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성환)는 지난 23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성품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둘러보고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성금으로 쌀 10kg 30포대를 마련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노성환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성자 덕포1동장은 “연말 맞아 덕포1동에 따스한 나눔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해주신 성품과 온정 모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오후 2시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마산역 등 노숙인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창원시와 5개 구청, 시설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노숙인 상담소 운영과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노숙인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상황으로 시설입소를 권유하고 거리생활을 고집하는 노숙인에게는 방한용품(내복, 담요, 핫팩, 양말 등), 방역물품(마스크), 먹거리(빵, 생수 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동절기(2020년 12월 ~ 2021년 3월) 한파 등에 대비하여 거리 노숙인에 대한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거리노숙인 상담반 및 현장대응반 운영을 통해 시설입소 안내와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응급 일시보호시설을 통해 거리 노숙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숙인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 진 상황”이라며 “거리생활을 고집하는 노숙인이 최대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호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가 24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대동대학교(총장 배순철)와 대학발전 및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상호 이해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학술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교육과정 및 방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교직원 상호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부구욱 총장은 업무협약에서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지역 교육기관들 간 활발한 학술교류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공동 학술회의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시설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2회“더 안전(Safe) 경연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대상 5곳을 선정 안전인증 현판식을 실시 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안전 경연대회는 관계자 중심의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통한 대형화재 방지를 목적으로 173개소의 전통시장과 287개소의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실제 피난훈련과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평가해 안전인증을 하는 대회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판식을 통해 관계인의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1등을 차지한 수안인정시장 류근태 상인회장은 “이번 평가로 상인들의 관심과 화재초기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우수한 소방시설 까지 상품으로 받게 되어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21년 더 안전 경연대회는 고층건축물 및 숙박시설 등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며 올해 대회에 참여한 대상에 대해서는 더 안전한 시설(시장)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 남구청장(박재범)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부산 여성친화우수지방자치단체장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로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특히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친화적인 행정실천으로 21세기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높은 지방자 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상으로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김금빈)이 직접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 이런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남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지난 21일, 코로나19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은 사회적약자 보호시설에 방역물품 및 필요물품 구매비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대상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서울 서대문구 소재)과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인 도담하우스(서울 송파구 소재)로 각 250만원의 방역물품 및 필요물품 구매를 후원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BN 그룹의 대선주조(주)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 이사장 조성제 )이 2020년 제15회 대선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면 비대면 행사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선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최일선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함께 하고자 제정되었다. 지난 7월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서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총 43명의 사회복지사가 수상자로 선발되었다. 각 지역별 수상자는 대선공익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상패와 함께 주어지는 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지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되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과 위기를 헤쳐 나가며 선도적으로 사회공헌에 동행하고 있는 모든 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회복지과 정서인 담당주사(자립지원담당)가 ‘2020년 자활사업 유공 공무원’ 표창 포상금 80만원을 이웃 나눔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상금은 매년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자활사업 유공 표창 수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던 것을 코로나19로 해외연수 대신 포상금 80만원을 수여한 것이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지역자활센터 4개소의 1인 중장년가구 참여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서인 담당주사는 “2020년 올해 창원시 자활사업은 진해지역자활센터 건물매입 이전, 사업단 장비구입비 지원, 센터 및 사업장 리모델링비 지원 등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예산지원과 사업추진으로 수상하게 됐다”며 “이웃 나눔을 통해 사회에 보은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장전2동 소재 천불정사(주지 고담스님)는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00kg을 장전2동에 기탁했다. 천불정사는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연간 4회 이상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장전2동의 소외된 이웃에 전해져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라온노리교육(주)(대표 정옥진)은 지난 22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사회동동에 케이크 20개와 담요 20개를 기탁했다. 케이크를 받은 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우울한 연말에 생각지도 못한 케이크와 따뜻하고 이쁜 담요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옥진 대표는 “최근 금정구 금사회동동으로 이사를 왔다”며 “앞으로도 매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