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2022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을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관련 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로,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년 단위로 참여 청년들을 새로 모집한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시에서 활동하는 만 18~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39명의 청년이 24개의 소분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총 22개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주요 제안 중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 ▲청년 생활 자금 마련 ▲청년-기업 팀 매칭 시스템 구축 ▲지역 청년기반 청년공간 활성화 ▲찾아가는 청년시민학교 등이 반영되어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모집을 마치고 다음 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아카데미 및 워크숍, 분과별 숙의·토론 등을 통해 청년정책 발굴에 들어간다. 이후 전문가 자문 및 정책간담회를 거치고 오는 7월 정책제안회를 통해 발굴한 정책을 부산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부산시의 의지가 담긴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청년과 함께 부산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고자 대구·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오는 1월 26일~27일 시청별관, 28일~29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고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대구·경북의 우수한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는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추천한 사과, 배 등 과일과 미나리, 연근, 시금치 등 각종 채소류, 곶감, 한과, 꿀 등 농산가공품, 조기, 돔배기, 건어물 등 100여 종의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대구와 청도군 축협에서 준비한 고품질의 축산물도 준비해 행사장 내에서 한 번에 명절 장을 다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간소해진 명절 차례상에 맞춰 제수용 사과와 배를 시중가보다 40% 정도 할인한 5천원, 9천원에 1일 200개 한정 선착순 판매하는 한편, 사과선물세트, 미나리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 금액별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대파, 2만원 이상은 시금치, 3만원 이상은 떡국떡을 증정하는 등 조금이라도 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예방접종완료 확인, 발열체크, 간편전화 체크인, 수시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에도 중점을 두어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께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소상공인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다. 점포환경 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 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 집기류 구매, 코로나19 방역시설, 안전시스템 설비, 홍보 지원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 예정인 점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으며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입점한 점포도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관련자료는 김해시 누리집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10개 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대우조선해양(주), ㈜동일은 지난 24일 11시 거제시청에서 거제대학교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 경기 불황으로 대우조선해양(주)에서 세영학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학의 재정위기 가속화로 운영권 양도·양수 추진에 따른 거제대학교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거제대학교는 우리 시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특성화대학의 위상과 역량을 갖춘 산학의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 시민의 교육 수요 충족 등 공익적 가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운영권 양도·양수에 따른 지역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학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내용에서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고등교육 발전협의회' 참여로 대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산학관 연계 강화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대우조선해양(주)에서는 운영권 양도 이후에도 기존 산학 협력의 확대 강화 및 재학생의 현장 실습 지속 추진, 우수 졸업생의 우선 채용을 보장하며, ㈜동일은 출연금의 신속 납입으로 거제대학교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 대학의 중장기적 발전계획 제시 및 이행을 약속했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고급인재 육성사업을 도모하고자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이환 UST 총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고급 기술인력의 수도권 등 유출로 인해 지역 산업계에 소재·부품·장비 전문인력난 및 기업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원시가 적극적인 대책을 들고나온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R&D 고급 기술인력을 국책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급해 줌으로써 소부장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시는 소부장산업 고급인재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은 참여기업 발굴과 기술 고도화 연계과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협력사항을 지원하고 사업을 홍보하며, UST·한국재료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캠퍼스 운영, 교육과정 개설, 교육생 지원 및 진로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서 과학기술 분야 석·박사 인재를 육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대학으로 창원시에는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이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인재육성 사업의 핵심은 재직자 직무강화 교육인 단기과정과 학위과정형 계약학과인 장기 교육으로 나뉜다. 재직자 직무강화 교육은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과 참여형 실습 중심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기업 현장의 기술애로 해결 및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기존 재직자 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학위과정형 계약학과는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석·박사 학위 교육과정으로 첨단 분야 국내 최고의 연구진들로부터 지도받고, 학위 취득 후 협약기업에 취업 또는 복귀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고급인재 육성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의 필요성 진단과 방향설정을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기업의 교육 수요조사를 위해 유효표본 126개 기업의 설문응답을 분석한 결과, 석·박사 학위형 계약학과에 22개사, 단기 재직자 교육에 51개사가 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소부장산업 고급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실전형 우수 인재를 육성해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특례시 