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은 여객 운수종사자 중 디지털 취약계층인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드라이브인(Drive-in) 교육을 전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집합교육 중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응하여 전국 최초로 화상강의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만족도 94.3%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나, 운수종사자 중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고령자 등은 화상강의 온라인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많아 법정 의무교육(매년 4시간)을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령자 비율이 높고, 디지털 취약계층인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교육 수료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 하던 중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드라이브인(Drive-in) 온라인교육’을 개설한 것이다. ‘드라이브인 교육’은 부산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 교육 신청 후 자가차량으로 연수원을 방문하여 온라인교육 접속이 완료된 스마트 패드를 제공받아 감염의 위험이 차단된 차량 내에서 온라인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은 부산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교통문화연수원 관계자는 “고령자와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운수종사자들에게 친화성을 높여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이 행복한 사람·안전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112대를 대상으로 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광역시 내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로 대당 700만 원 정액 지원된다. 올해 총사업비는 7억8400만원(국비 3억9200만원, 시비 3억92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어린이 교육사업 종사자들의 요청을 수용하여 한시적으로 기존 운행 중인 경유 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만 구입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대상의 자격을 부여한다. 대당 지원규모도 당초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200만원을 증액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대상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6종 사업장 외에 대안학교, 외국인학교, 교습소 등 12종의 사업장도 추가 지원 대상시설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조기폐차 지원금 중복 지원도 허용하여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에는 기존 보조금 700만원과 더불어 조기폐차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소급적용 혜택도 부여한다. 지원 우선순위는 기존 경유차량을 폐차하는 경우를 1순위로, 폐차 없이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2순위로 우선순위를 두고 일괄 접수 후 우선순위에 의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으로 신청서 등을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자는 다음 달 1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자 미달 시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노후 경유 통학 차량 LPG 전환지원사업이 어린이 건강 보호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열악한 어린이 통학 차량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120콜센터나 기후대기과 배출가스저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30일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직결된 현장규제 애로사항을 발굴ㆍ개선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 과제 대시민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국민 복지, ▲일상 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규제가 포함된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8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는 각 70만원, 40만원,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부산시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과제 중 법령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부산시 과제는 추진상황을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시민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 또한, 대시민 공모와 함께 전문가 의견수렴 등 규제 발굴 방식을 다양화하여 더욱 촘촘한 민생규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공모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과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참여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안내를 참고하고, 공모 과제는 이메일, 우편,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시립박물관은 2020년 구입한 유물 중 근대 나전칠기 6점을 선별,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신수유물(新收遺物) 소개전 ‘나전螺鈿, 미술이 되다’를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얇게 갈아낸 조개껍데기로 무늬를 만들어 기물의 표면에 박아 넣어 꾸미는 나전공예(螺鈿工藝)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공예기법이지만, 근대에 들어서면서 ‘도안’과 ‘실톱’을 수용하여 좀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지는 등 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각종 박람회에서 예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나전공예를 일상용품의 제작이 아닌 ‘미술’의 한 분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일본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기에 근대 나전공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는 크게 인정받지 못하였다. 부산박물관은 근대 나전공예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려하여 2020년 총 31건 93점의 근대 나전칠기 관련 유물을 구입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근·현대를 대표하는 ▲나전칠기 공예가인 ‘김진갑(金鎭甲, 1900~1972)’의 <나전 칠 공작·모란무늬 병>을 비롯하여 ▲장수를 기원하는 ‘수壽’자와 봉황·복숭아나무 등 다양한 문양의 자개를 박아 화려함을 더한 <나전 칠 ‘수壽’자무늬 경상>, ▲동래 온천장에서 제작한 <나전 칠 대나무무늬 벼루함> 등 주요 유물 6점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박물관 부산관 2층 미술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회당 관람인원(회당 22명)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관람예약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이번 주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중대고비인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교통소위)와 전체 회의를 앞두고,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국회로 상경하여 교통소위 및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등 핵심 관계자를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가덕신공항 쟁점 사항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법 제정의 중요 단계인 교통소위 법안심사(17일) 전에 해당소위 여야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부울경 경제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가덕신공항의 당위성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속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물류를 선도할 경제공항으로 가덕신공항에 대한 기술적 쟁점사항(부등침하, 가덕수도 등)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설명한다. 