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판매기획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판매기획전은 새로운 소비 경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지역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e-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시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그립’에 입점할 업체 50곳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진행할 ‘쿠팡’에 입점할 업체 50곳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입점뿐만 아니라 교육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소상공인 비대면 판로개척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사업체를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으로 내달 업체 선정과 8월 입점 준비를 거쳐 오는 9월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11월에는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생활/건강 ▲리빙/전자/가전 ▲사무/문구/완구 ▲패션/잡화 ▲이미용/위생 ▲식품 등이며, 주류와 의약품, 산업제, 원·부·중간재류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정부 공모에 선정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판로개척에 앞장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8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21 부산시장 초청 중소기업 정책간담회’에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민관합동의 전략적 협조체계 구축해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부산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부산지방조달청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처리결과(항만시설물보호지구 공장 건축 제한 완화,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략 강화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중소기업 지원 등 건의사항(부산시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확대, 부산 기계· 뿌리산업 R&D 역량강화 지원 등 현장건의 8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있어 중소기업은 부산경제의 근간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여전히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중앙회,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을 특별히 더 신경써 챙기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부산의 경제활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인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2019년에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2020년 수립·시행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을 신규 반영하여 공동이익 창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거래를 활성화하는 협업거래 지원,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및 상생발전 포럼 등을 추진 중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문화방송(주)은 부산을 빛내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85년 제정되어, 매년 대상을 비롯해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수상자를 총 7명 이내로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지난해는 암투병 중 임에도 청도대남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유정록 간호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총 236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집된 후보자는 9월까지 현지조사와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면밀하고 공정하게 공적을 심사받게 되며, 10월 예정된 부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주)이 최종 수상자들에게 공동 시상 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부문별 선정기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부산광역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경력이 없는 시민 ▲최근 1년 이내 시장표창 이상의 포상을 받지 않은 시민 ▲기타 포상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시민이다. 추천권자는 부산시내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장, 시민·사회·직능단체 및 사업체의 장이며, 일반시민도 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7월 30일까지 부산광역시 자치분권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공고문과 구비서류는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재 및 구·군 총무과에 비치되어있다. 기타 문의는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을 운영하는 청년CEO가 사업보다 봉사에 푹 빠져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건축구조물 철거 전문회사인 로운건설(주) 진충오 대표이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곳곳 어려움을 겪지않는 사람이 없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진충오 대표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을 서는 등 어려운 소외계층 돕기에 하루가 바쁘다.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광역시회 청년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부산 온천동에 있는 로운건설(주)이라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비계구조물 해체업과 석면철거를 전문으로 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진충오 대표의 생각은 항상 남다르다. 