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강서구·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하는 ‘2021년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에서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강서구·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와 산업단지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 시작하여 지난 3년간 33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명으로,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1차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월 임차료 중 42만2000원을 부산시에서 2년간 지원하고, 청년은 26세 이상 20만1000원, 26세 미만 25만9000원을 부담한다. 차량은 올해부터 르노삼성 ZOE INTENS ECO 모델로 변경되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거주자로 강서구·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신규 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청춘드림카 참여자의 91%가 재직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서구·기장군 소재 기업 재직 청년의 통근 애로 해소, 산업단지 지역 고용유지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은 대학 연구개발(R&D)의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의 공모를 시행하며, 4월 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개방하여, 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협력 R&D 사업으로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기존 보유기술의 개선·향상을 통하여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부산 소재 대학 연구실이며, 지역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술개발 수준과 성과목표 등에 따라 두 가지(①R&BD, ②사업화협력) 유형으로 구분되며, 특히 ‘R&BD유형’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후 연구역량, 기술 및 제품의 시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개 내외 연구과제를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 기업은 부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혁신자원”이라며,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성과들이 나온다면 지역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3월 10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 설치된 부산광역시 1호 예방접종 센터인 부산광역시‧부산진구 백신예방접종센터의 개소식과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접종센터 개소식은 시장 권한대행,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의회 의장, 각 협력의료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예방접종센터의 개소를 알리는 제막식과 백신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약 한 달여간 준비 기간을 거쳐 백신이 확보 되는 대로 소방, 경찰,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에는 의료진, 요양병원, 65세 이상자 등 64만 명, 하반기에는 만성질환자, 경찰, 소방, 교육기관 종사자, 18~64세 등 173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여 전 시민의 약 70%인 237만 명의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병진 권한대행은 백신예방접종센터 개소식에 이어 지난 10여 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월에 첫 삽을 뜬 ▴부산국제아트센터 사업 현장(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내)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부산국제아트센터는 2,0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갖춘 시민의 문화향유 공간으로써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사상구 감전동)를 방문하여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도 입주율 100%를 달성한 관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련 보고 청취, 현장 확인 등 부산의 전통 주력산업인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국립산청호국원(원장 손순욱)이 지난 2일부터 '문화재 태극기 사진 순회 전시회'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 단성고등학교, 8일 단성중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어 오는 15일에는 단성초등학교 순서로 일주일간 순회하며 전시 할 예정이다. 순회전시물은 등록문화재 태극기로서 독립기념관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산청호국원에서 총 24개의 다양한 작품으로 제작되어 학생들에게 찾아간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의 상징이자 3·1절 만세운동의 상징인 태극기의 의미와 변화과정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를 통해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정신을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계획 되었다. 한편 전시회장을 찾은 학생은 “지금의 태극기가 있기까지 이렇게 많은 변화 과정이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 그 역사의 배경에 애국심이 더 생기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3월부터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사라져가는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도서관 서비스로,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빌려보고 지역 공공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2017년 11개 공공도서관과 42개 서점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올해 3월부터는 부산시 전 구군 43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참여서점도 105개로 늘어나 지역서점 활성을 위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타 시도에서도 시행하고 있으나,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한 통합 웹 플랫폼(채움아이엔씨) 기반으로 전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사업 시행은 부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특히, 도서관을 따로 찾지 않더라도 집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위로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 사업으로 동네서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 지역서점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공공도서관 책이음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 월 최대 6권 ▲14일간 빌려볼 수 있고 ▲신청한 책은 3일 이내 서점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들을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서 ▲노란우산공제 ▲1인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재기 기회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압류·양도·담보 제공이 금지되고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퇴직금이 없는 영세소상공인의 노후 자금과도 같은 공적 공제제도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월 1만원씩 12회에서 월 2만원씩 12회로 이미 상향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예산도 15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중기중앙회 지점 및 금융기관 창구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병석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지난해 부산시 소상공인 9천600여 명이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혜택을 받았으며 신청 증가로 5월 말 조기 마감한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예산을 확대하였지만 가입장려금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신청을 서두르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시는 ▲근로자가 없는 1인 소상공인에 대해 고용보험료의 30%를, 산재보험료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1년간 지원에서 3년간 지원으로 확대한다. 1인 소상공인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가입이 선택사항이므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임금근로자에 비해 가입률이 낮아 폐업과 산업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고용보험료 지원대상은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없는 1인 소상공인으로 기준보수 등급(1∼7등급)에 따라 모든 가입자에게 매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30%를 분기별로 지원한다. 