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형준 시장이 23일 영상회의로 열린 제49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 중심의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주요 정책 사전협의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오늘 제49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는 제20대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와 중앙지방협력회의(의장 : 대통령 / 부의장 : 국무총리, 시·도지사협의회장) 간의 내실을 다지고자 하는 시도지사의 뜻을 모아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 시도의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영상회의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대책 및 운영 개선방안 마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관개정을 통한 협의회 내 중앙지방협력위원회 신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공약 반영 추진 ▲공공임상교수제 도입 추진과 대응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특히, 지난 1월 13일 개최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대책으로 회의 안건채택, 행사 운영 개선방안 및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운영체제를 구축하여 지방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논의가 중심을 이뤘으며,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추진과 대응을 위하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내에 &lsq
거제시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2019년 ~ 2020년 경남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우수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에서 각각 2억 원,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여 3년간 총 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이다. 거제시는 작년 하반기 소비‧투자분야에서 목표액 1,606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1,853억원을 집행해 115.4%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목표액 10,188억 원을 넘는 11,801억원을 집행해 115.8%를 기록함으로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변광용 시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인해 민간 소비·투자 위축이 지속되고 있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재정확대 효과를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며 “2022년에도 경기회복을 위해 총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을 감축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대폭 확대된다.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수는 자동차 3,250대로 특·광역시 중 최대 규모이다. 대구시는 사업 예산을 ’21년 2천2백만원에서 630% 증액한 1억6천1백만원을 편성해 전년보다 훨씬 많은 시민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혜택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종전 주행거리와 비교해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혜택을 지급 온실가스를 줄이는 제도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과 차량 등록증이 함께 찍힌 사진,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과 측면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3일부터이며, 선착순 모집인원이 차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대구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자가용 차량 소유주 기준 1대의 차량만 참여할 수 있고 탄소 저감이라는 제도의 취지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이다
김해시는 2022년 경상남도 마을기업 공모에 4개소가 선정되며 3년 연속 도내 최다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대동면 수안영농조합법인이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마을기업 활성화 도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경남도 마을기업 공모에 총 2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는 신규 마을기업 2개소(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 삼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재지정 마을기업 1개소(청홍각시협동조합), 고도화 마을기업 1개소(수안영농조합법인)가 선정됐다. 이들 4개 기업이 다음 달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치면 2018년 4개에 불과했던 김해시 마을기업은 16개로 4배로 성장한다. 마을기업은 고령화, 슬럼화 등으로 인한 마을 문제를 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익사업으로 함께 해결하는 마을단위 경제조직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의 주요 사업을 보면 행복한이동네는 사회적농업(치유·체험농장), 마을카페를 활용한 영어쿠킹 클래스, 삼방마을관리는 도시환경 노후화 극복을 위해 주민·청년·대학이 힘을 합쳤다. 또 청홍각시는 노인과 신중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규방공예를 활용한 친환경 아기용품, 목용용품 생산 등 E
창원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정회의실에서 마산대학교,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 서영신 젠프 대표, 황성용 ㈜아내의 쉐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밀키트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4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 개발과 판매가 아닌 국내 홍보 활성화 지원, 제품 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로 전 국민이 가정 식탁에서 창원을 느끼고 추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한 밀키트 시장에 창원의 특산 음식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8일(금) 20시경 롯데칠성 공장 앞 도로상에서 경남경찰청 암행순찰팀과 함께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코로나19가 여전히 강한 전파력을 보이는 가운데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음주운전 사고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단속에는 전파 감염에 유의하기 위해 접촉·비접촉 감지가 가능한 복합감지기를 사용하여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진행되었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개선된 장비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전파 위험 때문에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며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중대 범죄 행위이므로 술을 마신 후에 결코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연제구의회 김형철 의원은 18일 벡스코에서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1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전국 광역·기초의원 중 6명의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의원은 조례 발의 등 의정활동 실적, 구정 견제와 감시, 주민대표 기능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전통시장 소액대출의 제도적 미비점과 구정의 감시·감독 소홀을 틈타 불법 대출이 이루어진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여 서민의 금융 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점을 도출한 바 있다. 김형철 의원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구정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로 구정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여 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rd
부산도시공사는 청년매입임대주택 39세대(청년매입 4세대, 공공리모델링주택 35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상 주택은 연제구 연산동, 금정구 남산동, 동구 수정동에 위치하며, 청약신청은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사가 주택을 매입, 리모델링한 뒤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사 매입임대 사업 중 하나다. 공급대상 주택 유형은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소형아파트로 주거전용면적 기준 평균 15~20㎡ 규모다.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으로, 1순위의 경우 기본보증금 150만원 평균 임대료 13만원, 2・3순위 경우 기본보증금 200만원 평균 임대료 16만원 수준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청년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청년 나이 이외의 대학생(‘22년도 입・복학예정자 포함), 취업준비생(대학 또는 고등・고등기술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 후 2년 이내인 사람으로서 미취업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순위별 입주자 자격요건으로 우선 입주자의 경우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예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래융합대학 부동산학과가 동계방학 기간인 오는 26일까지 ‘부동산종합서비스전문가 양성을 위한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부동산종합서비스전문가는 다양하고 복잡한 부동산 정책‧업무를 종합하고, 이를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부동산학과는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릴레이 특강을 기획했다. 릴레이 특강 주제는 ▲주택시장 분석기법과 전망(부동산학과 서성수 학과장) ▲상권분석 기법과 부산지역 상권분석(상권분석전문가 지승엽 대표) ▲복합빌딩 및 분양형 호텔 관리(성원비엠씨㈜ 박광수 대표) ▲프랜차이즈 산업 사례분석(지앤아이파트너스㈜ 안인숙 대표) 등이다. 특강은 오는 26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영산대 부동산학과 서성수 학과장은 “부동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재학생의 전문성 강화에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겨울방학을 활용한 릴레이 강연을 마련했다”며 “부동산학과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전문 인력인 부동산종합서비스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기업성장지원위원회(위원장 윤우근)’는 18일 (사)청년창업네트워크와의 정책협의 및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네트워크(PRISM)는 전국 최대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로 청년기업가와 예비 창업가 등 2만여 멤버와 함께 하고 있다. 청년창업네트워크는 이번 지지 선언이 2030 청년들에게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회복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전창열 이사장은 “전국 최대 청년창업네트워크인 프리즘은 7년 동안의 예비, 청년창업가와 함께 하며 지원 및 필요한 정책, 지원사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기반한 청년창업가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였고 이를 수용하여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의 성과와 실천을 신뢰하여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에 되었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멤버들뿐만 아니라, 청년창업가, 청년들에게 함께 만든 후보의 청년 및 청년 창업에 관한 정책과 공약을 잘 공유하여 당선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대위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윤우근 위원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