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이남국 교수(행정학과)가 한국재무행정학회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재무행정학회는 재무행정에 관한 학술 및 연구활동 등으로 재무행정 이론과 실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책운용 기여와 재무행정 분야 신진학자 양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어 한국재무행정학회는 2월 9일 서울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 재무행정의 좌표와 지향’을 주제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우리나라 재무행정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남국 한국재무행정학회장은 “재무행정 연구자와 전문가의 오랜 소망이었던 한국재무행정학회의 창립을 맞아 앞으로 재무행정 분야의 연구와 공공기관 및 정부정책 분야 실무운용에 기여하고, 회원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2021년 1월 수출입 현황을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3.4% 증가한 9억9000달러, 수입은 5.5% 감소한 10억4000달러로 무역수지 5천200만달러 적자를 보였지만, 1월 부산지역 수출이 코로나19 이후 1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1월 주요품목 수출로 철강제품(1.9%), 전기ㆍ전자제품(43.6%), 화공품(16.9%) 등의 중화학공업품이 전반적으로 선전하였고, 승용자동차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며 깜짝 반등했으나, 수출금액은 소폭 상승했다. 국가별 수출은 EU(34.6%), 중남미(18.8%), 중국(12.7%)으로의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미국, 일본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곡물, 의류 등 소비재 수입은 증가했고,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은 감소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주거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공유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주택가 밀집 지역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데에는 주차면 한 면당 약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뿐 아니라 부지를 찾기에도 어려워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시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과 주거지 전용주차장 내 주차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택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교회·근린생활시설·학교 등 건축물 내 부설주차장을 해당 시설물의 이용자 외에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민간 및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개방해왔으며 현재 290곳에 2만904면이 개방되고 있다.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 위하여 안내표지판 설치, 주차구획선 정비 등 주차시설을 개선하거나 방범 시설을 설치하는 곳은 최고 1000만원까지 사업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또는 전일 개방하는 곳으로 주간만 개방하는 곳은 해당되지 않는다. 개방 기준은 최소 5면 이상을 3년 이상 개방하여야 한다. 개방을 원하는 건물주는 해당 구·군 교통행정과에 신청하면 검토 후 선정된다. ▲주거지 전용주차장 주차공유사업은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가 필요한 주민에게 공유하여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10개 구(연제·금정·동·남·부산진·사하·동래·수영·해운대·중)에서 주차공간을 공유하고 있으며 구·군별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배정자와 사용자가 공유시간을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다. 배정자는 수익금을 배분받을 수 있으며 해당 구·군 교통과에 문의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주차공유문화는 부족한 주차공간과 소방도로를 확보하고, 인근 주민들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해 공유경제 문화 확산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발표한 ‘2020년도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4만4,53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5.5%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생활의 변화, 위축 등의 이유로 분석된다. ■ 소비자 상담 접수 상위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 의류·섬유, 헬스장 순 지난해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1,931건) ▲의류ㆍ섬유(1,891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699건) ▲스마트폰(1,105건) ▲투자자문(컨설팅)(1,061건) 순이었다. 상위 5개 품목 중 특히 헬스장 관련 상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합 시설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면서 계약해제·위약금(86.8%)에 대한 사유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투자자문(컨설팅) 상담은 주식시장이 호황인 분위기에 휩쓸려 고수익을 찾아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증가한 점이 다발 원인으로 분석되며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보건ㆍ예식서비스’ 등 전년 대비 상담 대폭 증가 전년 대비 상담 건수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은 ▲보건·위생용품(1,188.7%) ▲예식서비스(483.8%) ▲외식(77.8%) ▲모바일 정보이용서비스(49.2%) ▲항공여객운송서비스(40.1%) 순이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환경 변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위생용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입한 마스크, 손소독제 제품의 배송지연, 결제취소 등 이슈로 인해 부산시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상담이 접수되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식·돌잔치 등 행사의 보증 인원 축소, 행사 계약해지와 관련하여 예식서비스·외식 품목의 소비자 상담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역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외항공편 결항 이슈로 인한 상담이 많았다. ■ 30대가 가장 많이 상담, TV홈쇼핑 상담은 32.4% 증가 연령 확인이 가능했던 소비자상담 4만2,763건 중 ▲30대가 1만1,108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했으며 ▲40대(10,298건) ▲50대(8,892건) ▲60대 이상(7,479건) ▲20대(4,895건) ▲10대 이하(91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과 비교했을 때, 부산시의 60대 이상 소비자상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도 특징이다. 