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1일 발표했다. 인사 발령 대상은 승진 168명, 전보 333명, 신규 126명 등 총 880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5기 교육감 2년 차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 추진을 위해 능력과 성과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보직 경로, 직무 수행 능력 등 검증을 거쳐 적합한 인사를 발탁했다. 특히, 학교 행정업무 지원 전담 기구인 ‘학교행정지원본부’에는 승진자 등 우수한 인재를 배치해 학교 업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5급 이상 승진 인사는 교육행정, 전산, 사서, 공업, 시설 직렬에서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승진자는 3급 1명, 4급 3명, 5급 23명이다. 3급은 주낙성 총무과장이 기획국장으로 승진하고, 4급은 송진호 시설기획담당이 감사서기관으로, 김영호 조직관리담당이 학교행정지원본부장으로, 김나정 학교보건담당이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전보인사는 기관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권숙향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예산기획과장으로 전보하는 등 4급 이상 간부급 인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동남권 창업 협의체 구성을 위해 동남권 창업협력 대학, 투자기관, 유관기관, 기업 등 총 21곳이 참여하는 '동남권 창업 협의체 업무협약식'을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동남권 창업 협의체는 동남권 창업 확산의 HUB 역할 수행 및 지역특화형 창업 지원 강화를 도모하고자 출범했다. 이를 통해 동남권 창업 HUB의 주역, 창업 얼라이언스 활성화를 목표로, 동남권 글로벌 유니콘 기업 창출의 전초기지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창업 확산을 위한 지역 내 우수 창업자 발굴, 지역특화산업 연계·강화를 통한 지역특화산업 성장, 글로벌기업 육성 강화 방안을 중점으로 동남권 창업생태계 구축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협력기관들은 자원 공유, 시스템 공유, 제도 공유를 통해 경제공동체 조성과 창업지원 모듈화 시스템 공유, 창업지원 제도의 개방 및 공유를 통한 긴밀한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성장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우수기업 POOL 구축, 스케일업 지원,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수립에 나선다. 아울러 동남권 창업 협의체 운영을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도시재생 행정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은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도시재생법 제24조 등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추진실적평가와 사업종료지역에 대한 종합성과평가를 대비한 평가서 및 정산보고서 작성, 사전 준비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시재생사업 성과관리와 종합성과평가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지원기구인 주택도시보증공사 담당자가 준공사업 지역에 대한 종합성과평가 절차와 방법, 성과지표 정립 등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회계 전문기관이 도시재생사업 보조금에 대한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예산 집행 및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정산보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과 지원체계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 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각종 법률 및 조례, 매뉴얼 등 소개 후 단순 가이드 상 지표가 아닌 연차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과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해시는 2년 6개월간 김해시 부시장을 역임한 김석기 부시장의 퇴임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가족, 친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김해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1965년 창원시에서 출생,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내무부, 경남도와 거제시, 창원시 제1부시장을 거쳐 2021년 7월 1일 김해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해시 부시장 재임 동안 김해시 당초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고 코로나 팬데믹 발발부터 종식까지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며 위기 극복을 견인했을 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나 오송 지하도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대규모 행사나 태풍, 폭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점검으로 재임 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역대 최장수 김해시 부시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고 하는 데 오래 있었기 때문에 김해라는 도시에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rdqu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 및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주소정책 업무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용 및 활성화, 스마트 주소정보 확충, 주소기반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며, 시는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市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 지하차도(통로), 터널, 안심귀갓길, 공중화장실, 가로등, CCTV 등 재난·범죄 취약지역 주소정보화 및 주소정보시설 확충 ▶ 주소정보시설에 QR을 표기하여 주소정보와 연계된 긴급신고, 안전신문고, 국민콜110, 거제시 카카오톡 등의 정보를 연계한 주소기반 행정서비스 활성화 ▶ 간이화장실 도로명주소 부여 및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 소방, 경찰, 해경 등과 협업하여 사고다발지역 산악 및 해양 국가지점번호판 확충 ▶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체험부스 운영 ▶ 소방, 경찰, 해경, 국립공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기관 주소정보 활용 및 활성화 교육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보내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먼저, '부기'는 오는 23일 '일일 구세군'으로 변신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입구에서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독려한다. 