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이하 BRT)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해 11월 공사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각종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3월부터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까지 7.9km 구간 BRT 공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간은 가로변 보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4월 이후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공사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구간 BRT가 개통되면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속도가 12%에서 최대 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면~충무 구간 BRT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동래~해운대(10.4km) ▲동래~서면 광무교(6.6km) 구간을 포함해 총연장 24.9km의 BRT가 완성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서면~주례(5.4km) 구간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서면~주례 구간을 포함한 BRT 구간이 완공되면 부산지역 주요 도심 내 동서남북을 잇는 BRT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BRT 교통망을 통해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로 전환하고, 대시민 대중교통 서비스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류소 공사로 인해 중앙대로 일부 차로를 통제하면서 불가피하게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찰청과 연계한 교통지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부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BRT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62.3% ▲보통 22.6% ▲불만 15.1%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밝혔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봄꽃 스파’ ‘봄꽃 스파’는 봄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하고자 조성한 야외 온천으로, 봄꽃과 과일을 활용해 오감으로 봄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과 따뜻한 온천수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벚꽃 테마 배스를 마련했다. 유채꽃, 사과, 오렌지 등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감성 테마 배스도 다양하게 마련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씨메르 곳곳을 벚꽃으로 장식,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청량한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꽃놀이를 즐기며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봄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이색 테마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씨메르 아쿠아 바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유명 디저트 카페 '초량1941'의 수제 벚꽃 우유는 연분홍빛 색감과 달콤한 맛의 조화로 미각과 시각을 만족시킨다. 산뜻한 봄 분위기로 가득한 ‘벚꽃에 설레나 봄’ 패키지도 출시한다. 패키지 구매 시 ‘초량1941’의 벚꽃 초콜릿을 증정하며, 프리미엄 디럭스 및 스위트 객실 선택 시 ‘록시땅 체리블라썸 에디션 트래블 키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디럭스 룸 기준 20만원부터로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약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세금·봉사료 별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오직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해운대 오션뷰와 함께 특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봄꽃 스파를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풍경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파로 겨우내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달래고 분홍빛 낭만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봄꽃 스파는 4월 30일까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호텔 전반의 방역과 위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호텔 전역 비치, 방문객 및 직원 상시 발열 체크 등 기본 조치는 물론 JW중외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호텔 위생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씨메르는 안전한 이용을 위해 3부제로 운영하며 하루에 3회 방역 클리닝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호텔 위생관리 및 고객 서비스와 연관된 객실팀, 식음팀, 조리팀 등에서 방역 TF팀을 구성해 보다 긴밀하고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맞아 이번 달(3월)부터 ‘입학축하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둔 두 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둘째 자녀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아동당 2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아동은 초등학교 입학일 현재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통장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입학 여부 확인을 위한 별도의 서류는 제출할 필요가 없으나, 조기입학·입학 유예 등 기타 사유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학증명서(입학일 표기)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입학 시기인 3월에는 22일까지 신청하면 31일에 일괄 지급되고, 그 이후로는 신청한 날의 다음 달 15일에 지급된다. 입학축하금은 2018년에 처음 도입돼, 작년까지 4만명의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는 1만 2000명가량의 아동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 책임을 강화하고 취학 아동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선제적인 지원 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정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1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총 6개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 팀당 200~400만원의 실험비를 차등 지원하며, 우수 성과를 나타내는 팀에게는 500만원 내외의 심화 실험비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34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각 팀 책임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작년 청년리빙랩 프로젝트에서는 ▲코로나19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트럭 비대면 주문시스템 개발 ▲금정구 장성시장내 라이프스타일 리빙랩 구축추진 ▲여성독거노인의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청년층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지역사회 혁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본 프로젝트는 작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기존 행정 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청년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시각으로 참신한 사회문제 대안이 제시되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올해에도 청년층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각급 학교의 등교 개학이 시작되는 2일,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과 함께 내일 오전 8시, 내성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등교 수업 준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차례 등교 개학이 연기되었지만 올해는 학교 현장 방역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착 등으로 한층 성숙해진 시민 의식에 힘입어 학사일정에 따라 연기 없이 신학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관계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눈 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한다. 