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공원·조경공간 품질향상을 위해 조경분야 민간전문가로 이루어진 ‘BMC 공공조경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조경 자문단은 조경분야 민간 전문가가 조경설계 단계에 참여하여 사업추진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운영하며,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김동필 교수, 신라대 시각디자인학과 김나윤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했다. ‘BMC 공공조경 자문단’은 지난 28일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백사장구간)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직접 참여하며 활동을 시작했으며 손인상 부산도시공사 도시창조본부장과 해당용역 계약자인 동인조경마당 황용득 대표 등도 함께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 자문단 등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친수‧여가공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공원 내 주요 도입시설 규모, 디자인 구상안 및 설계기본방향의 적정성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공수마을 인근에 위치한 워터프론트 파크는 전면부에 바다경관이 펼쳐져 있고 양쪽으로는 임상이 양호한 곰솔림과 식생이 풍부한 초지 및 백사장이 자리잡고 있다. 다채
부산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가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BN그룹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달 28일 성우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장군 소재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성우해피홈에서 이동지원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선주조가 부산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 8년 연속 후원(지난해 기준), ‘장애인식개선 챌린지’ 동참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의 연장선이다. 전달식에는 성우해피홈 김준영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우해피홈은 지역사회 장애인, 아동, 노인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복지시설이다. 주요 사업으론 중증장애인 교육, 의료지원, 사회 지원,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이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차량 기증으로 성우해피홈에 지내시는 분들이 이동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BN그룹 대선주조는 언제나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올해 창립 92주년을 맞이해 주력 제품 대선을 과당 0% 슈가제로 최저칼로리 소주로 전면 리뉴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아시아 금융 허브의 핵심 기능을 하게 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시행사인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남구청에 3단계 개발 착공계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3단계 개발사업은 2020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고, 같은 해 10월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0월 남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는 부산국제금융센터(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 내에 부지면적 10,293.8㎡, 연면적 146,553㎡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45층의 사무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3단계 개발사업은 금융 관련 입주 기관들의 스마트한 업무환경으로 핀테크·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복합 금융업무 공간과 아시아 금융 허브도시 비전에 걸맞은 핵심적인 금융기관들을 유치·집적화하여, 기존 1, 2단계 개발사업과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4차산업 기반 핀테크, 블록체인,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 200개 사를 집적화하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금융혁신 생태계인 디지털 금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3월 7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나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상황인 만큼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진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추진 중인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과 더불어 산불 조기진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창지역에 지난 5일 새로운 산불이 발생했지만, 전국적인 동시다발적 산불로 추가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산불이 민가와 군부대로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께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지역 사전투표율이 33.9%로 낮지만 대구지역은 사전투표율이 낮아도 본투표 때 투표율이 많이 올라가곤 했다”며, “본투표 때에는 대구시민 모두가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모든 시민이 투표장에서 문제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히 투표소 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해시가 국내 최고 축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호주 등 축산 강국과의 FTA 체결로 인한 국내 축산시장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김해시의 축산분야 강세는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 2021년 가축통계 조사에 따르면 김해시의 축산업 사육두수는 돼지 108호 19만6,414두, 한·육우 704호 3만3,969두이다. 돼지는 경남 1위, 한·육우는 합천군에 이어 경남 2위 규모로 시 단위 지자체로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수치이다. 이뿐만 아니라 축산물 판내·가공업소는 1,207개소로 국내 판매금액은 9552억1,200만원에 달한다. 김해가 키워낸 명품 브랜드도 빼놓을 수 없다. 김해축협의 천하1품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는 각종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친환경상 등을 수차례 수상한 김해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 1월 신설한 김해시 축산과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도농복합도시로서 시민과 축산업 종사자간 상생의 길을 마련해 가고 있다. 주촌면 선·원지 가축분뇨 악취저감대책 적극 추진으로 전년대비 악취민원이 5,156건에서 1,953건으로 약 62% 감소하였
거제시는 거제의 새로운 도약의 길이 될 KTX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과 2027년 적기 준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 발전을 위한 획기적 성장 동력이 될 KTX 남부내륙철도는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지난 2014년 정부에서 시행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당시에는 비용 대비 편익이 낮아 사업 추진이 자칫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남부 내륙철도 사업의 예타면제를 확정, 발표하면서 거제와 서울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약 4조 8천억 원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예타면제는 지역균형발전, 공공시설, 국가안보, 남북경제협력, 재난 예방 등에 대한 사업에 대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는데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한 지역 대형 국책사업은 신규 수요 창출 부분에 대한 타당성이 나오지 않아 남부 내륙철도의 경우 예타 면제만이 사업 추진의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간 거제시는 KTX 남부 내륙철도의 예타면제와 조기 개통, 착공식 거제 개최를 청와대, 국무총리, 국토부 장·차관,
창원시는 지난 7일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서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은 아동의 인격 존중과 의견 존중, 차별 금지, 폭력 예방, 안전 보호 등 8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으면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침해하지 않겠다’는 창원시의 약속이다. 창원시장을 시작으로 공무원과 시의원 등 전 공직자는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서약에 참여했다. 시는 아동권리 보호 책무를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아동 관련 시설 및 종사자, 아동관련 단체와 아동학대 사례대상자에게도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 이행 참여를 확산해 창원시민 모두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변화를 만들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약속을 이행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기표를 완료한 사전투표 용지를 폐쇄회로(CC)TV가 가려져 있는 사무실에보관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7일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실에 관외 사전투표 우편물 5만여 개가 보관된 것을 목격해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측은 이 우편물은 관외에 있는 부천지역 유권자가 지난 4∼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기표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봉투로, 개수 확인 절차를 마친 후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사무국장실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으나 렌즈가 종이로 가려져 촬영되지 않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우편투표함은 영상정보처리기기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영상정보는 선거 후 6개월까지 보관해야 한다. 국민의힘 곽내경 부천시의회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용지 부실 관리 문제에 대한 대책을 건의하러 갔다가 이같은 광경을 목격했다”며 “CCTV까지 무용지물인 장소에 관외 사전투표 우편물이 이렇게 있는 건 ‘보관’이 아니라 ‘적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ldqu
박형준 부산시장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연제구 연산 4동 제3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확진자 등 사전투표관리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제 투표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래한 많은 혼란의 재발 방지와 7일 선관위가 발표한 투표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여 사전투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선관위가 확진자 등이 18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는 대책을 마련하여 통보함에 따라 시는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세밀하게 투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선관위의 선거 준비와 현장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시에서도 세밀한 준비를 하지 못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부산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이 어떤 경우에도 침해받지 않고 제대로 보
이재명 후보 선대위 ‘기업성장지원위원회(위원장 윤우근)’주관으로 공식 선거운동 마감일을 하루 앞둔 7일 이재명 후보가 청년공 시절을 보낸 성남공업단지에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전국의 기업인 가족 중 대표 49인이 모여 이재명 후보에 대한지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10만명의 지지자 명단을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윤우근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지지선언에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전국 청년창업네트워크 PRISM회원, 청년벤처기업인, 청년스타트업, 유통기업인, 코스매틱 기업인, 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 대학생 창업자, 울산 중견기업인, 경남 청년수산인, 반월공단 기업인 등 전국 기업인 및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경제를 가장 잘 알고 공약 이행률 96%의 실천적 리더쉽을 행동으로 입증한 이재명 후보를 기업인의 가족으로서 지지하게 됐다”면서 “추진력과 실천력, 실사구시적 관점으로 경제를 이해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구축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시대를 약속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