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12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디그리쇼 2023' 대관전시를 운영한다. 동구 문화플랫폼은 2005년 폐역 이후 방치된 옛 부산진역사를 전시, 공연을 위한 복합문화전시공간으로 운영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자 개관한 복합문화전시공간이다. 그동안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를 비롯하여 시민 4만 명 이상이 동구문화플랫폼을 다녀가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이에 동구문화플랫폼에서는 청년예술가들의 자립과 지원을 위한 두 번째 대관전 '디그리쇼 2023'을 개최하게 됐다. 부산지역 4개 대학 예술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로 4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입체, 디자인, 영상콘텐츠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그리쇼란 영국과 유럽에서 유래된 예술계 대학의 연합 졸업전시회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지역 대학의 미술학과, 디자인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디그리쇼 한국위원회가 청년 예술가의 미술계 뿌리
강명상 국민통합위원회 경남협의회장이 4일 사천시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출마를 밝히고, 곧바로 정책현안도 발표했다. 강 회장은 실안초, 삼천포중, 진주동명고를 거쳐 경상국립대 의대를 졸업 후 현재 창원 365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 국민통합위원회 경남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하영제 무소속의원이 21대 국회의원으로 있는 사천·남해·하동에 출사표를 던지고 출마의지를 밝힌 강 회장은 '서부경남지역정책연구소'를 열고 오는 9일 저서 '바다를 품고 우주시대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책 제안으로는 사천·남해·하동에 공동출자하여, 서부경남 우주항공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추진, 사천의 우주항공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교통 현안, 우주항공청 설립과 더불어 사천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 회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발생할 경제적 파급력이 자연스럽게 사천을 넘어 실안부터 삼천포, 남일대 지역까지 전달되어야 한다. 나아가 중앙 부처에서 추진하는 지역 활력타운, 기회발전특구, 투자선도지구 등 지역 여건에 맞춘
내년 글로컬대학 공모를 앞두고 부산 지역 해양수산과학 특성화 국립대학 간 통합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부산대·부산교대에 이어 또 한번 국립대학 간 통합 추진으로 국립대학 간의 통합 논의가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에 세계적인 대학을 육성해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정부가 선정한 대학에 5년 간 1000억원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6년까지 30곳의 대학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 5일 부경대 측에 따르면, 장영수 총장이 지난 11월 30일 국립 부경대에서 열린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국립부경대는 27년 전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립대 간 통합에 성공한 이후 지역 명문대로 성장해 온 만큼 통합 등 모든 혁신 논의에 열려 있는 자세로 대응하고 있다” 라면서, “지역산업과 고등교육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대학 혁신을 위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어 부경대 관계자는 장 총장이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의 교육과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온 국립부경대와 국립한국해양대가 통합하면 명실상부 미래 우리나라 해
부산시는 지난 11월 30일 부산지방법무사회와 '부산광역시 전세사기피해예방 및 법률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지방법무사회(이하 법무사회)는 피해임차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법률서비스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이 피해주택을 낙찰받고자 할 경우 경·공매 절차상담, 소유권 등기이전에 따른 법무사 보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법무사회는 전세사기피해자에게 경·공매 초기 법률상담부터 매각·배당 등 절차 교육 및 대행에 관한 사항과 소유권이전등기에 따른 법무사 보수를 기준 대비 70% 수준으로 제공하고, 부산시는 법무사 보수 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피해자의 신청을 받아 배당·낙찰 등 경·공매 전 과정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지정·지원하고 이에 따른 법률대리인(법무사) 비용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0%까지 지원하는 등 특별법상 경·공매 지원을 하고있어, 부산시와 법무사회는 이와 중복