또한, 부산지역의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 본회의 통과까지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있지만, 예전의 인천국제공항 건설 시에도 사회적 갈등과 반대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여 소음피해가 없는 인천 영종도에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결정하고 추진하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당시 인천국제공항은 20여 년간 4차례 입지 변경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다. 1970년 도심권 소음 문제로 수원 이전 대신 김포공항 확장으로 1차 결정되었고, 1980년 김포공항을 확장해도 1990년이면 수용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어 군자지역이 2차 결정되었다. 이후 청주지역을 3차로 정했다가, 최종적으로 소음피해가 없고, 매립으로 활주로 확장 가능한 영종도로 결정하였다”라며 “가덕은 신공항 최적입지로 인천공항의 입지 결정 지연과 같은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였다. 인천국제공항은 입지 결정과 특별법 제정 등 어려운 과정을 통하여 추진되었지만,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연 7천만 명이 이용하며, 세계공항평가에서 항상 1~2위를 다투는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성장하였다. 가덕신공항도 지난해 11월 17일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사실상 ‘김해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후, 여야 국회의원이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하였고, 여야 당론으로 ‘가덕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가덕신공항 특별법안은 오는 17일 교통소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19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심의·의결과 25일 법사위를 거친 후, 26일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울경 800만 시도민이 간절히 염원하고 있는 가덕신공항이 건설되기 위한 중요한 운명의 한 주가 다가왔다”라며,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이번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부산시는 물론 경제계 및 시민단체들과 합심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2월 22일부터 ‘2021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대상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클린카드를 발급해 결재 가능한 포인트를 사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기준중위소득 120% 초과~150% 이하) 1,050명에게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원(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자격 요건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으로 일부 기준이 변경된다. 졸업 후 기간을 폐지하고, 기준중위소득 구간을 150% 이하에서 120% 초과~150% 이하로 변경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Ⅰ(구직촉진수당)에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디딤돌카드 사용 범위는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 청년은 3월 10일 18:00까지 일자리정보망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 소득수준 및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4월 중 대상자 발표 및 예비교육이 진행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준비 비용”이라며, “부산 청년들이 취업 준비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감 없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청·접수 관련 문의는 부산일자리정보망 공고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급감한 지역 수출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빠르고 강한 부산 수출회복’에 중점을 둔 수출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3대 전략, 9대 과제, 56개 사업을 추진해 총 6,370개사를 지원한다. 대외여건 악화 속에서도 수출에 선방한 소비재 등 유망 新 수출 품목의 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그동안 주력했던 신남방 TV홈쇼핑, 아마존ㆍ알리바바ㆍ큐텐ㆍ소피ㆍ라자다 등의 해외 유명 온라인플랫폼 외에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16.8%) 등 신북방 지역을 타깃으로 K-Wave 온라인 시장을 신규로 개척한다. 최근 2~3년 글로벌 불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수출물량 급감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은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주력 수출산업 지원을 위해 지역산업 고도화(친환경ㆍ저탄소)와 연계한 판로개척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온라인상담회, 자동차부품온라인수출 대전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동남권 메가시티의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위하여 부ㆍ울ㆍ경 주력산업을 모티브로 아세안시장 연합마케팅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공동으로 도모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수출 현장과의 소통으로 수출실적을 제고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적기 대응하는 맞춤형 시스템 구축 우선 미ㆍ중ㆍ일ㆍ아세안ㆍ인도지역을 타깃으로 운영하던 유명 온라인플랫폼 활용 판로개척사업을 러시아ㆍ중앙아시아 등 신북방 지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중국 시장 언론홍보마케팅 ▲검색엔진상위 랭킹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여 온라인 마케팅의 외연 확장과 함께 내실을 강화한다. 지난해 현장 마케팅 사업을 대신해 처음 시도한 권역별 화상 상담회는 수출실적과 참여 바이어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현지 마케팅 행사 연계, 샘플 배송 등 사전ㆍ사후 마케팅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지 인플루언서 활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상담 상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3월 서부산 지역(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 강서구 미음동 소재)에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 화상상담장을 개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으로 ▲통상현안 대응 온라인 교육 ▲환위험 관리 컨설팅 제공 ▲해외 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한다. ■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연계 신규판로개척 지원 지역 주력산업의 친환경ㆍ디지털 경제 新 패러다임 전환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상반기에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상담회 ▲자동차부품 온라인 수출 대전 하반기에는 ▲중국 친환경 조선기자재 사절단 ▲지역 주력품목(기계류) 독일 진출 무역사절단을 추진한다. 