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민협의회(회장 강인호)는 4일 오전 11시 창원종합운동장 내 창원특례시민협의회 사무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강인호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창원특례시민협의회는 특례시 법안 통과 직후인 지난 2020년 12월 22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구별 지역위원장과 직능별 분과위원장, 읍면동 위원장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창립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창원특례시민협의회를 만들어 市의 특례시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에 시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의 조직된 힘과 성원이 특례시의 성공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활동은 시장으로서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각별한 마음을 표시했다. 강인호 회장은 “작년 법안이 통과되어 특례시라는 행정적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권한은 전무한 실정이다”며 “필요하다면 고양, 수원, 용인의 시민협의회와도 연대해 정부와 국회에 4개 특례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특례시 추진뿐만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경전선 KTX 노선 증편,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 창원시의 현안업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해, 지방정부와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게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특례시에 맞는 권한을 정부와 국회에 시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며 주민들과의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특례시 출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거제시가 민간전문가를 ‘거제시 공공건축가’로 위촉하여 본격적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3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된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경상국립대학교 강재중 교수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 강행숙 건축사 △한양건축사사무소 김만준 건축사 △수목건축사사무소 김병태 건축사 △동의대학교 원호성 교수 △창원대학교 유진상교수 △디아이건축사사무소(주) 황용길 건축사 등 7명이다. 이들은 공개모집공고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건축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2023년 5월까지 2년간 거제시 공공건축사업에 참여, 활동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 자문하는 제도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품격 높은 공공시설물 건립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아름다운 건축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에 대한 자문뿐만 아니라 관광도시 특성에 맞는 특수한 요구와 디자인이 필요한 소규모 건축물의 설계업무에도 참여하여 거제시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제도 도입 이후 건축물 디자인개선, 공공시설 계획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에 따라 참여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오는 6일(일) 여의도 하우스 카페(How's)에서 하우스 세대교체 특별기획 '90년대생 작가 임명묵에게 듣는 대한민국' 북 토크 사회로 참석해 청년 논객들과 소통한다. 또한, 이 행사는 ‘시사포커스’와 뉴노멀-정치문화플랫폼 ‘쉬바견’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이 행사의 주인공인 임명묵 작가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서 서아시아 및 중동 지역을 전공하고 있는 94년생 신예 작가로 최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K를 생각한다'를 통해 90년대생의 시각으로 MZ세대를 냉철하게 분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수의미래연구소, 새움정책연구소, 지방자치연구소 사계, 청년김영삼연구회, 청람, 플레이시드스쿨 등 다양한 청년단체와 함께 K-방역, 민족주의와 다문화, 대한민국과 386, 입시와 교육의 본질 등 산적한 청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 작가는 “역동적이지만 혼란한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청년 세대의 다양한 시선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정치권에서도 합리적인 대안으로 청년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 의원은 “보수는 탄핵 이후 반지성‧반과학에 매몰돼 암흑 속에서 수년간 허우적댔던 뼈아픈 과거가 있다. 