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강사요원들의 교수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30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제4차(2021~2030)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통영시의 중화항, 통영항, 국도항, 진촌항 4곳이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작년 5월 정점식 의원은 중화항 일대가 태풍이나 기상 악화 시 대피 기능이 전무하여 주민들에게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선박 관리상의 문제 등으로 어업인들 간의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통영시청 직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 등을 위해서라도 중화항의 개발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방파제 사업 및 수제선 정비 등 중화항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아줄 것을 해양수산부 담당자들에게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번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된 중화항을 비롯한 4곳의 항만 정비를 통해 해양도시 통영이 남해권 어업 전진기지 및 해양활동 거점 항만으로 성장해나가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중화항은 4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방파제 370m, 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내년 1월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회원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회원제는 사전등록 심사를 통해 등록된 회원에게만 차량을 배차함으로써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고, 차량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등록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중 65세 이상인 사람, 일시적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등으로 한정되며, 아직까지 회원제 등록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가 있는 경우 신분증, 대중교통수단 이용제약 여부와 기간이 명시된 전문의사의 소견서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거제시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시책을 회원제 전면 시행과 함께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요금은 관내의 경우에는 1400원 ~ 2600원, 관외의 경우 시외버스 요금이 적용하고 있으나 이용자 중 기초수급대상자는 이용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회원제를 시행함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요금
사상구 괘법동 소재 백문기한의원(원장 백문기)은“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괘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덕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받은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전망이다. 한덕기 괘법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기지만 해마다 빠짐없이 후원하시는 분들의 정성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용환)는 지난 29일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부울경 김해지방 진영클럽(회장 김용철)로부터 쌀 100kg(10kg,10세트)와 라면 20박스를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코로나19로 작년보다 얼어붙은 연말 분위기에도 한림면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김용철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말씀을 드리며, 나눠주신 소중한 마음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철 회장은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연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되었으며, 한림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2020년 하반기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편의 제고와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0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와 온라인 직원 투표, 2차 금정구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5명을 선발(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했으며,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특별휴가 등 인사 상 인센티브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심의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는 부산시 최초로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상생·배려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한 ‘건축과 정미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부산시 최초로 주민 조직과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추진한‘장전1동 유현주 주무관’과 유관기관·주민 등과 적극적 협의와 각종 민원사항 해소로‘가고 싶은 범리단길 만들기’등 다수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이끈 ‘건설과 이윤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코로나19로 비대면교육이 활성화됨에도 불구하고 학습기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700만원 상당의 디지털 학습기기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산항만공사가 올해 사용한 법인카드 마일리지 적립금을 활용해 후원한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7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디지털 학습기기 1대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로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환경부는 매년 전국에 있는 물환경보전법으로 관리하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있는 전국 100개 지자체를 처리용량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1·2차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Ⅲ그룹(시설용량 900~2,500톤/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기관(창원시) 표창패와 기관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진북공공폐수처리시설은 가동 이후 환경기준 초과 방류 횟수가 0회, 방류수질 기준의 10%이내로 방류수를 관리하는 등 폐수처리공정 관리와 호우 및 태풍내습과 같은 사고 시 대비 프로세스의 구축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담당부서의 처리장 대비상태 상시 점검, 향후의 시설물 운영 및 관로 정비 계획 등의 지자체의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북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1년 6월 준공돼 일 2,000톤의 폐수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처리구역은 진북산업단지와 진북농공단지로 기계, 금속,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업종의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성심교양대학 구자현 교수의 저서 ‘과학과 언어’가 지난 15일 발표된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인문사회분야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과제 2만1505건 중 공모와 추천을 받은 156개 과제를 심사, 인문사회분야 30건, 한국학분야 5건, 이공분야 15건을 최종 선정했다. 구 교수는 해당사업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 ‘과학과 언어: 과학 교재의 수사학적 분석’을 출판했다. 구 교수는 대학의 과학 교재를 수사학적으로 분석한 이 저서로 우수 성과물에 선정됐다. 이 책은 수사학적 이론들을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대학 전공 교재에 적용한 것이다. 이 책은 앞서 올해 7월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도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학술부문은 총 10개 분야 가운데 순수과학분야에서 ‘과학과 언어’ 등 17권을 선정했다. 구 교수는 “꾸준하게 융‧복합 분야를 찾아내 연구하는 작업이 쉽진 않았지만 잇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rdquo
31일(목) 양일간에 걸쳐 국악방송TV와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영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아리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현재를 보여주는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동시대 관객들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 대중 확산 및 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아리랑 대축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 아리랑 대축제’는 ‘다시, 아리랑’이란 제목으로 아리랑의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둔 아리랑 재해석 콘서트를 마련했다. 국악, 재즈, 발라드,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결합한 우리 민요 아리랑이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인의 일상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감의 아리랑으로 재탄생했다. ◇전 세계 한류 팬들과 함께 즐기는 아리랑의 멋 ‘2020 아리랑 대축제-다시, 아리랑’은 대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편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1부 ‘낭만의 아리랑’과 2부 ‘열정의 아리랑’으로 각각 12월 30일(수),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