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4곳을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체 4곳은 연심, ㈜부산수의약품, 버박코리아, 엔젤인펫츠 등이며, 이들은 생명 존중의 가치 철학 실천을 위해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2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한다. ‘연심’이 고농축 한방성분 반려동물 골드모 샴푸 40박스(1900만 원 상당)를, ‘㈜부산수의약품 및 버박코리아’는 구충제와 영양제, 간식 등 170만 원 상당 현물을, ‘엔젤인펫츠’는 당일 생산한 애견 간식(13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물품은 부산시 동물보호 활동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24일 오전 10시 부산시 직영 동물복지문화센터에서 동물사랑 천사기업 명패와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하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는 펫사료, 펫의류, 펫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는 기업을 모집한 후, 위탁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 활동가 등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일(25일)부터 개정된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는 내일부터 음료나 생수를 담은 투명한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별도로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비닐, 마대 등)을 비치해 유색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다만, 단독주택의 경우 내년 12월 25일부터 의무시행된다.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수거 되면 기능성 의류, 화장품 용기 등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지만, 그간 별도 분리배출 되지 않아 일본, 대만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온 실정이다. 부산시는 환경부의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월부터 공동주택 별도수거함을 비치하고, 각종 홍보와 함께 투명 페트병 수집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공동주택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08년부터 이미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등 자원재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부산지역 공동주택의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참여율은 73%로 다른 시도보다 높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전국 지적재조사사업(바른 땅 구축사업) 추진 업무평가’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분쟁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지적불부합 지역을 새로 조사·측량해 디지털(수치) 지적으로 바르게 등록하는 국가사업으로, 부산시는 2030년까지 국비 460억 원 확보 및 17만 필지를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우수기관은 올 한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물량 ▲완료 실적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업 ▲지적불부합지 재정비 ▲전담조직 신설 ▲시범사업 참여 ▲정책기여도 ▲특수시책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2012년 부산진구 개금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으로 77개 사업지구를 지정해, 59개 사업지구 11,949필지 2,592천㎡를 완료하였다. 이에, ▲지적불부합에 따른 경계분쟁 해결 ▲맹지 해소 및 정형화로 부동산 가치상승 ▲국·공유자 점유 및 건물저촉 해소 등으로
부산시 북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문봉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화명신도시 무료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진행되며, 아울러 부산북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부산 북구 소상공인연합회 문봉영 회장은 "이번 방역은 연합회 회원 업체 100여곳을 선정해 실시하고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회원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어서 단기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 방역봉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이번 방역 봉사활동에 함께 땀을 흘려주신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ㆍ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실현을 위한 ‘먹거리 비전 선포’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역의 농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 급식, 먹거리 취약계층, 학교급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앞으로 추진할 먹거리 종합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5년간 867억 원(국비 39, 시비 455, 구?군비 368, 자부담 5)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먹거리 보장 ▲지역먹거리 공공급식 ▲쉽게 만나는 로컬푸드 ▲스마트한 먹거리 ▲시민 거버넌스형 정책추진 등 5대 전략 50개 세부사업의 푸드플랜을 추진한다.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자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善)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는 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작년 12월에 개소된 양정청소년수련관 내 웹툰 청소년공작소에 이어, 내년 1월 4일에는 부산시금곡청소년수련관(북구 금곡동) 1층, 3층에 4차 산업에 부합하는 로봇, 드론, VR 등을 갖춘 청소년 활동공간인 ‘미래청소년공작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미래청소년공작소’는 총 134평(445.38㎡)의 규모에 ▲VR/AR/MR 체험 특화공간인 ‘4.0 존(Zone)’ ▲청소년쉼터 및 아이디어 공유·개발 공간인 ‘아이디어 존’ ▲단체코딩, 창작, 공예 체험활동 공간인 ‘창의융합 존’ ▲코딩결과물 활용 활동공간인 ‘미래상상 존’으로 구성되며, 급속한 미래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융합형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위해 수련관 1층 리모델링 사업비 2.8억 원, 공작소 운영을 위한 물품구입비 1.7억 원 등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지역 청소년 196명(초등학생 80, 중학생 116)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전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
국민의힘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3일 회동수원지 일대 상수원보호구역(2천6백여만평)을 전면 재조정해 환경 친화적인 수변공간으로 만들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시민들의 다양한 ‘치유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5호 공약인 ‘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전면 재조정’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회동수원지 주변은 지난 64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제한과 각종 행위 규제, 불법·난개발 등으로 이를 재조정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을 뿐 아니라 공공주도 개발 필요성도 대두되어 왔다”고 말했다. 회동수원지 일대 상수원보호구역은 부산 금정구 23.5㎢(712만여평), 기장군 47.4㎢(1,435만여평), 경남 양산시 17.5㎢(530만여평) 등 모두 88.5㎢(2천677만여평)로 전국에서 대청호(179㎢), 팔당호(158㎢)에 이어 세 번째로 넓은 면적이다. 이 후보는 “이 일대가 비상급수 시설인 회동수원지를 대체할 비상급수 취수원을 확보하지 못해 상수원보호구역
창원시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2일 문화동, 성호동, 합포동, 회성동, 경화동 등 5개 지역에 2020년도 창원형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예비학교 희망플랫폼’(이하 ‘예비학교’)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발표회는 5개 지역 주민 대표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시는 예비학교를 졸업한 76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참가자간 예비학교로부터 얻은 성과와 경험을 나누었다. 예비학교는 도시재생에 관한 이론교육과 소규모 재생사업(실천과정)을 추진했다. 지역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는 ①문화동 ‘벚꽃천 연애다리 포토존 조성사업’ ②성호동 ‘백년우물 정비 및 미니소방서 설치사업’ ③합포동 ‘에코마을 합포, 친환경제품만들기 사업’ ④회성동 ‘동네방네 아카이브 제작사업’ ⑤경화동 ‘걷고싶은 경화마을 만들기 벽화거리조성사업’이 있다. 21일까지 모두 완료했다. 현재 창원시는 문화동, 성호동과 경화동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2021
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12월 21일 17시경 비대면 어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비대면 심폐소생술교육을 부산대 경영학과 학생 등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언택트 시대, 거리두기 2.5단계로 모든 활동이 멈춰지고 있는 듯한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과 부산대 경영학과 맞춤형 취업특강 소양교육 취지로 시행되었다. 또한 학교 원격수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줌ZOOM』을 통해 별도의 장소 제한을 받지 않고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고 서로 얼굴도 보며 소통할 수 있어 쌍방향 소통 및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대면교육을 꺼려하는 분위기 속에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비대면 교육도 절실히 필요하다”며 “여러 비대면 교육 매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숙달하여 교육대상이나 시설 등의 제반사항에 맞는 선택적인 교육전달 매체를 잘 활용해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떠한 경우라도 지속적인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도구 신선어린이집(원장 송명정)은 아동과 보육교사 등이 개최한 ‘신선가족 양파마켓’ 온라인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5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선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송명정 원장은 “아동과 부모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고 착한 소비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박찬수 신선동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