그는 "사업한답시고 쫓기다보니 소외된 이웃을 돌보지 못한다는 것은 한낱 핑계일 뿐, 봉사는 마음먹기 달렸다"면서,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는 모두가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면서 이 혼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업가로서 열심히 일에 매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무리 바빠도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나, 일자리가 없어 허덕이는 실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누구보다 먼저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독거를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 한 노인은 "그의 이러한 오지랖 넓는 욕심이 힘든 이웃들의 주위를 환하게 밝혀 주는 것 같아 절로 힘이 솟는다"고 고마워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 공모사업’에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통한 제2세대 셉테드(CPTED)사업’을 신청하고 3차례의 심사를 거친 결과,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을 위한 협업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주민편의 향상 및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역·기관 간 칸막이 없는 협업 사업을 발굴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8개 우수 사업에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부산시 건축정책과와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제1세대 셉테드를 넘어, 지역 거주 대학생들의 참여를 증대시켜 거주자의 책임감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제2세대 셉테드로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을 함께 공모하였다. 그간 부산경찰청은 주거침입 등 범죄 우려가 있는 원룸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제’를 추진해, 원룸 소유주들이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CPO(범죄예방진단팀)가 5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중 80% 이상을 충족하면 경찰서장 명의로 ‘우수 인증패’를 수여해왔다. 하지만 시설 설치에 대한 소유주의 부담으로 참여 의지가 낮아, 상대적으로 열악한 1인 원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침입범죄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기관 간 경계를 넘어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유주의 시설 초기비용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은 실거주자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인 저층부 방범창 교체, 가스배관 덮개 설치 등을 부산시에서 지원하고 CCTV, 공용현관 출입통제 시스템 등 나머지 셉테드 시설을 소유주가 개선하면, 부산경찰청의 CPO가 안심원룸을 인증하고 2년마다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시설을 갖춘 원룸을 계속해서 확대·관리함으로써, 범죄 취약계층의 침입범죄 예방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행 ‘부산광역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에 따라 범죄예방시설은 공공시설에 설치되었으나, 6월 ‘부산광역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및 방범시설 설치 등 지원 조례’ 개정안(윤지영, 도용회, 이영찬 의원 발의)이 통과되면 민간에도 침입범죄 예방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여성 1인 가구 등의 범죄 취약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조성에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이번 협업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이 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공간('부산광역시 D(Decacorn)-Space BIFC', 이하 ‘부산 D-스페이스’)에 지난 12월 1차 공모 6개사 선정에 이어 역량 있는 외국금융기관 등을 추가 유치하기 위하여 7월 2일까지 2차입주 희망 기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 D-스페이스’는 부산시가 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조성하는 공간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전체 면적 3,057.24㎡ 중 1,016.09㎡의 규모에 부산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역량이 있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외국 금융기관 등 10개사 내외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외국금융기관 등은 1인당 10㎡ 내외의 공간을 3년 단위로 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 인테리어 등은 자부담이다.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2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고, 국내 금융업 관련 자문 및 금융·투자 정보 제공, 외국인 임직원 대상 국내 금융 및 생활환경 안내,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 등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 자격은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신규 진입하는 상주 인원 1인 이상인 ▲외국 금융기관 ▲핀테크 관련 외국기업 ▲최근 3년간 펀드투자 규모가 50억원 이상인 국내·외 벤처캐피탈 ▲금융 관련 정부기관·공공기관 및 국제기구 등이다. 다만, 부산 내에서 이미 영업 중인 기업(기관)이 사무소만 이전하려는 경우, 부산국제금융센터 시설 보안 등을 고려하여 고객 등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소,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와 가상화폐 채굴 또는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기관)은 제외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7일부터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외국금융 기관 유치를 위해 해외금융기관 유치 기업설명회(IR), 글로벌 금융행사 참석 및 상담회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20년 12월 1차 공모를 통해 한국시티은행, GBR Capital Limited 등 6개사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 역량 있는 외국 금융기관 등을 추가로 유치해 해양·파생 특화 금융중심지 기능 강화와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꾀한다. 나아가 부산 금융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금융의 메카인 BIFC 63층에 우수한 외국금융 기관 등의 유치로 부산이 글로벌 자산운용 및 4차 산업의 핵심인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의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4회 해운대 북극곰축제(부제 “북극곰과 바다를 지켜주세요”)’를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일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과 온라인(틱톡)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북극곰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매년 1월초에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하여 극한에 도전하는 도전정신과 한해의 건강을 다지기 위한 축제이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개최시기를 조정하여 6월에 개최한다. 