판매 방법별로는 ▲일반판매(2만4,260건)를 제외하면 ▲국내온라인거래(1만385건) ▲방문판매(1,686건) ▲전화권유판매(1,530건) ▲TV홈쇼핑(1,418건) 상담이 많았다. 전년 대비 증감률은 TV홈쇼핑이 32.4%로 가장 높았으며, 인포머셜(유사 홈쇼핑)을 통한 제품 구매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부산시민들이 질 높은 소비자 상담과 신속한 피해구제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교육을 좀 더 내실있게 추진하여 예방에 초점을 둔 적극적 소비자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 피해 발생 시에는 한국소비자원, 부산시 소비생활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텔레그램 ‘n번방’ 등 다변화된 신종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 및 예방 지원을 위한 '2012 디지털성범죄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1 디지털성범죄 대응 대책’의 3대 분야는 ① 피해자 지원 ② 시민 참여 인식개선 ③ 민관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이다. 먼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내실화를 위한 2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 의료, 수사ㆍ법률 연계, 심리치유 회복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업을 기획 추진한다. 디지털성범죄에 노출되는 아동ㆍ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수사?법률 동행 등 피해자를 1:1로 지원하는 ‘함께하는 마음지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8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대학교병원(부산해바라기센터)과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관계 기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대응체계를 만들어나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시민 참여 인식 개선을 위한 4개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불법 촬영물 모니터링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를 신고하는 ▲디지털성범죄 대응 시민 사이버감시단을 확대 추진하며, 디지털기기 노출이 많은 아동ㆍ청소년 등 전략집단을 발굴하여 ▲디지털성범죄 예방 맞춤형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초·중·고·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홍보 콘텐츠를 공모하고, 다양한 채널에 홍보하는 등 ▲시민 소통 콘텐츠도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구ㆍ군, 경찰청,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여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는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내 인프라를 활용한 민관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교육청, 경찰청, 부산지방변호사회,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성범죄 대응 유관기관 TF를 활성화하여 공동 대응해 나가는 한편,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성범죄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운영하여 불법촬영물 모니터링 및 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ㆍ홍보 등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여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하여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여, 17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경찰제 관계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 및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사무의 구체적 사항 및 범위(안 제2조)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임명·운영과 관련한 사항(안 제4조~제9조)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안 제10조)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3일 각 시·도에 통보된 자치경찰제 시행 관련 ‘정부 표준조례안’을 기준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치경찰 자문단 회의, 시의회와의 간담회, 부산경찰청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입안하였다. 특히, 자치경찰 사무의 효율적인 수행과 위원회 운영 윤리성 제고를 위해 표준조례안의 15개 조문을 11개 조문으로 정리하고 ▲자치경찰위원회 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7조)과 ▲자치경찰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규정(안 제8조)을 신설했다. 조례(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3월 9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산광역시장(자치분권과)에게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산시는 입법예고 기간에도 시의회 주관 시민공청회, 자치경찰 자문단 회의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된 조례안을 3~4월 중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전문가 등 각계의 충실한 의견 수렴으로 잘 정비된 조례(안)을 만들어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성공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지선언을 밝힌 부산 생활체육인 333명을 대표해 김건후(볼링) ▲강대운(육상), ▲김규랑(필라테스), ▲김수봉(수영), ▲김정제(테니스), ▲김한구(축구), ▲도재훈(축구), ▲박성우(탁구), ▲박종길(수영), ▲문성일(산악), ▲신응학(걷기), ▲안경민(축구), ▲안영직(배드민턴), ▲유경곤(파크골프), ▲윤정숙(청렴체육강사), ▲이경현(레슬링), ▲이은주(수영), ▲이인근(축구), ▲이재열(축구), ▲전성환(배드민턴), ▲조현기(장애인스키), ▲최윤혜(청렴체육강사) 등 22인은 박형준 부산시장 선거캠프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박형준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 참석한 생활체육인들은 “평소 생활체육을 실천하며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박형준 예비후보가 생활체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부산의 체육발전을 앞당길 적임자라며, 차기 부산시장에 박형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생활체육인들은 “박형준 후보의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 도시”에서 보면 권역별 15분 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 활성화 기금조성, 15분 내 일상활동이 가능한 생활권 조성 등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 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하였다. 