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부터 3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자녀로 함께 키워요’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이주희팀장이 우리 아이 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성교육을 강의하여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이 자녀의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3일간 4회로 진행하며 부모가 강의내용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를 위해서는 하반기에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부모교육을 마련했으며, 자녀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도서지역의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19년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6월 완료함에 따라 장목면 이수도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망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총 사업비 6억 7200만원을 들여 70세대에 지원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등의 가스시설 현대화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연료비를 40% 이상 절감하고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가스안전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수도는 1박 3식으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면서 가스 소비량도 증가하여 에너지 절감효과는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수도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도 가스안전이 확보되어 안전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제시는 2021년도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거제면 선창마을 40여 세대에 4억 4천만의 사업비로 해당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농어촌 마을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어촌 마을의 에너지 복지 향상 및 가스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대학이 지난 9일 유한회사 다이아몬드브릿지(대표이사 이희정)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산학협정은 지역 및 국가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제반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다이아몬드브릿지는 말레이시아 공과대학(UTM)에서 분사한 연구기관 홀리스틱 랩(Holistic Lab)의 한국 독점 파트너사이자 해외 전문 교육 컨설팅기업이다. 이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관심 분야에 관한 연구‧교육 및 인적교류 ▲경영 및 기술, 법무, 디자인, 외국어, 정보, 기타 등 제반사항 교류 ▲시설‧장비 교류 ▲각종 학술행사 공동 개최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우수제안 9건을 선정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심사하고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11일 최초로 민간인 전문가 중심으로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는 2021년 1월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시민제안의 등급심사, 자체 우수제안 선정, 제안의 재심사 및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 등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호선으로 신라대학교 박재욱 교수(60세)를 임기 2년의 위원장으로 선임하였으며, 부서에서 채택된 25건의 시민 제안을 심사하여 ‘원거리 고화질 촬영 및 AI 분석을 통한 소각산불 감시’ 등 총 9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로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9건의 제안으로는 ▲소각산불 감시(원거리 고화질 촬영 및 AI 분석) ▲부산 금정산 4대문 13봉우리 인증 이벤트 ▲버스전용차로 안내판 추가 설치 제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시비 추가지원 서비스 도입 ▲친환경 마스크 성행의 필요성 ▲부산광역시 우수자원봉사자 주차요금 감면시책 개선 제안 ▲부산시청 홈페이지 하단의 인증서 인증기관 링크 기능 필요 ▲포스트코로나, 부산에서 88888888을 찾아라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모니터 콘텐츠 기능 개선을 통한 시민·방문객 편의 증진 방안 등이 있다. 시민 제안 제도는 1988년부터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정책으로, 연중 상시 부산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제안내용은 시정발전과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것이 시정혁신의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월 15일 오후 2시 부산아동복지협회에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협의회(이상 협의회) 소속 13개 이전기관 및 부산은행 임직원 등과 ‘2021년 상반기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13개 이전공공기관과 임직원들은 상·하반기 각 1회씩 간식,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하여 지역 취약 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행사에서는 다양한 간식 선물을 담은 25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하여 부산시 아동복지협회 양육시설 아동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상 13개 기관과 부산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재선 부산시 서비스금융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산혁신도시 13개 이전공공기관, 부산은행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1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약사회 7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들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마약류 중독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추진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마약류 중독을 향한 시선과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마약류 폐해에 맞서 노력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철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사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운영실태의 기능 개선 방안’에 대해 ▲장옥진 국립부곡병원 약물진료소장이 ‘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마약류 중독의 현 주소’를 ▲김영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가 ‘형사사법제도 내에서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박영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팀 실장이 ‘마약중독,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마약류 중독 문제를 돌아보고, 마약류 중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부산시는 유튜브(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채널을 통해 심포지엄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약류 중독은 최근 다양한 계층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려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중독자가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부산을 마약없는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지난 1월 19일 청년문제해결사 '요즘것들연구소'와 함께 알페스‧섹테 등 아이돌 성 착취물 관련자 110여 명을 수사 의뢰한 결과, 경찰은 7명을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가운데 2명은 남성 아이돌의 딥페이크 성 범죄물 편집‧유통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음란물을 유포한 5명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하여 허위영상물을 편집‧반포한 2명이 적발됐다. 피의자 모두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최근 논란이 된 ‘딥페이크 처벌법’ 위반 사례로, 이 범죄는 보통 남성 가해자가 많다고 알려진 범죄다. 하지만 이번에 여성 가해자들이 적발되면서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와 피해자는 성별 구분 없이 모두 다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한편, 대부분의 성범죄물이 트위터나 텔레그램 등 해외 서버를 통해 은밀히 유통되고 있고 그마저도 수사를 예고하자 증거를 삭제해 피의자를 특정할 수 없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수사 중지된 나머지 인원이 마치 죄가 없다는 식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하 의원은 “일각에서는 이대남(20대 남성)이 젠더 갈등을 부추기려고 알페스 논란을 억지로 만들어 낸 이른바 백래시라고 공격했다”라며 “그러나 수사 결과가 입증하듯 알페스는 순수한 팬픽 문화가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라는 게 확인됐으므로 더는 알페스 가해자들을 젠더 갈등의 희생양처럼 취급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지난 12일, 울산사무실에서 교육청 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 호수공원 대명루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민재림 울산교육청 일반직노조위원장은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이 무리한 측근 발탁인사와 과도한 이념편향적 교육정책으로 교육 현장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교육행정의 정상화를 위한 시정조치와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치 편향적인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의 잘못된 교육정책과 인사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국민들께 상세히 알리고,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호수공원 대명루첸 입대의 김규도 회장은 "아파트 건설업체측의 준공 지연으로 인한 입주자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아파트 입주자들의 준공지연에 따른 고통과 피해를 잘 알고 있다"며, "문제 해결과 향후 대책마련을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일부 시급한 문제는 해결됐다. 남은 문제도 하루빨리 해결되어 준공이 되도록 적극 챙기겠다"고 말했다...
거제시가 장승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조성한 ‘장승포차’가 오는 6월 16일 임시운영을 거쳐 6월 26일 정식 개장한다. ‘장승포차’는 장승포동 주민센터 앞에서부터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조성됐으며, 총 11동의 포장마차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으며, 1인당 메뉴 또한 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또 판매되는 음식들은 거제의 특산품을 이용하여 만든 특별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제시는 장승포차를 단순히 술을 마시는 ‘포장마차’의 개념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통해 수변공원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낭만의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장승포차를 조성할 수 있게 협조해 준 인근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장승포항의 멋진 야경과 포차가 어우러져 멋진 밤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면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 여성청소년계에서는 ’21. 6. 14.(월) 양산 범어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학교 내·외의 불법촬영 및 SNS 이용 중 발생하는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의 심각성 및 SNS 이용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같은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양산 관내 초·중·고교에 전송하여 교육자료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양산경찰서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 범죄예방교육의 횟수를 줄이는 대신, 주기적인 청소년 범죄유형 분석을 통해 다수 발생한 범죄유형에 대한 예방수칙 및 대처방법을 가정통신문으로 제작·배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온·오프라인 상 균형 잡힌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양종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예전과 크게 달라졌다는 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선제적인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