한국건강관리협회울산광역시지부(본부장 서종희, 이하 건협울산)가 2년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건협울산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린 ‘2023 울산광역시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하였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건협울산은 2013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결식 아동에게 손수 전달하는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하고 있으며, 건협 사랑어머니봉사단운영 및 적십자 제빵봉사, 사랑의 후원 성금 전달, 지역아동센터 후원, 중앙동 울산큰애기 나눔냉장고 물품기부 등, 지역사회에 실적적으로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천성산 미타암 주지 동진 스님이 불자 22명과 함께 9박 11일 간의 일정으로 네팔과 인도 성지순례에 나섰다. 성파 스님을 은사로 1984년 수계(사미계, 계사 자운 스님)한 동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宗正) 예경실장(총괄 비서실장)이자 통도사 말사 천성산 미타암 주지이다. 동진 스님은 통도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조계암 대적선원, 서운암 무위선원 등 25안거를 성만했으며 서운암 감원, 통도사 총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 부처님의 성지까지는 너무 멀다. 뿐만 아니라 문화와 인종도 다르고, 기후나 음식까지 달라 여행 내내 불편함이 온몸을 감싼다. 그러나 불자들은 멀고 불편한 그곳을 자꾸만 가려고들 한다. 성지순례는 아무리 멀고 불편한 곳이라도 기꺼이 가려는 순례자의 마음이 일어났을 때 작심하게 된다. 부처님께서 '사대 성지는 여래께서 태어나신 곳, 깨달으신 곳, 첫 설법을 하신 곳, 열반하신 곳이다. 또, 그곳을 참배하는 이는 죽은 뒤에 천상에 태어날 것'이라고 친히 말씀하셨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사대 성지순례를 권하신 것은 또 다른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한다. 부처님께서는 이 네 곳이 절박함을 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5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HF꿈자람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고등학생 장학금으로 7천7백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교육청은 선발 과정을 거친 후 이 장학금을 학생 77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의 경제적 여건이 꿈을 이루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5개 사업에 총 18억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창원 성산구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는 전반기 7개 사업에 15억원을 포함해, 모두 12개 사업에 총 33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받은 창원시 성산구 사업을 보면 첫째, 창원축구센터 전지훈련 에어돔 조성사업에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두 번째로 설치되는 에어돔 조성사업으로, 창원 성산구가 전지훈련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국내외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호인, 유소년 체육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성주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에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었다. 그동안 여름철 장마나 집중 호우에 취약해 지하차도 침수발생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셋째, 집중 호우 및 홍수 예방을 위해 내동 우수저류시설 게이트 펌프 추가 설치공사에도 2억원을 교부 받았다. 넷째, 창원가로수길 일원 도로재포장공사에도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의 숙원사업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4일 국회를 방문했다. 부산 이전을 위한 법률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서한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홍익표 원내대표실에 전달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예결위 핵심 인사를 만나,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차질 없는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 대표를 만나 부산시민의 염원을 전달하고 민주당 지도부를 직접 설득하고자 했으나, 면담 일정이 잡히지 않아 부산시민과 부산시의 입장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서한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나 남부권에 또 하나의 혁신 성장축을 만드는 일이자, 노무현 정부 때부터 비전을 세우고 추진해온 국가 균형 발전을 윤석열 정부에서 실현하는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도 부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정치권의 셈법에 따라 판단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정쟁의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국가적 과제이자 지역의 염원인
김천 출신 임성학 총재가 창시한 (사) 세계호신권법연맹·대한민국 체포경호술 아카데미 임원 위촉식 및 송년총회가 지난 2일 서울 강남 서라벌 한식당 특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는 부산시, 대구시,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임원들이 참여해 호신 권법 세계화를 힘차게 외치며 격려와 응원의 박수로 행사장을 달구었다. 총회에 앞서 (사)세계호신권법연맹 고문이면서 (사)마약범죄예방협회를 이끌고 있는 박민호 총재와 (사)세계호신권법연맹(총재 임성학), 대한민국 탐정협회(상임회장 손상철)등 3개 기관이 호신권법의 정신인 자신과 가족을 지키고 사회의 악을 물리치며 호국정신으로 나라를 지킴에 앞장선다는 이념으로 업무협정을 체결했으며, "마약! 인생! 파멸! 절대 하지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마약예방과 퇴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김현태(재경 김천 향우회장) 최고상임위원을 비롯한 신임 임원 위촉과 호신권법연맹의 발전을 위해 공로가 많은 임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는데, 특히 임성학 총재가 참석자 모두를 소개하고 한 사람 한 사람 덕담을 나누는 모습에서 호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