곧이어 발열 확인 상황 등을 지켜보고, 등굣길에서 직접 아이들을 맞이하며 학교생활 중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개학에 따라 학교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401곳에 1천188명의 학교방역지킴이를 지원할 예정이며 ▲학생·교직원 중 의심 증상자는 지체 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검사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학교 내 확진자나 격리자 발생 등 긴급대응을 위해 市·학교·교육청 세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도 추진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개학 연기 없이 3월 신학기를 시작하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청과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경계 없는 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와 교육청은 등교 개학에 맞춰 학원 등 학교 외에도 학생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관련 지도·점검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이하 허브센터)에 27개 기업이 입주하여 100% 입주율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허브센터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시비 430억을 들여 2019년 7월 사상구 감전동에 개소한 도심형 첨단산업시설이며, ▲휠라(FILA), K2, 코오롱인더스트리, 화승인더스트리 등 대형 신발기업 ▲대영섬유, 아트프린텍 등 다양한 신발 관련 소재부품기업 ▲포즈간츠, 먼슬리슈즈 등 온라인플랫폼 유통기반의 소자본 창업기업들도 입주하여 도심내 아파트형 공장형태로 집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집적지 기반구축 등 하드웨어에 매진하였다면, 올해부터는 특화된 집적지 내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기획·설계하는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존의 단순 물리적으로 집적화된 인프라시설에서 보다 고도화된 원스톱 산업스트림을 구축하여 ▲신발R&D ▲완제품 제조 ▲원부자재 ▲기계설비 ▲창업 육성 ▲물류유통까지 아우르는「도심형 첨단산업 신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선, 허브센터 내 개별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 운영 편의를 위해 ‘공동물류 운영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외부 택배물류회사들과의 집적지 공동물류처리 방식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가계약이 가능하고 물류비 또한 일정부분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한, ‘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집적지 내 상생·협력하는 기업들 간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집적지 내 혁신 창업기업이 신발 디자인을 개발하고 같은 집적지 내 제조업체가 위탁생산하게끔, 유도하여 집적화 시너지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경영 사업화 지원’으로 국가·지자체 R&D 기획지원부터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입주기업 협의회를 구성하여 허브센터 신발인의 밤 개최, 센터 네이밍 공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역외기업을 포함하여 입주율도 100% 완료됨에 따라 이제 허브센터는 비전인 원스톱 산업스트림 구축을 완성하려고 한다. 공동물류비 절감, 집적화 시너지 고도화, 기술경영 사업화 지원 등 향후 도심형 첨단산업 신모델로서 신발도시 부산의 재도약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브센터는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이하 신발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신발산업에 전문화된 신발센터 기술지원팀 인력들이 상주하여 원스톱 산업스트림 구축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브센터는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누구에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본부세관은 2일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3대 김재일 (행시 37회) 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재일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민과 기업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강조하면서, "부산항의 물류 활성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자동차·조선 등 지역 대표산업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먹고 사용하는 수입물품의 안정성을 위해 철저한 검사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불량 먹거리, 위해 물품, 마약 등의 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김재일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통관지원국장,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강화조치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대선소주가 올해로 5번째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주력 제품 대선소주로 소주 17도 미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선주조는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선주조가 지난 2017년 1월 출시한 대선소주는 숙취에 탁월한 벌꿀을 첨가해 숙취는 낮추고 식물성 원료 토마틴을 넣어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기 숙성된 증류식 소주 원액을 최적을 비율로 블렌딩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더했다. 무엇보다 대선주조 산하 연구진이 개발해 특허 받은 ‘원적외선 숙성공법’으로 제조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그 결과 출시 초기부터 ‘숙취 없는 소주’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선소주는 출시 3년이 되지 않아 누적 판매 3억 병을 돌파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지역 대표 제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대선소주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 4억 7000만 병을 돌파하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해에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쁜 소식을 접해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제품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고객분들의 니즈 반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제품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주)샤콘느는 2018년 해운대 해리단길에 복합문화공간 ‘살롱 샤콘느’를 설립, 2년여간 약 300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2020 부산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남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입주를 통해 (주)샤콘느는 안정적인 공연장을 확보, 지속적으로 지역 청년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 도시재생의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날 입주식과 동시에 <부산 문화예술창조위원회>의 출범식이 이루어졌다. <부산 문화예술창조위원회>는 청년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 각계층이 모인 단체. 