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 글로벌 외국어 교육센터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학생교육원에서 중학교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숙박·몰입형 희망사다리 ‘겨울방학 인성 영어 캠프’를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의 역점 과제인 ‘인성교육’과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캠프는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 캠프는 학생교육원에서 4박 5일간, 2개 기수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로 하는 체육활동 ‘아침 체인지(體仁智)’ ▲영어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어공예·영어보드게임·영어과학실험’ ▲영어로 소통하며 신체 부대낌을 통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인성공동체놀이’ ▲인성 연계 전일 ‘현장 체험학습’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이들 학생은 캠프 5일 차에 실시하는 인성 연계 전일 ‘현장체험학습’에서 원어
대구교통공사는 예타 통과 후 이용자 수요, 접근성, 안전성, 경제성 및 시공성, 환경성 등을 여러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검토한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의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차량시스템(모노레일→AGT) 변경으로, 모노레일 제작사인 히타치사의 사업 참여 불가 통보에 따라 철도안전 관련 법령 충족 및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내기술이 확보된 AGT로 변경한다. 둘째, 정거장 1개소 추가로 대구공고네거리 주변 대규모 주거 단지(7,800세대)가 입지하여 수요 증대 및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가 역을 신설한다. 셋째, 차량기지 위치(봉무IC→불로동) 변경으로 당초 계획된 봉무IC는 가용면적이 제한되어 있어 장래 연경지구, K2후적지 개발과 연계한 노선 연장시 확장이 가능한 불로동 농경지로 위치 변경이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른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의회 의견청취(2023.2.7.)를 했고, 향후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
부산시는 13일, 북구 구포동(구포시장7길 1)에서 부산형 원스톱(ONE-STOP) 자활 지원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부산광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진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대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이종환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김귀수 한국자산관리공사 가계지원본부장, 신중호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단장, 전국 광역·지역 자활사업 관계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광역자활센터가 독립건물을 확보해 운영에 들어가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사례이다. 기존에 연산동에서 한 개 층 규모로 운영되던 센터를 지상 4층 독립건물로 이전함으로써, 건물 전체가 오롯이 사회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을 위해 운영됨에 따라 ‘자활 성공 스토리’로 가득 찬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자활을 위한 상담과 교육, 금융복지 및 부채탕감 지원, 취․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자활생산품 전시와 판매가 한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부산형 원스톱 자활 지원 공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구 영도구)은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를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을 대표 발의했다. 자동차 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를 위해 1962년 도입된 봉인제는 자동차 후면 번호판을 떼어낼 수 없도록 나사를 고정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 반사필름식 번호판이 도입되고, 실시간으로 도난 및 위·변조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는 IT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불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봉인 발급·재발급을 위해서는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야 하는데 봉인 자체의 비용보다 직접 찾아가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소요되어 사회적 비용을 추가로 발생시키고 있다. 또 현재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가 세계에서 중국, 일본, 우리나라뿐이어서 자동차 관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민이 부담해온 연간 봉인 수수료 36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황보승희 의원은 “이제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에 따른 국민적 불편과 행정력 부담을 해소해야 할 때가 왔다”며 “여야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인 만큼
창원특례시는 13일부터 55개 전읍면동 이·통장 1952명 대상으로 6월말까지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순차적 선별장 견학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첫 스타트는 가포동으로 선별장 방문한 이·통장들은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반입실태와 선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투명페트병이 옷이 되는 과정’ 전시물을 통해 고부가가치 자원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지했고, 영상을 통한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그 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6월말까지 총 55회 이·통장 순차적 견학 및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며, 또한 이들은 환경리더로 거듭나 지역주민들의 분리배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통장들은 “이전 종이 안내문은 대충 보고 버렸는데 현장 견학과 전시물, 영상 등 직접 눈으로 보니 분리배출이 왜 필요한지 이해도 잘 되고 잘 실천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이장은 &
부산 남구는 법정민원‘사전심사청구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심사청구제는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인·허가 등의 정식민원을 제출하기 전에 사전심사청구서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만 제출하여 행정기관에서 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이다. 대상사무는 ▲직업소개사업 변경등록 ▲공장신설등 승인신청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변경)신고/승인 ▲장애인복지시설설치·운영신고서 ▲어린이집인가신청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 ▲행위허가(공동주택관리법 제35조)등 총 19종의 법정 민원사무이다. 신청절차는 사전심사청구서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를 남구청 민원여권과 1번 민원창구에 제출하면 담당 처리부서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민원처리 가능 여부를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정식접수는 사전심사청구 시 제출한 서류를 제외한 추가 서류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민원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사전심사청구제도를 적극 활성화하여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행정신뢰도를 높이겠다&rdquo
김해시는 13일 민선 8기 김해시의 경제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2030 새로운 김해, 성장하는 경제’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해시는 제조업 영세화와 부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난 5년 역성장의 늪에 빠졌다”며 “그러나 도내 GRDP(지역내총생산) 규모 2위, 인구 2위의 대도시로서 지방소멸 시대에서도 동남권 최고의 잠재력을 지닌 동남권 지리적 중심지로 육해공 트라이포트 구축의 최적지이자 배후 물류도시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높게 가졌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2030년까지 지역 경제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에 따라 김해 미래 100년이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동남권 경제수도 김해 건설’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체질 개선으로 산업구조 대전환 ▲전략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신성장 산업 메카 도약 ▲청년친화․청년창업 허브 조성 ▲투자매력특별시 김해 건설 ▲민생경제 특화도시 조성 등 5대 핵심전략과 14대 과제를 제시하고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는 5대 전략에 포함된 과제들
밀양시는 지속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 5만원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이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와 경남도의 난방비 지원에 발맞춰 시에서 신속하게 내린 결정이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활용해 정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1,750여 가구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250여 가구에 별도 신청 접수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에 가구당 5만원씩 3월 초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가구가 난방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이 생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지원으로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밀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산시가족센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웅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웅상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사전 전화접수를 통한 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가족센터 가족상담사를 파견하여 가족관계 초기 상담(개인 및 부부, 부모-자녀, 가족상담 등), 가족프로그램 안내 및 접수,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과 관련한 사업 등을 홍보하여 지역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됀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지리적 특성에 따라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웅상지역 양산시민들에게도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 ( 경남 사천 · 남해 · 하동 ) 은 지난 10 일 국가 또는 지자체가 독거노인들의 공동체 주거공간을 설치 · 운영할 수 있도록 하 는 ‘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 2025 년 에는 국민 5 명 중 1 명이 65 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전망 이다 . 독거노인 역시 같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 2022 년 기준 65 세 이상 인구 20.8% 가 독거노인 가구로 나타났으며 , 2050 년에는 40% 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독거노인의 경우 , 심리 · 사회 · 신체 · 경제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노출돼 있어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 . 실제로 2016 년부터 2020 년까지 발생한 고독사 중 43% 가 65 세 이상 노인이었으며 , 고독사한 독거노인의 약 80% 가 경제적 빈곤에 시달 리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급증하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은 물론 일상적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챙길 수 있는 공동 주거용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현재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