하지만 최근 ‘이준석 돌풍’ 등 새로운 청년 보수의 시대가 개막되면서 누구보다 깊은 생각을 하는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다시 태어날 대한민국을 위해 하태경이 청년과 미래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122조의2(선거비용의 보전 등)의 규정에 따라 지난 부산시장보궐선거에 참여한 보전비용 대상 후보자 2명에 대하여 총 23억 3천 7백만원의 선거비용보전액을 6월 4일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시선관위는 보궐선거후 20여명의 선관위 직원 등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보전비용 청구와 관련된 업체 등을 중심으로 선거비용 보전청구내역을 서면심사, 현지실사 등의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이번에 후보자가 보전 청구한 선거비용은 24억 9천 2백만원이고 선거비용 실사를 거쳐 지급하는 비용은 총 23억 3천 7백만원이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청구한 보전청구액보다 1억 5천 5백만원을 감액·지급하였는데 이는 통상가격 초과비용·예비후보자 비용·일반물품 구입비용 등 보전대상이 아닌 금액 등이다. 한편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5이상인 경우 보전대상 선거비용의 전액을 보전하게 되며,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0이상 100분의 15미만인 경우 보전대상 선거비용의 100분의 50을 보전하게 된다. 부산시선관위는 선거비용을 보전한 후라도 위법비용에 소요된 비용, 허위 회계보고 등 보전하지 아니할 비용을 발견한 때에는 후보자 등으로 하여금 해당 금액을 반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에게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는 자유와 민주라고 생각한다. 인간에게 자유없는 민주와 행복은 죽은 목숨이나 노예와 같다. 자유 잃은 노예의 삶은 짐승이나 벌레의 삶과 같다. 그러므로 자유가 아니면 차라리 죽음을 달라고 외치며 수많은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을 쟁취하였다. 우리는 1948년 정부수립 당시 국민소득이 45달러에 불과한 세계적 빈곤 국가였지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으로서 반세기만에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여 국민소득 2만 달러의 번영과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경제부국의 결실로 잘살게 된 기간은 고작 40년에 불과하다. 한민족 일만 년의 기나긴 역사를 고려하면 터무니없이 짧은 기간이다. 지금 자유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여 살얼음을 걷고 있는 현실이다. 이것은 위대한 민족자주정신과 뿌리를 외면한 사대주의와 당파싸움의 결과이며, 광복과 독립은 하였지만 식민사관의 역사관을 가진 사학자들과 정치인과 교육자 때문에 국민들의 역사의식이 무너지고 병든 결과이다. 위대한 선조들이 이룩한 웅장하고 광활한 영토와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못난 후손들이 지키지 못하고 빼앗기고 잃어버린 잘못된 역사관의 결과이다. 정치인과 공직자와 지도층과 종교인이 사리사욕으로 외세를 등에 업고서 매국행위를 일삼으며 백성을 수탈하고 억압하면서 권력과 재물을 손에 얻고자 한 결과이며, 식민사관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외세에 기생하며 동족의 가슴에 총을 쏘고 온갖 악행과 수탈로 부귀영화를 누린 결과이다. 대한민국은 표면적으로는 광복과 독립을 이루었을지라도 실상은 다르다. 속을 들여다보면 매국노와 식민사학자를 청산하지 못하고 오히려 식민사관의 사학자가 일본사학자의 식민정책을 위하여 만들어 놓은 역사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교과서를 만들고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국민들에게 그릇된 역사를 가르치고 세뇌시켜 민족정신을 병들게 하였다. 일제앞잡이 역할을 하던 이들은 한국사학계를 장악하여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식민사관의 사학자에게 동북아역사재단의 고위직책을 주어 지도제작의 책임을 맡고 있고, 주요 대학의 역사교육을 담당하는 교수가 되거나 정부 관리와 언론과 카르텔을 이루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특히 국사편찬위원회 등 주요 정부기관을 좌지우지하며 역사왜곡과 민족혼과 뿌리를 말살하였고, 정치인과 지도층은 이를 방조하여 국민의 역사의식을 완전히 병들게 하였으니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지탱할 수 있는 민족정신과 힘을 도통 찾을 수가 없다. 식민사관의 왜곡된 역사관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주성을 잃게 하고 노예근성으로 만들었으니 아무리 자유와 민주를 외쳐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러한 못난 정치인과 지도층과 사학자와 종교인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희망을 찾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쳤던 역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선생, 도산 안창호선생, 석주 이상룡선생, 해학 이기, 운초 계연수, 무원 김교원선생, 백암 박은식선생, 희산 김승학선생, 위당 정인보선생, 전병훈선생, 이유립선생, 한뫼 안호상박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선열들과 백성들의 피맺힌 노력과 헌신으로 이룩한 위대한 한민족의 역사와 민족혼과 뿌리와 정체성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단국대학교 윤내현교수, 서울대학교 신용하교수와 박창범교수, 항공대학교 우실하교수, 이홍범박사, 심백강박사를 비롯하여 한가람연구소 이덕일소장, 인하대학교 복기대교수, 허신행장관, 국사찾기협의회 김정권회장, 한뿌리사랑세계모임 박계옥회장, 배재대학교 손성태교수, 아사달역사문화연구원 우창수원장, 중도역사문화연구소 김영숙대표, 정길선박사, 김정민박사, 홍인섭선생, 강상원박사, 안경전선생, 박석재박사, 이완영박사 등 수많은 학자와 애국시민들의 피눈물나는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아직은 식민사관 사학자를 청산하고 올바른 역사관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역사를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위대한 한국인이여! 식민사학자의 감언이설과 왜곡된 역사교육으로 병들어 있는 역사의식에서 하루빨리 깨어나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민족혼과 뿌리를 되찾고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찾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자! 