글로벌 트랜드 변화에 부합하는 유망품목을 발굴, 수출판로 개척을 위하여 ▲인도 대형 온라인몰 화상상담회 ▲ASEAN국가 지식서비스 교류 화상상담회 ▲말레이시아 홍보지원 조건부 소비재납품 화상상담회 ▲베트남 온ㆍ오프라인 진출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수출주력폼목 다변화에 집중 지원 한다. 열악한 지역기업의 비대면 판로개척 역량 강화를 위하여 ▲온라인마케팅 성공패키지 ▲중화권ㆍ아세안 규격인증ㆍ지재권 확보 ▲3D모델링 및 360°파노라마 VR제작 ▲친환경인증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 지역기업 성장단계별 수출지원 체계 강화 수출 초보기업은 ▲마케팅 코디네이터 지원과 ▲전문 무역상사 활용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컨설팅ㆍ솔루션을 제공, 수출기반을 강화하고, 수출 유망기업은 ▲해외에이전트활용 비대면 마케팅 지원 ▲글로벌 수출스타기업 지원사업 등 기업 직접 선택 분야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성장단계별 수출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비대면 디지털 해외마케팅 청년인턴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국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무역 인력을 양성해 비대면 분야 통상 실적을 높일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타지역과 비교하여 특히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많았으며, 올해도 역시 녹록지 않은 한해로 예상한다. 시는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신규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수출기업 지원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수출지원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여성체육인 125인이 15일,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을 밝힌 부산여성체육인을 대표해 안나영한국뉴스포츠협회 부산지부 부회장과 ▲김선희(필라테스), ▲양지영(수영), ▲조나연(수영), ▲안신영(배구), ▲이소영(스포츠댄스), ▲이은주(야구), ▲정선영(수영), ▲이미영(체조) 등 여성체육인 9인은 지난9일 박형준 부산시장캠프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박형준 예비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부산여성체육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형준 후보의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 도시’와 ‘여성과 아이를 위한 획기적 정책’ 그리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15분 내 일상활동이 가능한 생활권 조성’, ‘결혼·출산·양성평등’ 등 박 후보의 정책에 여성 체육인들은 큰 자긍심을 느끼며 박수를 보낸다.”라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말했다. 이들은 “오거돈 전 시장의 여비서 성추행 사건을 보면서, 체육계에서도 많은 여성 체육인들이 성적 학대 또는 추행에서 벗어날 수 없는 환경 구조라며, 여성 인권이 무너지다 못해 처참하게 내팽개쳐진 현실에 혁신과 새로운 리더십 변화가 불어야 하고, 여성들과 체육인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성체육인들은 “여성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과 행정을 위한 전문 기구, 지원사업은 전무한 상태이며, 각종 산하 위원회에서도 여성체육을 대변하기엔 전문성이 결여되었다”며, “어릴 때부터 전문체육인으로 부산의 명예를 위해 헌신하였지만, 은퇴 후 일자리, 결혼·출산 등으로 경력단절에 따른 재취업 문제, 체육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체육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여성체육인들은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각종 네거티브 정치공세에 부산시민으로서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앞으로 부산시정의 올바른 정책 제시와 시민들을 위한 봉사정신, 우리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지도자상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박 예비후보의 온화한 리더십과 포용정치, 부산체육발전을 위한 정책을 소신 있게 발표하는 등 부산시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적임자라 생각한다“며 지지를 선언하였다. 끝으로, 지지 선언을 한 여성 체육인들은 “부산이 다른 시도에 비해서 여성 체육의 발전이 더딘 상태이며, 관련 정책도 전무하다며 박후보가 꼭 당선이 되어서 부산체육 발전을 견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오늘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전성하 전 예비후보와 이진복 전 예비후보 측 관계자를 전격 영입해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전성하 전 예비후보를 선대위 청년선대본부위원장 겸 미래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이종훈 전 전성하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언론특보단장, 서광수 전) 전성하 후보 조직본부장을 대외협력특보로 각각 임명했다. 또, 홍성률 전) 이진복 후보 선대위원장은 공동 지역총괄본부장 겸 선대위 부위원장을, 박삼석 전) 이진복 후보 선대위원장은 직능총괄본부장 겸 선대위 부위원장을 각각 맡게 되었다. 이진복 후보 선대위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재열씨는 수석직능본부장을, 직능 본부장을 맡았던 김용을씨는 박형준 선대위에서도 직능본부장을 맡게 됐다. 이영수 전 대외협력본부장은 온택트 특보단장으로, 우명숙 여성총괄본부장은 여성특보단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경만 전 예비후보는 박형준 후보 선대위 경제일자리 위원장을 맡았다. 전성하 전 예비후보와 이진복 전 예비후보 선대위 관계자들을 직접 환대한 박형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선대위 건물 7층에서 열린 “하나 되는 부산의힘” 통합선대위 구성 행사에서 “선거전에 대단한 명장들이 힘을 보태주러 오셨다.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56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의 앞에서 의지를 단단히 하고 하나로 화학적 융합을 하자. 부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고 부산의 변화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형준 예비후보의 내게 힘이 되는 캠프 2차 인선 결과도 발표했다. 명예 선대위원장에 정문화 전 국회의원, 명예 여성복지위원장에 김은숙 전 중구청장, 공동선대위원장에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 공동 선대위 부위원장에 정정복 전 부산축구협회 회장, 여성본부장에 이경혜 전 시의원, 조직특보단장에 백명기 정당인을 각각 임명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여성회관은 오는 24일부터 3월 19일까지의 기간 중 매주 수·금요일 오후 4시에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 프로그램 ‘온(ON) 가족 운동해’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해 체력 저하 및 스트레스,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활동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끝마친 다문화가족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여성회관을 방문해 운동 소품을 사전수령한 뒤, 각 가정에서 화상 프로그램 ‘웹엑스(Webex)’로 ▲스트레칭 ▲요가 ▲K-POP 라인댄스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여성회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네이버밴드 ‘온 가족 운동해’를 운영해, 인증사진과 댓글로 소통하며 꾸준히 가족 운동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다문화가족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