명성에 걸맞게 젊은 인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산업 현장에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설을 맞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공공·민간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복지상황반을 연휴기간 내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1,937명에게 위문금 및 위문품 등 총 5억7천여만원을 지원하고, DGB 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 1,6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8천만원을, 한국부동산원은 사회복지시설 186개소에 백미 2억1천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푸드마켓·사회복지관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존 복지 미수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희망가족돌봄 지원금 10억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연휴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7개소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도시락·밑반찬 등을 독거노인 2,650여명에게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3개의 복지상황반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복지상황반은 연휴기간 중 복지관련 민원 안내 및 조치,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 공백 발생 시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성묘객 방역수칙 준수안내 등 각종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설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과 시설 생활인들에게 공동체의 사랑과 온정이 닿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드리며, 대구시도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생계 위기극복을 위해 보다 더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가 이번 설부터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없애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정부 부처에 전국적인 시행을 건의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관내 전 공원묘원 4곳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이번 시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는 물론 타 지역에서도 환경적으로 우수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잇따르자 지난 18일 환경부와 국가보훈처, 국립서울현충원 등에 제도 개선과 전국 시행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먼저, 환경부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에 대한 근거 마련과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참여하는 공원묘원에서 조화 쓰레기 처리 인력 부족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정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국립묘지 등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시행하면 매우 빠르게 전국에 확산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서울국립현충원과 국가보훈처에 조화 사용 금지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 경남지역 공원묘지에서도 조화 사용 금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도 건의했다. 김태문 환경국장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를 없애면 김해시에서만 플라스틱 쓰레기 연간 14t 이상, 소각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연간 11t 이상 감소시킬 수 있고 전국 확산 시 연간 500t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대기와 생태계 오염의 주 원인인 미세플라스틱 먼지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보고 정부기관과 국립묘지, 타 지자체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에 따라 대면홍보 대신 SNS, 대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다가오는 설연휴기간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거제시는 시민들에게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은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하는 경우 출발하기 전 백신접종과 진단검사를 받고 이동 중에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일상생활 복귀전에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인데다 지난 17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6인으로 조정된 후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일상회복을 위해 고향방문과 여행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23일 창원의 대표 명산인 청량산에서 해양전망대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시장, 이옥선 도의원, 정길상‧전홍표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전망대 탐방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청량산 해양전망대는 기존 산책로와 정상까지 바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없어 지속해서 주민 불편이 제기되었던 곳이며, 더욱이 가포‧현동 보금자리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산림 휴양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창원시는 이런 사항 해결을 위하여 행정적으로 노력해 왔고,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편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 포함, 총 10억 예산을 확보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는 청량산 정상과 연결되는 데크 450m와 마산만을 훤히 내려다보는 전망타워가 조성되었다. 향후에 전망대 주변으로 다양한 꽃나무 식재, 포토존 설치로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기존 둘레길과 연계한 새해맞이 해돋이, 산악레포츠, 트레킹 등 다양한 행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 모든 시민이 다녀가는 쉼터가 되길 바라며, 청량산의 좋은 공기와 기분 좋은 에너지를 흡수하여 오늘 찾아주신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차가운 겨울바람과 함께 전국이 코로나19 사태로 꽁꽁 얼어있다. 특히, 민족 명절인 구정을 앞두고 사회적 소외계층들에 대한 지원은 꿈도 꾸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법무부 부산보호관찰협의회(회장 김대수) 보호관찰 위원과 부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이 지난 19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 76명에게 쌀 20kg(76포)를 전달해 훈기를 더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부산보호관찰협의회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속에서도 매년 설이나 추석을 맞아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지원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부산보호관찰소 양봉환 소장은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부산보호관찰 협의회 김대수 회장을 비롯해 여러 위원들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양봉환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대한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한 우리 위원회의 지원은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호관찰협의회는 32년이라는 오랜 기간 설과 추석 때마다 매년 2회씩 총 45회 걸쳐 보호관찰 대상자 2,928명에게 쌀 4,016포(2억7000만원)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