이번 독려는 올 한 해 부기가 부산시민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일일 구세군이 된 부기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부기'로 변신해 직접 종을 울리며 자선냄비를 통한 시민 모금을 독려할 계획이다. 당일 모금에 참여하는 시민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금 금액과 상관없이 ‘산타부기’ 포토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기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사랑의열매와 키자니아 부산이 함께 마련한 '같이, 가치 기부!'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이 이벤트는 성인 입장객 10명 당 소외계층 어린이 1인을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로, 이날 성인 입장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사랑의열매’ 부기 포토카드도 증정한다. 부기는 이날 키자니아 부산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호텔 농심 대청홀에서 부산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3 부산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국가와 부산시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로, 자원봉사활동 유공 국민포장 1점,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4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5점, 부산광역시장표창 22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감사장 5점, 부산광역시교육감표창 4점, 자원봉사 명예장 14점 등 총 80점을 수여하여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한 박정순씨 지난 43년간 취약계층 아동, 조손가정 결연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손길이 되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게 존경과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욱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미 중구영도구 지역위원장이 제 22대 총선에서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민생의 가치를 걸고 '민생 챙기는 국회의원'으로 뛰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위원장은 "중구 영도구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부산의 대표적 원도심 중구 영도구는 부산의 정치행정의 중심이자 산업의 중심지로 인구 30만을 넘어선 곳이었으나, 현재 인구가 15만으로 감소하여 '인구 소멸 지역'이 됐다"며, "중구 영도구를 '자연속 도시'로 탈바꿈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중구 영도구 주민과 함께 윤 정부의 실정에 대해 준엄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고, "파탄난 민생을 바로 세우는데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중구 영도구의 주민분들의 정겨운 얼굴들이 떠오른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수급 안정화, 헌혈 참여 증진 홍보와 헌혈기부문화 조성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발족했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협의회를 개최하며, 총 9개 기관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9개 기관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육군53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산교통공사, 부산대학교병원, 부산혈액원이다. 이번 하반기 협의회에서는 ▲2023년 헌혈사업 추진 성과 공유 ▲내년도 헌혈문화 확산 방안 모색 등 부산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기관별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헌혈추진협의회는 부산의 헌혈 활성화와 헌혈자 예우 증진에 많은 이바지를 했다. 기관별 홍보물 배부, 100회 이상 다회헌혈자 추가 인센티브 증정 등을 추진하며 헌혈 활성화에 앞장섰다. 시는 올해 100회 이상 다회헌혈자 추가 인센티브로 보조배터리를 부산혈액원 통해 증정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혈액수급 안정화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없이는 이루기 힘든 일인 만큼, 협의회를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11월 25일 ‘사직오락관’ 팬미팅 종료 후 파트너사와 함께 사회공헌 적립금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구단은 파트너사와 함께 팀 성적과 소속 선수를 연계하여 부산지역 사회공헌 적립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2023시즌 홈경기 1승리, 1홈런 당 각 왕복항공권 1매를 적립해 소외계층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 왕복항공권 총 100매를 지원했다. 비추미안경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구단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안경교환권을 지원해왔다. 2023시즌에는 박세웅 선수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 적립하여 총 387개의 안경교환권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아람북스는 2017년부터 지역 소외계층 대상으로 홈경기 1승리 당 어린이 도서 200권을 적립하는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2023시즌에는 총 7,600권이 적립되어 어린이들에게 책을 선물했다. 한편, 구단은‘제7회 G-LOVE 유니폼 경매’를 총 2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발생한 수익금 3천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지사 신대겸 소장이 참석했고, 해당 경매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