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1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지방의원의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우수사례를 발굴, 격려하는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이 공약이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송상조 의원(국민의힘, 서구1) 은 좋은조례분야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다. 김효정 의원은 △부산광역시 만화·웹툰산업 진흥 조례 제정 △부산광역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일부개정 등 공약이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공약은 반드시 이행해야하는 부산시민과의 약속이며, 앞으로도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상조 의원은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피해자 지원 전반을 아우르는 법적근거를 마련한「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 등 좋은조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송 의원은 “형제복지원 사건은 시설 내 문제가
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개발 추진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남부권 5개 시·도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표에 이어 남부권을 세계적인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영·호남 광역관광개발을 통한 지역관광 활력 제고를 위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됐으며,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함으로써 '하루 더 머무는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상지역은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이며,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약 3조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3대 권역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부산이 포함된 남동권은 K-테마 관광섬 활성화, 아웃도어 해양레포츠 특화, 바다가 있는 산악관광 연출 및 K-컬쳐 융합상품 고도화 등이 있으며, ▲남중권은 한국형 웰니스 관광 테마 강화, 해양치유관광 클러스터 조성, 웰니
2024년도 예산안이 12 월 21 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실(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따르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창원 성산구 지역 관련 예산 총 62억 9000만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강기윤의원이 증액한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에 32 억 8,200 만원이 증액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에 13 억 7,000 만원이 증액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 사업에 16 억 3,800 만원을 증액했다. 이에 강기윤의원은 “이번에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구축 사업과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창원지역에 강점이 있는 산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예산으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사업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밖에도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85 억원이 증액 되었는데, 경남 창원 성산을 포함 전국 10 개소를 선정해서 운영될 계획이다. 1개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및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실적, 규제혁신 확산·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2년 우수기관(특교세 3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그간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함께 운영해 기업 투자지원-애로해결-규제개선을 연계한 원스톱 시스템의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29회, 13건),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2회, 28건), 기관 합동 애로·규제 현장간담회(5회, 64건), 시-구·군 합동의 지방규제혁신 TF 운영(3회), 민관합동 워크숍 신규 개최 등의 시책과 함께 지역 내 37개 직능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민관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해외 유명상표 Apple社 제품을 위조한 중국산 이어폰 등 2만여 점(시가 38억 원 상당)을 밀수‧유통한 주범 A씨(남, 20대, 베트남인)와 A씨의 밀수를 도와준 택배기사 B씨(남, 50대)를 검거하여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다수의 명의와 주소지를 이용해 상용물품을 자가사용으로 위장해 밀수한 혐의내역을 포착하여 조사하던 중 주범 A씨와 택배기사 B씨를 밀수입 혐의자로 특정했고, 이후 주범 A씨의 비밀 창고를 수색해 중국산 위조 이어폰 1,908점 등 다수의 밀수입 현품을 압수하고, 밀수품의 국내 배송을 담당하던 택배기사 B씨를 현장에서 발견해 밀수입 공범으로 입건했다. A씨는 판매용 위조 이어폰을 밀수입하면서 세관의 감시망을 피하고자 26명의 타인 명의를 빌리거나 도용했고, 이 중에는 공범 B씨와 그 가족, 친인척, 그리고 B씨가 무단 도용한 다수 명의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밀수품의 판매·유통을 위해 '22.8월경 국내에 A씨 명의로 법인을 설립했고, 밀수품을 보관하기 위해 경남 창원 주택가에 비밀 창고(약 126㎡)
경남도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 도‧시군 인구 관련 공무원, 대학, 유관기관 등과 함께하는 ‘인구감소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 저출산, 청년 분야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주제별로 참석자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분임 토론이 이루어졌다. 관광 분야는 박희정 두레커뮤니케이션 회장의 ‘경남 관광산업 개발 전략’과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의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의 특강이 실시됐다. 저출산 분야에서는 박성용 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이 ‘다자녀 아빠의 행복과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에 관한 강의를 했다. 박성용 위원은 의령의 10남매 아빠로 유명한데, 강의 중에 가족 밴드의 연주와 일상생활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안정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 본부장이 ‘청년정책의 개선 방향 및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년 분야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이어서 참석자들은 관광 분야 2개 조, 저출산 분야 4개 조, 청년 분야 4개 조로 나누어 분야별 열띤 집중 토론이 계속됐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농해수위)은 부산 서구·동구 2024년도 국비 예산 총 1,275.3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는 국비 1,235.18억원과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증액된 40.19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부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26.19억원이 포함됐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4조 636억원(국비 3,043억원, 민자 37,593억원)으로, 항만삼거리 지하차도, 우암로 연결교량, 원도심 연결 보행테크 등 종합교통망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금을 투입해 북항을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유통시설개선사업에 국비 14억원이 전액 투입된다. 그동안 냉동·냉장 창고의 노후 및 부식으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수산물 품질 유지와 위생 확보가 어렵고, 작업자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냉동설비제어시스템 정비, 조명시설·승강기 교체, 건축시설물 보수 등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법은 생산관리지역 내에서 음식점, 박물관, 미술관 및 체험관, 숙박시설 등 ‘농촌융복합시설’에 대해서는 건축(신축ㆍ증축ㆍ개축)을 허용하는 특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생산관리지역 내에서 음식점, 박물관, 미술관 및 체험관, 숙박시설 등의 건축뿐만 아니라, 해당 시설로의 용도변경과 매대 등 공작물의 설치를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춘식 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규제 완화 법안”이라며 “앞으로 농촌 지역마다 특색있는 농산물ㆍ자연ㆍ문화와 서비스가 결합된 농촌융복합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 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홍판출)가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창원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안화영 새마을운동 경남지부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원시 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상영, 우수지도자 포상 수여, 대회사,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2023년에는 지역사회에서 더 사랑받는 새마을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홍판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내년 역시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자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 새마을회가 우리 지역의 봉사자로서, 리더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새마을회는 55개 읍면동의 협의회, 부녀회, 문고 약 22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시 역점 추진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부산시 국비 확보의 가장 큰 특징은 미래 성장 인프라 및 서부산의 무한한 잠재력에 날개를 달아줄 사업들이 다수 반영돼, 동서 균형발전의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가덕도신공항 설계·보상·공사 착수비와 건설공단 설립·운영비 등 2029년까지 조기 완공하기 위한 예산을 정상적으로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신공항과 신항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사업들도 반영돼, 부산을 세계적 물류 거점으로 도약시킬 발판을 놓았다. 또한 서부산 일대를 첨단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갈 미래차 전환 지원·그린데이터센터 조성 사업뿐 아니라 서부산 연결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도 반영됐다. 내년도에 추진될 미래 성장사업들을 토대로 부산시는 서부산과 동부산을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양 날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물류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5,363억),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1,55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