하루빨리 역사광복과 역사회복을 위해 식민사학자를 청산하고 모든 국민이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바른 역사관을 가지도록 깨어나자. 이 길만이 역사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첩경이며, 잃어버린 역사와 빼앗긴 영토를 회복하고 한민족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길이다. 더불어 지구촌의 주인공으로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길이며 대한민국이 번영과 영광으로 영원히 살아 숨 쉬는 희망의 길이다. 이를 명심하고 우리 다함께 한얼홍익정신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식민사학자 청산과 역사광복의 희망의 횃불을 높이 들자고 간절히 호소한다. 단재 신채호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외쳤다. 영토를 빼앗기면 다시 나라를 세우고 찾으면 되지만, 역사를 빼앗기면 나라와 민족을 영원히 잃어버린다. 침략자는 용서는 하더라도 기억(역사)은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 민족정신과 올바른 역사관이 자유와 민주를 보장하고 번영과 영광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더뉴스코리아(회장 김성근)에서는 ‘영원한 백목련 육영수’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뮤지컬은 육영수 여사 서거 47주기 추모공연으로 8월 14일, 15일 오후 3시와 6시로 뮤지컬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육영수 여사의 소녀 시절부터 전쟁통에 이뤄진 박정희 소령과의 운명적 만남, 계산성당에서의 결혼식, 청와대 내의 야당 쓴소리꾼, 독일 광부 간호사와의 눈물의 상봉, 한센병 환자 이야기 등 감동적인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앞선 이번 대구공연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관람 인원 제한에 따라 배치하였으며, 6월 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뮤지컬 공연 후원사 및 기업체 단체예매는 더뉴스코리아 사업국(053-743-3456)에서 접수를 받는다. 해당 뮤지컬은 전 KBS PD인 김진철 공연단장이 맡아 진행하게 되었으며, 뮤지컬배우 명소요(육영수 역)와 장창훈(박정희 역) 등 유명한 뮤지컬배우들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육영수 역을 맡은 명소요는 뮤지컬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주연, 마당극 "어머니 아리랑" 주연, 뮤지컬 "광야' 주연하였고, 박정희 역을 맡은 장창훈은 이태리 IL SEMINARIO MUSICA DRAMA DIPROMA 최고급 연주자과정을 수료하고, 뮤지컬 "아름다운 들꽃" 애국지사 역, SBS "장길산" 오만석 역, 뮤지컬 "젊은 그들' 음악감독을 맡았다. 또한 육영수 여사 모친 역을 맡은 조승현은 작가, 연출가로써 한국연극협회 모범연기자상 수상, 명지대, 중앙대(극작법 연출법 외래강사), 뮤지컬 "영원한 백목련"(국립극장)을 맡은 베테랑들이다. 대구공연의 추진위원장으로는 노두석(대구예술문화대학 총동창회장)이 맡았고, 자문위원장으로는 이진훈(전 수성구청장), 자문위원은 김주환(전 중구청장)이 맡았다. 그리고 정해걸(전 국회의원), 한효섭(전 국회의원), 서상기(전 국회의원), 강영욱(박정희아카데미 원장), 이인선(대구지방분권협의회 의장), 윤교숙(전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공동후원회장으로 함께한다. 더뉴스코리아 김성근 회장은 이번 공연에 있어 “우리나라가 가난으로부터 경제대국 10위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발판을 만드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님의 발자취를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고 말하며, “본 공연 이익금의 일부는 육영수 여사의 국민들을 위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영원한 백목련 육영수’는 8월 14일(토), 15일(일) 대구공연 이후 부산과 서울에서도 뮤지컬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2일(수) 20:00 ~ 22:00 양산시 물금읍 범어·증산 관내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양산시 차량등록사업소, 교통안전관리공단 관계자 7명이 이륜차 신호위반, 인도주행, 불법 구조변경 등을 단속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올해 양산에서는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가 3건 발생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음식배달이 증가하면서 비례하여 이륜차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정기적으로 합동단속하고 배달대행업체 방문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여름철이 되면 이륜차의 소음과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단속강화 요청이 더욱 많은 편”이라며 “타 기관과 협업하여 연중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실시 할 계획이니 이륜차 운전자께서는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하게 이륜차를 운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3일 변광용 거제시장, ㈜아레포즈 정영수 대표이사, 헤리티지자산운용(주) 송현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0년 해양휴양특구 최초 지정 때 부터 추진되던 사업으로 당시 거제시,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익상개발(주)이 특화사업자로 선정되었으나 재원조달 등 여러 제반사항으로 인해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사업자는 계속하여 사업의지를 피력했고, 이에 거제시에서도 지역특구 및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2차례에 걸쳐 특구사업기간 변경 신청을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2023년까지 특구사업기간을 연장했다. 