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월 10일 04시 기준 경남지역의 대설특보는 총 12개 시군(진주, 사천, 김해,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 발효되었으며 그중 산청은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평균 적설량은 3.7cm이다. 산청군이 최대 24.6cm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까지 도내 곳곳에 눈 또는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어제(9일) 오전 11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눈과 비의 예보에 따라 인명과 시설물 피해 예방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사고 수습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일 새벽 대설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전 시군에 대하여 제설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동원가능한 제설장비를 모두 투입하고 제설제 살포구역을 확대하는 등 제설작업 강화를 지시하였다. 한편,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구조물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예찰활동 실시, 마을 방송, TV자막 방송, 긴급재난문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2개월간 현장실무 수습을 수행한 채용형 인턴(고졸사원, 12명)을 대상으로 전기분야 자체 직무역량 평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인턴십 기간동안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유지보수 기술력 향상 방안에 관한 개인별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으며, 기준 점수 이상을 얻은 직원은 이달 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철도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인턴사원이 지능형‧스마트 기술 활용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매우 놀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표회를 개최하여 역량 제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은 10일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한 ‘2022년 지방정부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광명 의원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조례안 25건 발의, 정책제언 13건 등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 정책 및 조례안 심사 등 다양한 의사·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 교육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자치 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청년 고용 촉진에 대한 정책제언 및 조례 개정, 지역 중소기업제품구매 촉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광명 의원은 제8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제9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앞으로 더욱 시민을 섬기고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총 3개 기구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을 구상하고, 양산시 청소년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시설과 청소년프로그램의 자문과 평가를 담당하며, 그 외에도 체험활동 워크숍 등 청소년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만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화)부터 3월17일(토)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도 가능하고 동아리활동과 병행하여도 무관하다. 양산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양산시가 주최하며,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된다.
창원특례시는 10일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시가 구상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반영을 건의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현재 문체부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마산합포구의 ‘한류테마 인공정원’을 비롯한 관광개발 사업 5건을 반영해달라고 문체부에 건의했다. 또 내년도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선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남부권의 관광 경쟁력 강화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문체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선도사업과 1단계 사업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이후 단계별(1~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에 걸맞은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등·중학 문해교육 이수자 30명을 대상으로 ‘제9회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서 및 우수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윤홍 부교육감은 기관별 대표 이수자 15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학업성적 우수자 15명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문해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글 읽기와 쓰기가 힘든 만 18세 이상 성인인 비문해 학습자에게 문자 해득 능력과 일상에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부터 문해교육을 시작해 2021학년도까지 총 1천 323명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2022학년도에는 10개 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초등 123명, 중학 53명 등 총 176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이번 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자는 중학 과정을 이수한 만 35세 김모 씨이며,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만 93세 오모 씨이다. 최윤홍 부교육감은 “살면서 여러 이유로 남들보다 늦게 들어선 배움의 길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아름다운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과 동대구역에 공유 회의실 2곳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실 규모는 반월당역 64석, 동대구역 16석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3시,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이며 각 4시간 단위로 개방된다. 이용요금(4시간 기준)은 반월당역은 10만 원, 동대구역 5만 원이며, 이용 신청은 전화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기관, 기업체, 개인은 누구나 평일·휴일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하고 회의, 세미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활동 행사나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제한된다. 한편 8일 반월당역 교육장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법정교육을 수료한 한 시민은 “교육장이 대구 중심부에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교육장 위치에 대해 만족해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공사로서는 부대수익창출의 긍정적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유 공간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오는 13일부터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영농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해결사 역할을 하는 ‘밀양농업119 농업현장기술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은 도내 시설원예, 과수 면적 1위 지역으로 딸기, 고추, 사과 등 주요 작목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목에 대한 기술 문의가 많고 귀농인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농업현장 고충 해결에 대한 필요성과 전문역량에 대한 요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소득기술담당에 소속한 밀양농업119 농업현장기술팀은 매년 시설원예, 과수 등 관련분야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2명의 전문위원을 공개 채용해 농업현장 민원 전반과 증가하는 귀농문의에 대한 경영컨설팅까지 신속한 해결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내방상담 203건과 전화상담 509건, 현장 192건으로 전년대비 110% 증가한 실적으로 매년 증가하는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영농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과 아울러 마음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2023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421명, 사회복지직 9급 111명 등 전체 24개 직렬 1,012명을 2회에 걸쳐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선발예정 인원은 행정수요와 공직 내 예상 결원(퇴직·휴직·정원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확정했다.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15명 ▲행정직 7급 7명 ▲간호직 8급 21명 ▲행정직 9급 410명 ▲사회복지직 9급 111명 ▲공업직 9급 99명 ▲보건직 9급 23명 ▲시설직 9급 175명 ▲연구·지도직 8명 등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부산시는 사회적 소수집단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등 법정 의무고용 비율(장애인 5% 이상, 저소득층 2% 이상)보다 확대하여 장애인 7%, 저소득층 2.2%, 총 91명(장애인 71명, 저소득층 20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또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추어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시험에 공정성을 기하고자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지도직과 기술직 일부 및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
김해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김해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이하 협의회)」회의 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설치된 협의회는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고용센터, 부산출입국외국인청김해출장소,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해시가족센터 등 관련기관 및 민간 전문가, 외국인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성과 보고와 2023년도 정책 추진방향, 그리고 중점 추진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추진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석기 부시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토대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