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 8일 오후 2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성금 모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동시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2024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십자 회비는 복지 정책과 현장의 간격을 메우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재난‧사고 현장 복구에 앞장서고, 평소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적십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의 기업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덕분에 부산이 나눔 명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나눔을
부산시는 1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층에서 ‘제43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간포럼은 2007년 발족해 산·학·연·관을 아울러 부산의 건축 현안에 대한 이슈를 던지고 공론화하면서 시민과 소통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두 차례의 포럼이 기획됐으며, 지난 9월 ‘도시건축 통합계획’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에 함께하는 태도와 전략: 인류세 건축의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인류세란 네덜란드의 화학자 폴 크뤼천(Paul J. Crutzen)과 생물학자 유진 스토머 (Eugene F. Stoermer)가 제시한 용어로, 지구의 역사에서 인간의 영향력이 자연의 힘과 겨룰 정도로 커진 전례 없는 새로운 지질시대를 뜻한다. 송률 공동대표가 ‘사회적 지속 가능성: 인류세 건축의 본질’을 주제로 제1 발제에 나서고 백승한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인류세의 건축: 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자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방사능 검사·분석 장비 7대를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총 21대의 장비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를 위해 고정형·선박탑재형 무인감시망 각 1대와 일본 활어차 내 해수 방사능 검사 등을 위한 이동형 방사능 신속분석장비 2대를 추가 구축했다. 추가 구축한 고정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해 10월 가덕도 천성항방파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결과는 안전하다. 지난 2022년까지 구축된 6곳에 이어 이번 추가 구축으로 총 7곳에서 고정형 무인감시망이 운영되고 있다. 선박탑재형 해수 방사능 신속무인감시망은 지난 12월부터 시 어업지도선에 1대가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감시망은 전국 최초로 고분해능 섬광검출기가 사용돼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방사능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형·선박탑재형 방사능 무인감시망, 보건환경연구원 해수 정밀 분석과 함께 부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중 감시체계로 해수에 대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서 알파&m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와 함께 ‘제2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사례발표 등 전문가 초청강연과 토의를 통해 양자정보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방안,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초청강연과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초청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양자정보기술 정책방향 ▲양자정보기술의 이해 및 양자컴퓨터 활용사례 ▲핵심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양자컴퓨팅 기반 친환경 소재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부산 감천항 양자센싱 실증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주제로 사례발표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부산의 양자정보기술과 타산업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장이자 한국양자정보학회 회장인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가 진행을 맡으며, 패널로 참여한 초청강연자 6인과 부산대학교 문한섭 교수, 카이스트 배준우 교수가 주제에 대한 토의를 함께 한 후, 참가자들과 질의
부산시는 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초록우산 나눔버스' 1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버스' 사업은 어린이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등 부산시의 아동친화정책에 발맞춰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시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시내버스를 초록우산 나눔버스로 운행하며 발생한 운송수입금 10%와 업계의 자율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사용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부산시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에 발맞춰 지난 10월 18일부터 초록우산 나눔버스 2대(10번, 129-1번)를 운행 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나눔버스는 부산시내버스 167번(동남여객) 1대로, 초록우산 이미지로 외관을 랩핑해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규 나눔버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까지 버스 내외부에 산타 이미지도 함께 랩핑돼 운행되며, 이와 연계한 기부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부문화 이벤트는 산타 이미지가 랩핑된 버스 사진을 촬영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태그 또는 전송하면 내년 초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2023년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양산시의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보람그룹과 협력하여 지난 1일 양산시 소재 지역사회복지기관 3곳인 △아동복지시설 애육원 △장애인복지시설 늘푸른집 △양신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에는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 양산부산대병원 최민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보람그룹 오준오, 이창우 공동대표, 보람그룹 김영범 상무, 그리고 이하 여러 관련 관계자가 직접 기관에 방문하여 세탁기, TV, 청소기, 전기요, 에어컨 등 여러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을 보람그룹과 함께 손잡고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두 배로 전달됐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후원활동을 통해 양산시의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후원해준
창원시는 지난 6일 (사)한국미술협회창원시지부(지부장 전진수)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점등식이 성산아트홀 중앙광장 단풍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였으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2024년 갑진년 용의 해 상징 조형물, 장애우 작가 작품 전시 및 새해소망 메시지 하트 만들기 등의 행사로 이뤄지며, 오색찬란한 빛을 내는 다양한 조형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새해의 설렘을 느끼게 하는 행사로 이번 빛거리 조형물들이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12월 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4일까지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원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조형물들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2024년 주요 이벤트인 전국(장애인)체전,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통합 홍보하고자 2024년 김해시 메가이벤트 홍보대사로 이만기 인제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서 열린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김해시 운영위원회 발대식에서 이만기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국 씨름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만기 교수는 김해시 연고의 인지도 높은 체육인이자 방송인으로 현재 인제대 교수를 겸하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축제의 해’인 내년 한 해 동안 김해에서 펼쳐질 메가이벤트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앞서 사업별 홍보대사로 위촉된 체전 홍보대사인 골프선수 최혜진, 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대사인 가수 은가은 등 시 홍보대사도 분야별로 활약하며 내년 김해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의 2024년은 축제의 한해이자 미래를 향한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다”며 “특별한 한해를 특별한 분과 함께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196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하기 위해 12월 5~6일 양 일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1일 차인 5일에는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공사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정비공사 ▲용당도시계획도로(소3-A호선)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2일 차인 6일에는 ▲양산종합복지허브타운 ▲디자인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 ▲가촌6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물금역 KTX 정차 시설 개선사업 ▲물금 소2-379호선 ▲증산 수소충전소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 ▲중부동 서이동마을 정비사업 ▲(가칭) 북정역 환승센터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현장까지 관내 주요 사업지 14개소를 방문하여 담당 부서로부터 시설 현황과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문제점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태우 위원장은 “2024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서면 자료만으로 세부적인 검토가 어려운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였다”면서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낭비 없는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r
부산시는 오늘 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기재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 및 주요기업대표, 부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유치에 큰 성원을 보내준 부산시민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도시 결정 다음 날인 11월 2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을 남부권의 핵심거점으로 만드는 일은 중단없이 계속된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후 직접 부산을 방문해 부산발전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시민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꿈은 무산됐지만 대한민국이 하나 된 ‘원팀 코리아’의 유치과정은 전 세계로부터 대한민국과 부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뜨거운 개최 열망을 보여준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남부권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류와 금융, 디지털과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기반과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국제적 기준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