올해 북극곰축제는 비대면(온라인)과 대면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바다 입수 대신 환경보호 캠페인(플로깅) 행사를 개최해 환경오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할 계획이다.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플로깅 챌린지의 참가비 전액은 초록어린이재단의 기후변화 캠페인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기후문제 최후의 피해자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라는 인식과 함께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고취 시키는 뜻 깊은 기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일상속 시민의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로깅챌린지 행사기간 동안,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매달 개최하는 ‘쓰담걷기(6월 주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자원봉사활동을 연계 개최하여 축제의 환경적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이 북극곰축제의 “플로깅 행사와 초록어린이재단의 기부사업”에 동참할 예정으로 이번 참여를 통해 한국남부발전의 ESG 경영실천과 축제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축제의 취소나 온라인 개최 보다는 ESG 개념을 접목한 축제 개최로 미래 ESG 축제의 원형을 만들어 나가고, 향후 개최되는 축제는 소비의 축제가 아닌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거듭나게 될 것이며, 북극곰 축제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여·야·정 협치를 기반으로한 시정 장기표류과제 본격 해결을 위한 닻이 올랐다. 지난 5월 10일에 있은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의회(시의장 신상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재호),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 4자의 ‘부산 미래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부산시정 실현을 위한 여야정 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식 이후 4자는 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주재로 한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왔으며, 3주간의 논의 끝에 12개의 공동대응 대상 장기표류과제를 선정, 사업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 추진 로드맵과 함께 4자의 역량집중을 위한 우선순위도 정하였다. 우선순위에 따라 연내 최대한 가시적인 해결을 낸다는 목표이다. ➊ ‘시청 앞 행복주택 건설’은 8월 건립기본계획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시·구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즉시 방향을 확정키로 하였다. ➋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복지부, 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빠른시일 내 유치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➌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은 부산진구와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지연되어 왔으나, 관련기관 논의TF 구성 등을 통해 빠른시일 내 개발방향을 확정짓기로 하였다 ➍ ‘우암동 부산외대 이전적지 공영개발’은 대표적인 장기표류 과제로, 공공개발이라는 시의 확고한 정책방향을 기반으로 협의체 차원에서 LH와 성지학원의 협상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➎ ‘구)한진CY부지 사전협상 추진’은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생활숙박시설 규제 강화에 따른 사업자의 기존 협상안 재검토로 표류하고 있었으나, 최근 변경 협상안이 접수되어 신속히 협상절차를 진행한다. ➏ ‘해상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 역시 관련기관(부서) 협의중으로 협의결과에 대한 재검토 후 신속히 추진방향을 결정키로 하였다. ➐ ‘다대소각장 부지개발 사업’의 경우도 2013년 이후 뚜렷한 개발계획이 없이 유휴부지로 있었으나, 여야정 협의를 계기로 연내에 개발방향과 구체적 운영방식까지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➑ 노후화로 재건축 이슈가 지속되어 온 ‘사직야구장’도 야구도시 부산의 명성에 맞게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롯데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방향을 정하고, 연구용역추진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➒ ‘식만~사상간 도로(대저대교) 건설’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으로 신속한 절차진행을 지원한다. ➓ 그간 10년 넘게 방치되어 온 ‘황령산 스노우캐슬’도 정상화를 추진한다. 사업제안이 접수되면 제안의 타당성을 검토 후 신속하게 협의,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⓫ ‘청사포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주민수용성에 대한 판단이 문제해결의 핵심인 만큼, 시는 산업부의 주민수용성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대로 결과 검토에 따라 신속히 방향성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⓬ 마지막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사업’은 보완사항 완료시 신속한 절차 진행 예정이다. 이상의 12개 사업은 갈등사안, 정책결정사안, 제3자 연계안, 신속추진형으로 분류하고 특성에 맞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무추진단은 2주 단위로 사업별 추진상황과 지원필요사항을 점검, 여야정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진행과정은 언론을 통해 수시로 시민들께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의 시민공론화 절차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갈등사안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기표류과제 공동대응을 위한 ‘부산 여·야·정 상생협의체’는 전국 최초의 여야정 협치모델로, 4자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현안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계획으로 부산에서 시작된 협치의 모델이 성공을 거두어 상생과 협치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초당적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갈 것이며, 해결이 가능한 현안은 적극행정의 자세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장기간 표류 중인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많은 고민을 해왔던 만큼 금번 여야정의 통큰 협치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발전을 위한 사안이라면 부산시민과 소통을 통해 최선을 다해 협조해나가겠다”고 말했으며,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도 “부산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고 국민들에게 협치와 포용의 정신을 보여주기 위해서 부산 여야정이 계속 노력하자”라며 부산발전을 위한 장기표류 과제 해결의 의지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위선 및 내로남불로 제도적 정치 리더십이 무너지고 2030들의 공정한 사회에 대한 열망이 “이준석 열풍”으로 분출되는 현상에 대해 제 1야당인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권이 술렁거린다. 