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 및 데이터 등 17개 기업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사업인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이 사업의 민간보조사업자인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가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민과 민간기업 간 인턴십 매칭을 통해 공공 및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학습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체계적 관리 및 직무교육훈련을 통해 디지털 업무역량을 부여하고 뉴딜 일자리 사업기간 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유관 기업 취업과 창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공공업무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일자리창출과 AI산업을 육성·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12월 말까지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서 기업에서는 AI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게 됐다. 예를 들어 서울숲 공원의 식물 이미지 학습 데이터 및 서울시 공원 지역의 식물 이미지 학습 데이터, 식물 특성 정보 크롤링 데이터부터 스마트시티 도시관리
지난달 16일 오전 부산 연산동 해암뷔페 7층 예식홀에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부산본부(회장 김대수)가 주관하고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GPF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가 후원하는 ‘통일지도자 부산광역시 임원 특별세미나’가 개최됐다. ‘미·중 패권 전쟁과 한반도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로 펼쳐진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임원진 및 소수로 제한 초청된 주요 인사 등 86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행사 진행 요원과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이상진 중앙회장과 김미란 이사가 참석했고, 이성권 전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성씨연합회 권길상 총재와 임원진, 전 부산의료보험조합 이병규 이사장, 주식회사 트루월드 코리아 홍영복 사장과 부산 거주 북한이탈주민대표 이장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수 부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정부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들의 활동 범위가 위축돼 어려운 상황이나 2020년 올 한해를 ‘통일기반 확산의 해’로 마무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기
최근 확산 일로에 있는 코로나 사태가 행여 3차 대유행으로 확대되지나 않을까 하며 불안에 떨고 있다. 설상가상 지금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다. 이때쯤이면 복지사각지대에 계시는 독거노인들의 삶은 궁색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내 한 몸 가누기도 힘들어 소외되어 있는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챙겨 본다는 것은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달 30일 기업인과 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지부 사무실에서 복지사각지대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야하는 독거어르신들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과 쌀 등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주)일동에서 라면 150박스, 수영구 한가족요양병원에서 150박스, 다문화가족인 중국인 방현수 님이 100박스, 경북 성주군 연지암 주지 지아스님이 라면 150박스와 쌀 10포를 또, (주)대성전자 김관택 대표이사가 라면 50박스를 후원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국토교통부의 ‘2020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교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지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해마다 시행돼왔다.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32개 지표를 외부 전문가가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수요 관리 강화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 및 인프라 조성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하여 특·광역시 그룹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전국 최초,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부산안전속도 5030’ 시책이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었음을 지난 21일 환경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 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관리하는 곳으로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부산의 지질명소는 낙동강 하구, 금정산, 태종대, 오륙도 등 20곳이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2024년 개최하는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계적 관광자원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복안이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주최로 1878년에 첫 총회가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120여 개 국가에서 지질학 전문가, 정부 인사, NGO 관계자 등 6,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다.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 부산은 2024년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식품 조리용 고무장갑 1억4천만 켤레(시가 232억원 상당)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수입한 A사 등 총 4개 업체를 식품위생법 및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홈쿡 트렌드에 따른 주방용품의 수요 증가에 대응, 관련 물품의 수입 적정성을 분석해 식품조리용 고무장갑의 부정수입 정보를 포착했다. 이후 수입 신고된 자료와 식약처 신고내역을 비교하고, 관련 업체 현장 조사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식품 조리용 장갑을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은 채 수입한 업체들을 적발했다. 식품 조리용 장갑은 식품에 직접 닿기 때문에 유해성분이 있을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수입할 때마다 식약처에 신고해 인체 무해 여부 등을 확인 받아야 한다. 적발된 업체들은 수입할 때 식약처에 신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국내에 유통 할 때에는 제품의 포장에 ‘식품용 기구 도안’을 표시해, 마치 식약처에 신고된 안전한 고무장갑인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이처럼 식품 조리용으로 안정성이 검증되
한반도 공룡시대 호숫가에서 무리에 뒤처져 따라오던 초식공룡 한 마리가 육식공룡에 의해 공격당하는 긴박한 상황이 담긴 흔적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경대학교 백인성 교수(지구환경과학과) 연구진은 울산시 중구 유곡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에서 초식공룡의 무리생활과 육식공룡의 단독 사냥 습성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백 교수에 따르면 전기 백악기말(약 1억 년 전)에 이 유곡동 화석산지에 찍힌 6개의 보행렬을 이루는 50여 점의 공룡발자국화석에서 이들 보행렬이 거의 동시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발바닥 피부인상화석이 보존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화석산지 내의 보행렬을 이루는 공룡발자국들의 대부분에 피부인상이 남아 있는 경우는 국내에서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백 교수 연구진이 이 보행렬의 보존 상태를 바탕으로 공룡들의 행동특성을 분석한 결과, 무리에 뒤처져 따라오던 초식공룡(조각류) 한 마리를 육식공룡(수각류) 한 마리가 사냥하는 장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늘날 호랑이나 표범처럼 백악기 육식공룡도 단독 사냥 습성이 있었다는 것을 화석발자국이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이며, 서로
(사)생명푸드셰어링(대표 지상협)은 지난달 5일 서구(구청장 공한수)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후원품 당근 50박스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의 동물인 소는 풍요와 결실을 상징합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모든 일들 뜻대로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달라질 것입니다. 머지않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의 모든 분야가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새 희망, 새 비전으로 부산을 가득 채우겠습니다. 무엇보다 20년 부산의 여망이 담긴 가덕신공항 건설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열기를 온 나라로 확산시켜 세계 일류도시 부산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글로벌 금융회사들을 대거 유치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비대면 언택트 연관 산업을 빠르게 육성하고 기존산업들과 연계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부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희망의 2021년을 우리 함께 열어갑시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2020년 마지막 부산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우리나라도 빠르면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부터 연말연시를 포함한 내년 1월 말까지가 마지막 고비인데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부산시의 방역이 어떻게 잡힐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말까지를 초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자신이 직접 마련한 구체적인 방역 강화 방안들을 지시했다. 변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선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부산시내 주요 공단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즉각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부산 시내에 기존 선별진료소 외에도 임시 선별검사소 5곳이 운영 중이고 이번 주중 6곳이 추가 설치되지만 공단 노동자들은 바쁜 일과 중에 코로나19 검사받을 시간을 내기조차 힘들다”는 것. 따라서 “공장 밀집지역 노동자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신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