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오후 3시 금진수산(대표 김병대)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ASC)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는 수산물 국제인증(ASC)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금진수산은 수산물 국제인증(ASC)을 받은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산물 국제인증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 및 친환경 수산물의 생산에 적극 협력·추진한다. 마산합포구 창포만에 위치한 금진수산은 1999년 설립돼 국내외 시장에 수산물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수산물 유통업체이며, 대내외 판로확보를 위해 홍합 양식장 부표를 기존 고밀도 부표에서 친환경 부표로 전량 교체하고 수심에 따른 홍합 생산량 시험 생산하는 등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수산물 양식어업에 부여하는 ASC 국제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11월 24일 수산물(전복,해조류) 가공·유통 국제 인증인 ‘ASC-CoC’를 경남 최초로 획득해 ASC 친환경 수산물을 취급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lsq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지난 22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화상회의실에서 한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 창원산업진흥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오병후 회장을 비롯하여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임직원 등 180여 기업인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2020년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공유, 우수기업 포상, 기업지원사업 수요조사 및 신규지원사업 안내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의 열띤 온라인 토론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들을 청취할 수 있었고, 그러한 의견들을 2021년 기업지원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진흥원 지원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높은 성과를 이룬 기업과 멘토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R&D 역량 우수기업 ㈜삼현 ▲ 우수 강소기업 ㈜고려기업 ▲ 첨단소재 우수기업 ㈜대성파인텍 ▲ 수출 우수기업 ㈜에스엠티 ▲ 고용 우수기업 ㈜가고파힐링푸드 ▲ 창업·일자리 우수멘토 창원문성대학교 김문경 교
김해시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12월 22일 나눔문화 확산과 관내 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연결운동’ 디딤씨앗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2018년 4월 23일에 5년 기간으로 체결했던 ‘희망나눔사업 업무 협약식’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디딤씨앗 장학생으로 선정된 저소득가정 아동 20명에게 월 5만원씩 총 3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공익법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장학사업, 디딤씨앗장학사업, 문화체험지원사업, 컴퓨터 및 현물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강덕출 부시장은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아동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내일(24일) 0시부터 식당에 5인 이상 예약과 입장이 금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3일) 기자설명회를 통하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변 권한대행은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를 통해 자칫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더욱 박차를 가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라며 특별방역 대책 발표 배경을 밝혔다. 앞서 22일 정부에서는 식당에서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겨울스포츠 시설 운영 중단, 해넘이·해돋이 관광명소 폐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했으며, 이 조치는 12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전국에 일관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세부 조치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연말연시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해넘이 해돋이 장소로의 밀집을 막기 위해 시역 내 7개 해수욕장은 호안도로와 인근공원을 포함하여 12월 31일 12시부터 1월 1일 09시까지 폐쇄조치 한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의 공영주차장도 해당 시간 동안 운영하지 않는다. 식당, 카페도 12월 31일 21시부터 1월 1일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경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연)가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주)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이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접견실에서 이뤄졌다. 성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500세대에 각 20만원씩 생계비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계획이다. ㈜경한코리아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 성금 1억5000만원, 경남메세나에 5000여만원을 지원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홀로 경제활동과 자녀양육을 감당해야하는 한부모가정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사회공헌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 ㈜경한코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성금은 창원시 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 전시해설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시해설 자료집에는 박물관 운영현황과 자원봉사자의 개념과 역할, 전시해설 기법, 그리고 박물관 상설전시실 유물을 중심으로 한 주제별 전시내용이 담겨져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선사시대와 역사시대 구분을 문자사용으로 보고 있으며 그 증거로 다호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붓”이 지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함안(아라가야), 김해(금관가야) 등 가야의 여러 지역 토기 양식들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창원특례시’ 국회 통과와 관련하여 창원지역이 과거 임진왜란을 겪은 후 1601년 광역시급인 창원대도호부로 승격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창원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이 인용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고운 최치원의 한시 “범해(泛海)”의 무대가 마산합포구에 있는 월영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마산박물관 야외 전시 석물인 &ld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과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12월 24일 오전 11시 동구 관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3개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택트 축제인 ‘동구 클라쓰, 학교가 보이는 라디오’를 개최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의 수학·과학 동아리 축제인 ‘남부 이바구길 창의융합축전’을, 동구청은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예술동아리 성과 공유회인 ‘동구애(愛) 한마당’을 3년째 각각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축제가 불가능하여 양 기관이 협력하여 온택트 어린이·청소년 축제인 ‘동구 클라쓰, 학교가 보이는 라디오’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이 축제는 ▲경남여중의 난타 오프닝 공연 ▲부산동여중 ‘레드홀’댄스팀의 영상 ▲경남여고 및 부산고 ‘괜찮아, 다 말해’ 사연 소개 ▲부산컴퓨터과학고와 선화여중의 메이커 동아리 인터뷰 ▲성남초 밴드부 소개와 공연 ▲경남여중 ‘디온리6’동아리 인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이하 ‘부산경남경마공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선정하는 ‘교육메세나탑’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수) 밝혔다.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은 2008년부터 지역의 교육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 개인 등에 수여되는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매년 말산업 직업체험, 찾아가는 승마교실 등 말(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산문화회관과 협업하여 문화소외계층 아동 대상 ‘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민에게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면서 기존의 대면형 교육사업이 불가해지자,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교육기부 서비스 플랫폼의 온라인 전환을 추진하고 ‘언택트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환경변화에 적극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배효관 교수 연구팀이 토양세균의 DNA 정보를 분석해 산성 오염물질을 추적할 수 있는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화학사고 환경피해 사후관리 기술 중 화학사고 피해 의심지역에서의 생물·화학적 분석 기법을 사용한 오염물질 판별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환경 법의학’ 기술은 분해 중간물질과 최종 잔류물질을 분석해 오염원을 추적하는 기술이다. 보통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 및 안정 동위 원소 분석의 조합을 이용해 환경 법의학 기술이 개발돼 왔다. 그러나 기화(액체의 기체화)와 이온 해리(음이온·양이온 분리)가 빠르게 진행되고 비가 내리면 토양에서 쉽게 세척되는 불산·염산·질산·황산의 특성 때문에 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존의 분석법을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부산대 연구팀은 산성 오염물질에 영향을 받은 토양세균 군집이 일정 시간 동안 토양 환경에 머무는 원리를 이용해 토양세균의 DNA 패턴을 바탕으로 원인물질을 추적하는 ‘분자생물학적 환경 법의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코로나 백신도입TF의 민간전문가 2명 중 A씨가 백신과 연관이 적은 컴퓨터 기업인 출신이며, 나머지 B씨는 ‘국내 백신 확보가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교했을 때 그렇게까지 급한 것이 아니며 어느 정도 지켜보면서 백신의 안전성이 확보된 뒤 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A씨는 컴퓨터 기업인 출신으로 증권업에도 종사한 사람으로서 현재는 신약연구지원기관의 대표를 맡고 있다. B씨의 경우 연구기관에 종사하면서 언론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피해를 받고 고통도 받고 있지만 사실 다른 나라에 비교했을 때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며 ‘우리가 그렇게까지 급한 것은 아니라서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어느 정도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었다. 덧붙여 ‘국외 접종 상황을 지켜보면서 백신 안전성이 확보된 뒤 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는 발언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기윤 의원은 “정부는 백신 구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