특히 이들은 생활체육 및 여가생활의 인식에 대해 “단순히 잘 살고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 하고 싶은 여가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일들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있어야 한다”라며 생활체육 발전의 중요성을 말했다. 끝으로 지지 선언을 한 부산 생활체육인들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우리 삶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종목별 동호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지지해 박현준 후보가 꼭 당선되어 부산의 생활체육 발전에 견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생활체육인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반려견과 견주가 각자 온전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댕댕 치휴 트립’ 패키지를 오는 3월부터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반려견 인구 증가에 따라 견주와 반려견 각자 오롯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 전문 헬스케어 센터 ‘브이케어’와 협업해 견주가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반려견은 브이케어 시설 내 호텔, 스파 등을 이용하며 반려견만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했다. 먼저, 패키지 이용객은 투숙 기간 동안 브이케어 센터 내 반려견 전용 호텔의 ‘호텔링 서비스’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15kg 미만에 해당하는 반려견이라면 모두 투숙 가능하며, 발톱 관리, 반려견 건강 진단 컨설팅, 문제행동 교정 상담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동 중 쌓인 긴장감을 풀 수 있도록 ‘반려견 스파 서비스’도 제공한다. 브이케어에서 ‘반려견 그루밍 서비스’ 구매 시 이용 가능하며, 그루밍 상품에 따라 탄산 스파 또는 아로마 스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반려견이 안정감을 취하고 낯선 장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 견주의 걱정까지 덜어준다. 반려견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반려견 택시’ 2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반려견 전문택시업체 ‘동반’에서 운영하는 택시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부산역, 브이케어 부산 센텀점 간 왕복 픽업 및 샌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크인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패키지 이용객에게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와 사료 및 영양제 키트를 증정한다. 건강식 6종과 대표 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제, 덴탈껌 등으로 구성해 반려견의 건강과 면역력을 세심하게 신경 썼다. 뿐만 아니라 장난감, 반려견 동반 여행지도도 포함해 더욱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댕댕 치휴 트립 패키지 가격은 프리미엄 디럭스 룸 1박 성인 2인 기준 28만 원부터다(세금·봉사료 별도).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작년 전국 최초로 진행한 반려견 뷔페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견주와 반려견 모두를 위해 전문 케어 플랫폼과 협업한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반려견 친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함으로써 늘어나는 펫팸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治休)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 전담팀을 신설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철 유국산업(주) 대표이사(61세)가 16일 제13대 부경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장영수 총장, 정용표 제12대 총동창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경대 총동창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1985년 부경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부터 부경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1998년 유국산업(주)을 설립한 이후 공드럼 제조 및 재생 분야에서 활약하며 친환경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부경대는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고 싶은 부산 대표 국립대로 자리매김했다. 21만 부경인을 대표하는 총동창회장으로서 총동창회 발전은 물론 모교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총동창회의 중점 사업으로 제9회 홈커밍데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각 지역 및 지부 동창회 결성 및 활성화, 모교의 혁신 창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부경대 총동창회는 총동창회 출연기금 1000만원과 정용표 전임회장 출연기금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부경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올해 연어의 주요 회귀하천인 양양 남대천을 포함한 동해안 하천에 인공부화된 어린연어 7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한 개체들로 크기 5~6cm, 무게는 1g 내외이다. 이들은 방류 후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하여, 북태평양과 베링해에서 3~4년 성장한 후에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FIRA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어미연어 회귀량이 감소되고 있지만, ICT기반 자동화시스템을 어린연어 사육시설에 도입하여 더욱 건강한 어린연어를 방류해 더 많은 연어가 돌아 올 수 있게 노력한다.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연어의 회귀율을 높이기 위해 FIRA는 ICT 기술을 사육장에 도입하는 것과 더불어 생태친화적인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계속적으로 연어자원의 보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