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위기상황과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에 앞장선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발된 양공미 주무관(우수)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 최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도입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석창대 주무관(우수)은 기차역 유휴공간을 지역 청년문화예술 창업센터인 ‘청년 아트 스테이션’으로 변신시켜,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청년 창업의 산실을 마련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최지선 주무관(우수)는 불명확한 토지 공유지분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500여명에 달하는 토지 소유자 등에 대한 원만한 보상을 통해 산성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착공의 기반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간호직인 배숙희 주무관(장려)은 관내 첫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시 코호트 격리시설 전담인력으로 현장에서 24시간 철
한국해양대학교 LINC+(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경갑수)은 ‘2020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및 UCC 경진대회’를 줌(Zoom)으로 온라인 심사하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지난 18일 국제교류협력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총 122팀 616명이 참여했고, 이중 예선을 거쳐 해양산업발전연계 분야 17팀, 4차산업혁명연계 분야 6팀, 지역사회공헌 분야 8팀 등 총 3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줌(Zoom)을 활용해 각 팀의 대표학생들이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선박 평형수 탱크에서 유동되는 공기를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주제로 한 기관공학부 원주원츄팀(지도교수 이원주 / 최훈, 김다정, 김대환, 박상희, 이용훈, 차병석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고, UCC 경진대회에서도 같은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 주관의‘2020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동명초등학교와 수정초등학교가 대상을, 교동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매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학교 내 예술교육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학교 우수사례, 학교예술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지역사회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등 3개 분야로 이뤄졌다. 동명초등학교는 학교예술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수정초등학교는 지역사회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이 많은 상황에서도 ‘등굣길 음악회’, ‘온울림 꿈나래와 음악축제의 거리 두고 다가가기’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교동초등학교는 지역사회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는 지역사회 예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이음교육활동 사례를 제시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미용예술대학원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제13회 한국미용예술 초대작가전’을 진행했다. 올해 오프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블루(Blue)’를 주제로 열렸으며, 미용예술 전문작가와 대학원생의 독창적인 작품 약 5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주요 작품에는 아이 메이크업(eye makeup)을 노랑나비로 연출해 눈앞의 희망적인 미래를 표현한 정혜민의 ‘엘로우(Yellow)’와 소중했던(공다빈), 휴먼터치(박영선), 꿈꾸는 여인(양혜진), 갇힌(김소현), 블랙스완(Black Swan, 장기윤), 집중(박은진), 치유(박미란) 등이 있다. 행사를 기획한 오수연 미용예술대학원 책임교수는 “미용의 예술적 승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전시회가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예술적인 인문학적 소양교육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새겨진 추억과 감동의 영화와 재회하는 시네마테크 연말 기획전 ‘오래된 극장 2020’이 12월 29일(화)부터 내년 1월 21일(목)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다. 2008년 수영만에 있던 시네마테크부산에서 시작되어 올해 열두 번째 막을 올릴 ‘오래된 극장’은 올겨울에도 추억의 명화로 따뜻한 위안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오래된 극장 2020’에서는 전설적인 흥행작 <벤허>와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위대한 거장 ‘윌리엄 와일러’의 진정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초기 명작을 소개하는 ‘젊은 윌리엄 와일러’부터 감금된 여인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걸출한 영화적 성취에 이른 작품을 선보이는 ‘갇힌 여인’, 시인이 주인공이거나 시적 감흥 자체가 영화 보기에 흥미를 선사하는 ‘영화가 사랑한 시인들’까지 세 가지 섹션에서 총 2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젊은 윌리엄 와일러 경제 불황으로 시달리던 1930년대 미국인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내어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23일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열풍기 10대, 발열조끼 30벌, 간식 등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김해축협은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김해시에 기탁한 바 있다. 송태영 조합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시민이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준 김해축협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더욱 힘을 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임시 선별진료소를 1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의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 동부치매안심센터 3곳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당초 시는 이들 임시 선별진료소를 오는 28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 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며 지역 내 무증상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기 위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주간 임시 선별진료소를 포함한 7개 선별진료소에서 평소 검사 건보다 4배 이상 많은 5,607건을 검사해 확진자 1명을 발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에서 발표한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요양․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진단검사를 2주마다 실시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 종사자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권고와 함께 식당에서 5인 이상의 예약 및 모임을 금지하는 등의 방역 조치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10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점검추진단의 중점․일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2일 ㈜덕산(대표이사 우성애)에서 장학기금 1천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산은 사업장일반폐기물 수 집운반을 전문업체로서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인 ㈜그린자원, ㈜그린환경산업, ㈜원애환경, 압축파지전문업체인 ㈜그린환경, ㈜그린개발을 관련기업으로 두고 친환경 녹색성장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덕산 등 6개 업체 직원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1년간 매달 월급의 일부를 십시일반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우성애 대표는 “지역 발전을 이끌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에서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의 후학 양성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준 성원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활발한 장학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저와 재단 임원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정구 새마을회(회장 유성수), 바르게살기운동 금정구협의회(회장 최형오), 한국자유총연맹 금정구지회(회장 오용준)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극복 응원 방한꾸러미’ 450박스를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에 전달했다.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대표적 국민운동단체인 세 단체가 합동으로 준비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방한꾸러미’는 찜질팩 등 방한용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같은 날 금정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는 겨울이불 80채를 금정구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2020년은 유독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다”며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며 한마음으로 전달해주신 성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2차)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 지난 2017년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이후 동⸳서부산권 개발, 각종 재건축·재개발사업 시행, 도시교통 환경변화 등의 제반여건 변화로 인한 도시철도망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했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7년 고시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비교해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의 명칭과 투자순위가 조정됐다. 도시철도 기장선은 지난 2017년에 비해 투자순위가 5위에서 7위로 하락하고, 도시철도 정관선은 신정선(노포~정관월평)과 병합해 노포정관선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투자순위는 지난 2017년과 동일한 3위다. 기장군은 도시철도 기장선의 투자순위 하락은 기장군의 급증하는 인구와 도시 인프라 개발·확충의 사회적 환경 변화, 원전이 입지한 지리적 특성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아 사업타당성이 결여된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기장군은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의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여 11만 6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하고, 지난 6월 부산시 교통국 방문, 10월 국토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