이들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 청년 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참가하여 (주)샤콘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으며, 박재범 남구청장, 박재호 남구을 국회의원, 황보승희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등이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주)샤콘느와 다양한 활동을 해온 여러 기업의 대표와 청년들은 ㈜샤콘느의 입주 축하와 함께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으로는 △강동성 KT&G 상상마당 팀장 △강석호 마이스부산 대표 △김계곤 KNN 신 사업국 차장 △김다은 게네랄파우제 대표 △김상길 부산청년창조발전소 소장 △김성훈 부산클래식발전협의회 대표 △김현수 SOM프렌즈 대표 △나해리 해운대 오케스트라 대표 △노보현 부산 미혼모 가족협회 대표 △박선영 나눌락 대표 △박소윤 펠리아 대표 △박재범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박철우 부산화랑협회 팀장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정고른 부산 청년 아티스트 리에또 리더 △정재성 카페 봄 원장 △조봉권 국제신문 선임기자 △조은아 문화콩 대표 △최경식 부산 청년 인플루언서 △한광영 남구청 미래성장담당관 △황문건 부산예술대학교 부총장 △황보승희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등이 위촉되어 남구 지역 청년들의 멘토로서 주요 활동을 지원한다. (주)샤콘느는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다. 핵심가치는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 △지역 문화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문화 취약 계층 적극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로 구체화하였다. 이에 따라 (주)샤콘느는 ‘청년 라디오 가가가가’, ‘청년 클래스 나나나’ 등을 진행하고 지역 신진 예술인을 지원하는 샤콘느 영 아티스트 선정 등 앞으로 청년들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나아가 GIS 기반의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여 지역 문화 행사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지역청년들이 수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토대를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윤보영 대표는 “청년 인구의 감소, 부족한 문화예술 부문 예산과 문화시설 및 콘텐츠 미흡으로 인해 점점 떠나가는 문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문화 저변을 탄탄히 하여 문화로 부산을 재생시켜야 한다” 라며 “앞으로 IT와 문화예술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다양하고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해리단길 ‘살롱 샤콘느’에서의 2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하 AZ 백신)이 25일 부산에 도착한 가운데 26일부터 부산에서도 코로나19 집단면역 생성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연제구보건소와 수영구보건소, 부산진구보건소, 영도구보건소 등 5곳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5곳 등 총 10곳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관심이 집중된 부산 1호 백신 접종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방문해 접종받는 해운대구 소재 은화노인요양원 간호과장 김순이 씨(50대)다. AZ백신은 한 바이알(vial. 약병)에 10회 접종분이 들어 있어 10명 단위로 접종을 진행하며, 이날 오전9시30분 2개 요양시설 종사자 20명이 해운대구 보건소를 찾아와 예방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원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사회복무요원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의료인인 김 씨가 첫 접종을 받기로 결정된 것이다. 25일 부산에 도착한 AZ백신 물량은 6,900회 분이다. 이어 27일에는 AZ백신 2만5,800회 분이 추가로 부산에 도착한다. 이렇게 이틀 간격으로 부산에 들어온 총 3만2,700회 분의 백신은 부산시내 요양병원 187곳과 요양시설 102곳 등 총 289곳의 65세 미만 환자와 입소자,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된다. 현재 우선 대상자로 집계된 인원은 총 2만4,940명이며 이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인원은 전체 대상자의 93.8%인 2만3,406명이다. 이틀간 부산에 도착한 물량은 이들 우선 접종대상자 전원이 1회씩 접종받기에 충분한 물량이다. 접종은 의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 시설 내에서 진행된다. 요양시설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하여 접종하거나, 여건에 따라 대상자들이 직접 관할 보건소를 찾아가 접종을 받게 된다. 추후 부산에 들어올 백신 물량과 관련해 부산시 관계자는 “질병청에서 전국 상황을 종합해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배정, 공급하고 있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당초 예정됐던 접종순서에 맞춰 차질없이 부산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안전한 백신 수송과 보관을 위해 군ㆍ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콜드체인을 유지해 유통되는 백신의 특성상 교통으로 수송이 지체되거나 도착 이후 돌발 상황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철통 호위 작전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중대본의 방침에 따라,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취재 관련 기자단에 차분한 취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요청도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은 고령의 환자들과 고위험군을 포함, 이를 보호하는 종사자들이 있는 장소라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 취재를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기자단 풀(pool)을 구성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안전한 취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전국 언론인들에게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결정된 접종 일정에 따르면 ▲1분기(2~3월)에는 △65세 미만의 요양병원ㆍ요양시설 입원, 입소자, 종사자 △폐쇄병동이 있는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및 입원환자 △고위험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역학조사ㆍ검역 요원, 검체 채취, 검사, 이송, 실험, 기타 방역관련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운영병원, 생활치료센터)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 ▲2분기(4~6월)에는 △65세 이상 일반 시민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분기 대상 의료기관을 제외한 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이 접종을 받게 된다. ▲3분기, 즉 7월부터는 만18세 이상 일반 시민에 대한 접종이 이루어진다.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ㆍ청소년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나 추가적 임상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당초 1분기 접종대상이었던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의 접종 계획은 질병관리청에서 백신의 효과성 검증 이후 접종 계획을 재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