익상개발(주)는 최근 사업부지 매입과 함께 신규 SPC법인인 ㈜아레포즈를 설립하고 관광숙박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헤리티지자산운용(주)이 자금조달을 담당 할 예정이며, 58,000㎡의 면적에 약 3,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4층 지상25층 규모에 484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부지 주변에는 관광숙박시설인 소노캄, 라마다호텔 등이 연접하여 숙박시설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해양휴양지구 내 조성 된 씨월드, 조선해양박물관 등과 어우러져 관광거점으로서 지역관광산업활성화와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랜 기간 추진되지 않던 사업이 어렵게 추진되는 만큼 조속히 시행되기 바라며 이를 위해 시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거제 천만관광객 유치를 한 걸음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레포즈거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추진이 부진했음에도 믿고 기다려준 거제시장님 이하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거제시가 천만관광객 유치를 달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행법상 통용되는 성범죄의 성격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해 ‘성희롱’을 ‘성적 괴롭힘’으로 변경하는 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소속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3일 법에서 규정하는 ‘성희롱’과 일반 국민이 인식하는 ‘성희롱’의 개념이 다른 것을 지적하며 ‘성희롱’을 ‘성적 괴롭힘’으로 변경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양성평등기본법」,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대표발의하였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성희롱’은 “‘직위를 이용’하여 또는 ‘업무 등과 관련’하여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또는 그 밖의 요구 등에 따르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직위ㆍ업무관련성ㆍ괴롭힘’ 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희롱’의 사전적 의미는 ‘말이나 행동으로 실없이 놀리는 것’으로 범죄 특성을 제대로 담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미국ㆍ프랑스ㆍ독일은 동 성범죄를 각각 ‘sexual harassment, harcèlement sexuel, sexuelle Belästigung’, 즉 ‘성적 괴롭힘’으로 규정함으로써 신체적ㆍ정신적 고통과 학대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성범죄는 영혼을 죽이는 범죄라고 할만큼 피해가 심각하나 애매한 법률용어로 성범죄의 실체가 축소 또는 경시되고, 이로 인해 2차ㆍ3차 가해까지 야기될 우려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하며 “우리 사회가 성범죄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인식을 변화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며 법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동 법안이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수정 교수(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의 자문을 받았음을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38대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여성정책 추진 기능을 강화하고,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특별보좌관으로 송숙희 前사상구청장을 6월 4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위로 박형준 시정의 여성정책 추진과 기능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신임 송숙희 여성특보는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동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제2대와 제3대 사상구의회 구의원, 제4대·제5대 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 민선 5기 및 6기 사상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정무 영역의 경험을 두루 갖춘 지역의 여성 대표 리더로 통하고 있다. 특히, 송 특보는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오랜 기간 (사)여성정책연구소 이사로 활동하며 여성 사회진출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였고, 부산광역시 보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정책 추진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사상구청장 재임 시절에 부산 최초로 사상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여성정책 추진에 남다른 의지를 갖추고 힘써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여성특보로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정무특별보좌관과 경제특별보좌관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