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1월 1일 기준, 전국 52만 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2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표준지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조사한 시세를 토대로 2028년까지 시세의 90% 현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안) 변동률은 전국 10.37%, 시·도별로는 세종 12.38%, 서울 11.41%, 광주 11.39%, 부산 11.08% 이며, 경남은 7.67%, 거제시는 6.9% 상승하였다. 표준지공시지가(안)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나 해당 표준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 표준지 토지소유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또는 시 토지정보과 지가관리담당에 제출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가격수준을 결정하는데 가장
기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2~23일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가족 프로그램 ‘미리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가족 간의 관계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가정으로 배달된 재료로 화상을 통해 케이크만들기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가족들이 다 같이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 없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빠와 함께 한 건 처음이었다. 아빠가 함께 하니까 너무 좋다.”, “코로나 때문에 웃을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많이 웃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24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청소년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성격·학업·또래관계 등의 문제로 힘든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방자치단체 혁신우수기관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상금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자율혁신 성과, 혁신확산 노력 등 5개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았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홍순영 시정혁신담당관은 “열심히 일한 결과로 받은 값진 포상금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재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24일)부터 북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도시철도 구포역 앞 육교 위 광장에 설치되었다.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부민병원의 협조를 받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원하면 익명 검사도 시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4일) 오후 3시 10분, 직접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변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의료인력 지원 등에 협조해주신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늘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도시철도 구포역 육교 위)가 개소하면서 부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동구(부산역 광장) ▲부산진구(서면 놀이마루) ▲연제구(시청 녹음광장) 등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무료 익명 검사뿐만 아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21일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로부터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인회생 및 파산 지원, 무료법률상담 등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회원들과 연탄나눔 봉사, 무료급식소 후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영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은 이번 겨울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것 같다”며 “우리 회원들과 함께 모은 이웃돕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 감만1동에 위치한 동항교회(담임목사:정영락)는 12월 24일(목) 감만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탄절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쌀10kg 1포와 라면 1박스씩을 지원하였다. 동항교회 관계자는“주민들 모두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함께 힘을 모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4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5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우수사례 포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재활용가능자원(종이팩・유리병・페트병)의 구민 홍보, 회수·선별 실적 및 재활용 구축 노력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부산광역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전국 우수사례 발표에 참가해 최종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집 장려금 지원,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비경제성 재활용품 집중수거 경진대회, 폐전지 및 종이팩 교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활용 캠페인 운영, 중구신문 재활용 분리배출방법 게재,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한 구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식 전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 1회용 테이크아웃 컵 보상교환 사업을 확대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영상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봉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활용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에 가정 내 재활용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무엇보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김덕자 씨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2월 24일 영도파랑새아이들집에 30만원 상당의 아동베개 30개를 기부하였다. 동삼2동 소재의 이불집(정이불)을 운영하고 있는 김덕자 씨는 손수 만든 베개를 아동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한시적 봉사활동이 아닌 10년 째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덕자 씨는 “적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기장군연구센터’)는 23일 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동 산업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항바이러스 의약연구소와 ‘해조류 유래 생리활성 화합물질 탐색’ 협약을 체결했다. 항바이러스 의약연구소(소장 조종현교수)는 동아대학교 부설연구기관으로 2019년에 설립돼 12명의 연구진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울대학교, 한국화학연구소, 에스티팜(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Brain Korea 21+, Brain Busan 21+, 동아대 등과 국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국 Emory 대학교, 벨기에 Catholique de Louvain 대학교 등과 해외 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발히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수산자원 유래, 유용 생리활성 화합물질 확보 등에 관한 사항 ▲수산자원 활용, 항바이러스 등 의생명분야 연구 확대에 관한 사항 ▲연구시설 및 장비 이용과 활용 등에 관한 사항 ▲기타 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기장군연구센터와 항바이러스 의약연
거제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58세대에 쌀, 라면 등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조선업 장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거제시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배부하게 되었다. 또한, 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회장 박명재)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KF94마스크 5,000매와 마스크 스트랩 1,000매를 함께 배부하였다. 당초에는 간담회 형식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을 초대하여 변광용 시장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지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여 행사는 취소하고 물품만 전달하게 되었고 전했다. 이날 지원품을 전달 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탈북 후 정착과정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시와 단체에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여러 분야의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며 “낯선 문화와 생소한 곳에서 막막함을 느낄 북한이탈주민들이 이 지역에서 잘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