특히 기준보수 등급 1∼4등급의 1인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고용보험료 지원(30∼50%)을 더해 매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최대 8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한 번 신청하면 부산시와 정부로부터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본인 부담액은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재보험료 지원대상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없는 1인 소상공인으로 기준보수 등급(1∼12등급)에 따라 매월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30∼50%(▲1∼4등급 50%, ▲5∼8등급 40%, ▲9∼12등급 30%)를 분기별로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부산광역시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보험료 지원절차는 먼저 근로복지공단을 통한 보험 가입 후 부산시(수행기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지원 신청하면 보험료 납부내역 등을 확인하여 분기별로 지원한다.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올해 1월부터 이미 납부한 보험료도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 1인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어진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상공인 폐업 및 산업재해 등을 대비한 사회안전망 편입을 통한 장기적인 경영활동 안정화 지원이 필요하다”며 “영세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의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은 구직자를 위한 부산시의 대표적인 직업훈련사업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과정과 대학 졸업자를 위한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과정으로 구분 시행되어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을 지원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직업훈련사업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사업 개편을 단행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산업별 구직수요가 많고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을 중심으로 35개의 훈련과정을 선정하였으며, 부산시 전략산업과 신성장 산업 분야에 수준 높은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9개의 특화과정도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직업훈련 전문가를 통한 심층심사와 민·관·학 대표기관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거쳐 훈련과정을 엄선하였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훈련기준을 도입하고 훈련단가를 현실화하여, 그간 낮은 훈련비용으로 인한 부실 운영이 우려되었던 훈련과정 전반의 내실화를 기하였다. 뿐만 아니라 훈련 참가자가 단순한 수료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성공수당(20만원)을 신설하여 수료자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였으며, 훈련기관의 실적이 되는 취업률 인정기준을 세분화하고 실적 증빙을 강화하여 수료자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은 부산시가 실업 해소를 위해 오랜 기간 추진해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숙련된 인력을 공급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훈련생 모집 및 훈련 진행은 선정된 직업훈련기관 및 대학을 통해 진행되며, 올해 중 훈련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선정된 훈련과정을 확인하고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부산박물관은 3월~12월 중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부산박물관 교육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2021년 드림드림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드림 박물관’은 2015년부터 이어온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사 및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조선통신사 기록물’, ‘피란수도 부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부산 민속의 해’인 올해는 ‘나전칠기’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 ‘일곱빛깔 자개박이’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통영에서 제작된 나전칠기의 주요 수요처로 주목받았던 부산(좌천동 자개골목)의 모습을 엿볼 계획이다. 또, 부산박물관의 2021년 제1회 신수유물소개전 ‘나전, 미술이 되다’와 연계해 박물관의 새로운 소장품인 나전칠기를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나전칠기 관련 PPT 학습 ▲전시실 관람 ▲나전 손거울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박물관은 교육 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감염 확산세 또는 거리상의 문제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강사가 직접 해당 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수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지역사와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단체들과 꾸준히 협력하며, 부산 지역사에 특화된 박물관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오는 1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1층에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수출상담장은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에 구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16개의 방음부스를 갖춘 분리형 온라인 상담장으로 전국 최대규모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가 가능하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지역 기업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 방문해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지역기업을 위해 상담장소 뿐만 아니라 통역까지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산 권역에는 명지산단, 신호산단,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운집해 있고, 부산 제조업 기업의 72.4%가 소재하고 있어 온라인 전문 상담장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지역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부산 중소기업 16개 사가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5개국 50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4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 5월 인도 대형 온라인몰 화상상담회 등 올해 15회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동부산 권역에 위치한 벡스코에 10석 규모의 화상 상담장을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이번에 16석 규모의 서부산 온라인 상담장을 개소하여 시역 내에 총 26석의 온라인 전문 상담장을 구축하게 되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가속화 되고 있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에 지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통상진흥정책의 비대면 전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한 이 상담장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앵커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8일 16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 지역 학계, 법조계 관계자 및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관계 법령에서 정한 추천권자인 구·군의장협의회, 구청장·군수협의회, 경찰청장, 부산지방법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4명과 당연직인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이 포함된 협의체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2인을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회의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앞으로 있을 2차 회의에서 추천위원별 대상 후보자들을 제출하고, 심사 대상자의 자격요건과 적합성에 대한 충분한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5월경 3차 회의에서 최종 2명을 선정해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자치경찰준비단TF를 신설하고 부산경찰청에 마련된 자치경찰 실무추진단과 자치경찰 사무범위와 사무기구 구성 등 중요 준비사항에 대해 원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의회와 지역 학계, 법조계, 언론, 시민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자문단으로부터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또한, 현재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2.17.~3.9.) 중이며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관련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관계부서 협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재까지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자치법규 마련과 위원회 구성, 사무국 설치, 청사 확보 등 제반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범운영기간 동안 문제점 등을 계속해서 발굴 및 보완하여 7월 1일 정식 출범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