보수의 세대교체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통해 시대교체를 주창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던 사람으로서 기대와 동시에 아래와 같은 이유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수 밖에 없다. 우선 이준석 前 최고위원이 청년팔이를 하고 있지만, 취업·주거·교육 등 2030들의 고통스런 현실과 고민에 대해 직접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영혼 없는 말만으로는 감동은 커녕 스토리텔링이 불가능하다. 또한, 군대를 면제받았으나 재검을 거쳐 현역으로 군복무를 했던 사람으로서 이준석의 병역의무 이행(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 외국학사 학위로 산업기능요원 근무가 가능한 지와 가능하다면 실제 근무 이력 등에 대한 확인 필요) 과정에 대한 확인 및 가상화폐 투자로 얻은 수익에 대한 사실관계를 점검(선거를 서너번 치를 수 있을 정도로 벌었다고 스스로 언급)하는 등 보수의 지도자로서 품성과 자질을 갖췄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탄핵은 정당했다”며 보수 진영에 대해서는 냉혹한 비판을 이어가면서도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피의자 이성윤의 승진 인사 등 국민들을 경악하게 하는 훨씬 더한 불의를 자행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한없이 너그러운 잣대를 들이대는 이준석은 내년 대선을 앞둔 절체절명의 시기에 어떤 비전으로 보수 진영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심오하면서도 냉철하게 고민 후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본인의 정치 여정과 비전에 대한 긍정적 평가라기 보다 불의한 정권교체를 위해 2030 청년층을 끌어안기 위한 보수 진영의 뼈를 깎는 헌신과 혁신이 밑바탕임을 겸허히 깨닫고 가벼운 언행과 산업화 세대에 대한 폄하를 지양하고 불의한 정권교체를 위해 선배들의 지혜를 수용하고 통합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시급하다. 이준석 후보가 행여 당대표로 당선되더라도 탄핵의 정당성 운운하며 보수진영내부 분열의 단초를 제공할 경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저항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외부 필진의 내용은 본지의 제작 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김해시는 제26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4일 김해시 관동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30 김해환경비전을 선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송유인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환경단체 대표, 시상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4개 환경단체 회원 30여명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참여했으며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 ‘가야왕도 김해TV’로 실시간 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 동시 하이브리드 방식 행사에 시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식전행사로 현장 참석자들은 행사장 로비에 전시된 ‘어린이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을 감상했으며 기념식에서는 환경의 날 유공자 시상과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발표가 이어졌다. 또 이용규 시 수질환경과장이 올해 수립한 ‘2030 김해 환경보전계획’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김군영 샌드아트 아티스트가 ‘김해의 과거 및 현재 환경“을 주제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후 시민 7명이 2030 환경보전계획의 7대 핵심전략을 담아 미래 환경을 인터뷰했고 영상으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자 허성곤 시장이 영상으로 보낸 종이비행기를 받으면서 ‘2030 김해환경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허성곤 시장은 “2030 함께 그린(Green) 지속가능 환경도시, 김해를 비전으로 자연생명력이 넘치는 녹색환경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도시,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스마트환경도시를 목표로 기후위기시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 환경도시 김해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2030 김해환경비전 선포문에는 ▲생태보전과 복원으로 현명한 녹색이용 도시 조성 실현 ▲온실가스 감축과 완벽한 적응으로 스마트그린도시 실현 ▲마음껏 숨쉴 수 있는 더 푸른 하늘 실현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물순환도시 실현 ▲청결하고 쾌적한 자원순환 도시 구축 ▲안전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민역량 강화 등 7가지 주요 핵심 전략이 담겼다. 시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1조 200억원을 투입해 67개 세부과제를 실현한다. 시는 생태계 단절구간 복원과 도시녹화를 통한 그린 네트워크 구축, 자연 휴식지 지정·관리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를 만들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37% 감축을 위한 로드맵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분리수거함 도입, 자원순환가게 구축 및 운영 등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10%이상 감축하고 순환이용률을 70%로 높여 깨끗하고 자원이 순환되는 자립도시를 구축한다. 이 외에도 시민과 김해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하고 환경교육종합계획을 통해 사회와 학교환경 교육을 활성화하며 환경교육센터 지정, 환경교육 시범학교 및 시범마을 추진 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줌을 통해 참여한 환경단체 회원 30여명과 현장 참석자 50명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카드섹션을 선보이며 ‘환경도시 김해, 탄소중립 함께해요’를 외쳤으며 행사에 사용한 현수막, 종이 등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으로서 현수막은 에코백 제작 등에 재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